이란 다시 때린 美…"호르무즈 상선 공격역량 약화 목적"

코스피, 또 매도 사이드카 발동…SK하이닉스 8% 급락

코스피 지수가 13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한 27만3000원, SK하이닉스는 8.44% 하락한 19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李,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3대 메가' 재정 투자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등 정부의 향후 재정운용 방향과 중점 투자 방향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여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과 부처 관계자뿐 아니라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여당 주요 인사와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 인사 등 총 130여 명이 함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방향'을 발표하고, 2세션은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주제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피지컬AI',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메가프로젝트, 반도체·AI로봇',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이 '첨단산업 전력·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혁신전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실종된 해군 병사, 동해상서 숨진채 발견…사망원인 조사

해군이 13일 해군 경비함정 실종 병사 1명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은 오전 5시 58분경 거진 동방 52km 해상에서 전날 동해 경비임무 함정에서 실종된 해군 병사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한 시각은 오전 6시 56분이다. 전날 해군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조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군은 즉시 해경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자 탐색에 나섰다. 조업 중이던 어선, 인근 상선 등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수색을 협조했다. 통일부는 이북 지역으로의 표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북한이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실종자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주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실종됐던 병사의 계급은 일병이며 승선한 함정은 호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른 새벽, 함정 실내 통로에서 내부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당직자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일병은 자정까지 근무한 뒤 오..

유해란, 메이저 2연속 제패…'최저타 60타' 기록도 썼다

유해란이 한국 선수로서는 1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썼다. 유해란은 12일(현지시간) )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까지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브룩 핸더슨(캐나다)과 동타로 연장에 들어간 유해란은 짜릿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핸더슨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달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2주 만에 또다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것은 2013년 박인비(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의 3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이후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한 것도 2019년 고진영(ANA 인스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7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로써 유해란은 올 시즌 열린 4개의 메이저 대회를 넬리 코르다(..

'에어컨 불모지' 유럽 덮친 살인 폭염…사망 1만명 넘어

지난 6월 말 서부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유럽 전역에서 1만 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모니터링 체계인 유로모모(EuroMOM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폭염이 정점에 달했던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 동안 집계된 초과 사망자는 총 1만650명이다. 이 중 9000명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학 전문가들은 극심한 고온이 열사병을 유발하거나 기존 심혈관 및 호흡기..

"애국 기업 돈쭐 내자"…모나미·한성기업 살려낸 개미들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을 향한 개인투자자들의 돈쭐이 잇따르고 있다. 모나미와 한성기업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구기업 모나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0일 종가는 2145원으로 지난 7일 종가 1310원보다 63.74% 급등했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각각 24.69%와 25.66%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국이 발표한 '상장폐..

폐지 앞둔 檢, '경험 절벽' 현실화…상반기만 80명 사직

SK하닉, ADR로 265억달러 조달…날개 단 '최태원의 꿈'

국힘 당게 사건 수사 재개되자, 쏟아지는 "韓 복당 불가"

시중銀 가계대출 목표 80% 채웠다…하반기 셧다운 비상

부동산 트리플 상승에…다급한 靑, '대국민 토론' 승부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보유세와 공급,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를 직접 주재한다. 최근 집값·전셋값·월세가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상승'과 대출 규제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공개 토론을 통해 부동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정책 승부수다. 현직 대통령이 전문가와 시민을 상대로 부동산 문제를 공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커지면서 청와대가 전례 없는 파격 시도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과거 "계곡 정비보다 쉬운 게 부동산"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던 이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한발 물러선 것도 시장 상황의 심각성과 정책 전환의 절박함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 앞서 오는 14일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15일 금융위원회, 16일 재정경제부가 각각 공급..

장성택 이후 특대형 부패…北, 대규모 '사정 바람' 예고

아파트 전월세 품귀에…서울 빌라 경매시장까지 '후끈'

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4강 대진 완성

취재 포커스

‘RE100 산업단지 TF’ 1년째 올스톱… 이제서야 전력모델 연구 착수

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 최우선 산업정책으로 내세운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범정부 추진체계가 1년 가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세 차례 회의를 끝으로 올해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사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전력모델도 최근에서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첫 국정과제로 내세운 RE100 산업단지가 여전히 에너지 공급체계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위해 국가 전력계획까지 다시 손질하고 있어 정책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7월 RE100 산업단지를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발표하며 산업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 TF를 출범시켰다. 당시 산업부는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RE100 산업단지를 최우선 정책과제 중 하나로 규정하며 범정부 TF를 통해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까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출범시킨 TF는 세 차례 회의를 끝으로 올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현재 국회에는 RE100 산업단지 관련 특별법 5건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후보지 선정과 시범단지 지정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RE100 산업단지는 일반 산업단지와 달리 재생에너지 발전과 소비를 같은 지역에서 해결하는 '지산지소'를 기반으로 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전력시장 제도 등이 함께 설계돼야 하는 만큼 산업정책뿐 아니라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의 협업이 사업의 핵심이다. 문제는 지난해 10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전력·재생에너지 정책 기능이 산업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지만 RE100 산업단지 추진체계는 산업부에 그대로 남았다는 점이다. 에너지 정책과 산업단지 조성이 서로 다른 부처로 나뉘면서 정부가 당초 약속했던 범정부 TF는 사실상 가동을 멈췄고, 부처 간 협의도 개별 실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산업부가 최근 발주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전력모델 구축 방안 연구'에서도 드러난다. 연구용역에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분산형 전력망 구축, ESS 구축·운영 등 RE100 산업단지의 핵심 전력 운영체계를 설계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의 핵심인 에너지 공급체계가 출범 1년이 지나서야 연구 단계에 들어간 것 자체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방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신설된 산업부 초광역산업협력과 관계자는 "특별법이 언제 통과될지 기다릴 수만은 없어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는 올해 안에 1호 RE100 산업단지를 지정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특별법 통과 시점과 연구용역 일정 등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추진 구조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산업부는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거나 전력계통을 총괄하는 부처가 아니다"라며 "RE100 산업단지는 산업부 혼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 현재 구조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사실상 다시 작성하고 산업용수 공급계획도 재검토하고 있다. 대규모 신규 전력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국가 전력계획 자체를 수정하는 작업까지 병행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메가프로젝트에는 국가 인프라 계획까지 동원하며 속도를 내는 반면, 첫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는 아직 에너지 공급체계조차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와 준비 과정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 기술혁신의 상징 ‘그랜저’…미래차 플랫폼으로 진화

조직·인력 ‘깜깜’ 전산망 ‘미완성’…중수청, 졸속 출범 우려
장윤기 부실수사에도 보완수사권 폐지…견제 안 받는 경찰
단독 동원, ‘블루틴’ 상표 등록…수산 단백질 사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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