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아르헨티나 도착…31일 정상회담서 교역 확대 논의

보완수사권 폐지 앞둔 정청래 "검찰개혁 완성…盧 생각난다"

코스피, 개장 직후 폭등해 6400 돌파…삼전닉스 20%대 급등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13%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반등을 주도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5657.79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장중 한때 6300선을 회복하며 올해 들어 44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6352.9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조20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조5945억원, 506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 반등은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19.57% 오른 24만7500원, SK하이닉스는 23.45% 상승한 16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28.66%), 삼성전기(29.92%)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이란 "美 F-35 전투기 3대 파괴" 주장에…美 "거짓 주장"

이란이 미국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해 중동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요르단 알아즈라크 공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을 통해 "F-35 전투기 3대를 완전히 파괴했고, 다른 3대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며 "드론 격납고와 항공유 저장시설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군 장교와 정비 요원 일부가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IRGC는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미군 주둔 기지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IRGC는 이번 공격이 "미국의 이란 케슘섬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미국이 이 지역에서 완전히 축출될 때까지 미군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CENTCOM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공격 시도로 파괴되거나..

순환인사 확대에 갈라진 경찰…"유착 차단" vs "책임 전가"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경찰관 유착 의혹을 계기로 추진되는 순환인사 확대 방안을 놓고 경찰 지휘부와 현장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경찰청이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오는 8월 3일 집단 삭발을 예고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의 하나로 순환인사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적용 계급과 대상 보직, 지역 범위, 순환 주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 내부에서는 일부 경찰관의 비위와 수사 지휘·감독 실패를 이유로 인사 대상을 일률적으로 넓히면 현장에 책..

"적자 나면 임금 줄이겠다"…SK하이닉스 노사협상 충돌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서 성과급 제도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사측은 성과급의 절반 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노조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다음 달 초 열리는 본교섭에서 사측이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SK하이닉스 4차 노사 본교섭 회의록 등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30일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이전에 제안했던 성과급 절반 이상을 현금이 아닌..

전쟁기념관 탱크 위에서 '찰칵'…중국인 관광객 민폐 논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일부 관광객들의 관람 예절 논란과 관련해 "글로벌 매너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일부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된 영상을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알게 됐다"며 "전시된 탱크 위에서 사진을 찍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포착돼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안내판을 무시하고 벌이는 행위인..

10년 일한 가사도우미의 배신…명품 수천만원어치 훔쳤다

트럼프 정부, 현지 취업 유학생에 1억4000만원 수수료 검토

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50대男 구속…과거 성범죄 전력도

경찰,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 고발 5건 모두 불송치

애플, 아이폰 판매 호조에 '깜짝 실적'…시간외 주가는 하락

애플이 회계연도 3분기 기준 약 156조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다시썼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3분기(4월~6월)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094억달러(약 156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2.02달러로 전년 대비 29% 늘었다. 매출 총이익률은 50.1%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관세 환급에 따른 0.11달러의 긍정적 영향이 포함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역대 최고의 6월 분기 실적을 기록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복도에 실외기 설치한 이웃 어쩌죠"…아파트에서 생긴 일

민통선서 식별된 美해병 드론, 한국군 최종 승인 없이 떴다

화재위험 막는다…정부, 전국 공장·창고 19만동 전수조사

취재 포커스

단독 운용사 CEO들 “단일 레버리지 상폐까지 검토해야”

주요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상장폐지'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일 열린 금융투자협회장 주재 긴급 간담회에서 운용업계 CEO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위험성에 공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손실 등을 감안해 상폐 또는 상폐 수준의 규제를 통해 투자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한 것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만든 자산운용업계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자산운용사 대표들이 이같은 의견에 동의한 배경은 최근 증시 변동성의 주범이 삼전닉스 레버리지 탓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실제 지난 28~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선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문제는 자산운용사들의 의견이 정부 시각과는 상이하다는 점이다.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코스피 변동성에 대해 "반도체 쏠림 현상이 커서, 레버리지 문제로만 볼 수 없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앞서 기본예탁금 상향 등 레버리지 보완책의 조기 시행과 업계의 자율 규제 강화 정도로만 의견을 제시한 반면, 오히려 시장 운영자들 사이에서 더 강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29일) 열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운용사 및 증권사 LP(유동성공급자)담당 임원들 대상 긴급회의에서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레버리지 상품의 상장폐지 의견에 동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레버리지 보완책으로 잠시 변동성이 가라앉을 순 있으나 사실상 '시한폭탄'과 같은 상황"이라면서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레버리지 상품의 리스크나 변동성, 투자자 손실을 감안했을때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가는 것에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들로부터 삼전닉스 레버리지의 상폐가 거론된 이유는 증시 변동성이 극심한데다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 28~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데 이어 이날까지 3일 연속 증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일동안 코스피 지수는 17%나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같은 기간 18.50%, 27.20%이나 급락한 상황이다. 레버리지는 기초지수 종목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데 삼전닉스 주가 급락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들은 상장 당시의 1/3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날 열린 회의와 관련해 금투협은 자산운용사들의 리밸런싱 거래 장중 분산 추진, LP담당 증권사들의 유동성 확대 조치, 투자자 교육 강화 등의 자율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발표한 보완책과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정부가 현 증시의 변동성이 레버리지 탓만은 아니라는 안일한 시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오히려 자산운용업계에서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강한 규제가 나와야 투자자들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당장 31일부터 시행 예정인 기본예탁금 상향 조정안부터 눈여겨볼 부분이다. 정부는 기존 1000만원이던 예탁금을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그동안 1000만원 중 70%는 보유한 주식 금액까지 인정해왔다. 700만원 규모의 주식 보유 금액과 300만원 현금이 있으면 레버리지에 투자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현금 3000만원이 있어야만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예탁금 규모를 두고 업계에선 최소 1억원까지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미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개인들은 어쩔수 없더라도, 이제와 레버리지 상품에 뛰어들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투자자들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얘기다.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변동성이 극심한 장에서는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자산을 기초로한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2일 525억 달러(한화 약 75조원)에서 최근 190억 달러(약 27조원)로 감소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액은 약 56조원으로 추정된다.구윤철 부총리 등 정부도 전날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F4)'를 열고 개인별 투자한도를 총투자금액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기본예탁금 상향 조정안의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앞으로는 예수금을 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매도했으나 아직 입금되지 않은 예수금으로는 재투자를 할 수없게 된다. 그간 하루에 수 회 매수, 매도 했던 투자자들의 초단타 매매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매도를 해도 예수금으로 인정하는 부분이 있어 투자자들이 사고 팔고를 계속 했는데, 앞으로는 3000만원의 현금이 있어야 사고 팔 수 있고 오늘 매도한 투자자는 아직 매도한 현금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틀 후부터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초단타 매매가 줄어들어 회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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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직매립 금지 코앞인데… 처리시설 곳곳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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