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작권 임기 내 환수 차질 없이…핵잠 속도 내 달라"

'업스테이지·SKT·LG' 독파모 최종 진출... 모티프는 탈락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3개 팀이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독파모 2차 평가 브리핑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가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단계평가는 벤치마크 평가(배점 40점), 전문가 평가(배점 35점), 사용자 평가(배점 25점)를 병행하는 입체적 구조로 진행됐다. 이는 고난도 글로벌 벤치마크 평가 도입과 현장 AX 접목·확산 평가 확대, 민 참여형 사용성 평가 신규..

트럼프 "김정은 대화요청 응답"…구체적 시점·내용 안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 상황을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고 평가했지만, 응답 시점과 방식,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substantially reduce)'하도록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에 대해 "발표할 변경 사항이 없다"고 밝혔고, 훈련은 예정대로 시작됐다. ◇ 트럼프 "김정은, 내 요청에 응답"…북·미 대화 "매우 긍정적"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이 김 위원장이 대화 요청에 응답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했다. 취재진이 실제 응답 여부를 재차 묻자 "그렇다. 그가 응답했다(Yeah, he has)"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현대차 HMGMA '제조 사령탑' 교체…푸틴타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생산 거점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제조 사령탑'이 교체된다. 공장 설립 초기부터 생산체계 구축을 이끌어온 제이슨 제이콥스 최고제조책임자(CMO)가 이달 말 현업에서 물러나고, HMGMA에서 프레스 공정을 담당해온 마이크 푸틴타 수석 매니저가 후임으로 선임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콥스 CMO는 오는 28일을 끝으로 현업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제이콥스 CMO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HMMA)에서 14년 이상 근무한 뒤 지난해 1월 HMGMA에 합류해 초기 생산체계 구축과 제조 공정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후임에는 마이크 푸틴타 HMGMA 프레스 공정 담당 수석 매니저가 승진한다. 푸틴타 신임 CMO는 오는 24일부터 HMGMA 제조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푸틴타는 20년 이상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공장 운영과 제조 현장 관리 경험을 쌓은 제조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HMGMA 출범 초기부터 프레스 공정..

서울 생애 첫 집 매수 5년만에 최다…2030세대 비중 '쑥'

지난 7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매수자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서울 전체 생애최초 매수 건수는 7547건(12일 기준)이었다. 이는 2021년 11월(7886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연령별로는 20·30대의 매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대 생애최초 매수는 6월 765건에서 7월 887건으로 늘어 비중이 10.6%에서 11.8%로 높아졌다. 30대도 39..

기아 EV5, 獨 전기 SUV 평가 1위…테슬라 모델 Y 제쳤다

기아 전기 SUV EV5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차체와 안전성, 편의성, 주행성능 등 실사용과 직결되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EV5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와 중국 샤오펑(XPeng) G6, MG S6 EV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V5와 모델 Y, XPeng G6, MG S6 EV 등 4개 모델을 대상..

현 고1 치를 수능 2028년 11월 16일…'통합형 수능' 유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응시하는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일과 성적 통지일, 시험영역 등이 확정됐다.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9학년도 수능은 2028년 11월 16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같은 해 12월 8일 통지된다고 18일 밝혔다. 2028학년도부터 변화된 수능 체제가 그대로 적용돼,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 9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

'경영판단까지 교섭' 우려…"시행령으로 원칙 명확히 해야"

개헌론 재점화… 與 "신중해야" vs 野 "李 연임 불추진 우선"

삼전닉스 현금 100조 늘 때… 원가 부담에 악소리 난 전자업계

과천 경마공원 이전 속도전… 막대한 비용·부지 확보 걸림돌

최태원, AI전력인프라 협력 잰걸음…이달 젠슨 황 재회 촉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의장과 회동한 데 이어 이달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글로벌 AI 인프라를 둘러싼 SK의 협력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그룹이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메모리와 반도체 제조·패키징은 물론,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SK그룹은 올해 미국에서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과 테라파워의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본격화가 맞물리며, 메모리..

반도체·AI가 흔든 '12차 전기본'… 전력수요 윤곽 나온다

남부에 사흘간 900㎜ '괴물폭우'…시간당 강수량 신기록

노란봉투법 보완 딜레마…하위법령 구체화에 노동계 반발

취재 포커스

내부비리수사·상피제·순환인사…경찰 수사개혁에도 실효성 ‘의구심’

경찰청이 경찰 가족에 의한 증거인멸 의혹 등이 불거진 '장윤기 사건' 수습을 위해 수사개혁·내부비리수사 조직 신설과 순환인사 확대, 가족사건 상피제 등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그러나 대책 상당수가 내부 반발과 실효성·객관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충분한 검토 없이 설익은 대책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다음 달 초부터 경찰관 가족이 연루된 사건이 해당 경찰관이 현재 근무하거나 최근 3년 이내 근무했던 경찰관서에 접수될 경우 해당 사건을 다른 경찰관서로 이관하는 상피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찰 조직 내 비리를 추적하는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하고 수사감찰 기능을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서 경찰청 인권감사실로 이전하는 개편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수사개혁위)'를 출범시키고 경찰 순환인사제 확대와 감찰부서 인력 증원 방침도 세운 바 있다. 이는 '장윤기 사건'으로 추락한 경찰 수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수사 기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책이 크고 작은 논란과 우려에 맞닥뜨리면서 충분한 검토 과정 없이 보여주기식 대책 제시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순환인사제 확대와 감찰부서 인력 증원은 경찰 조직 내부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충분한 내부 논의 없이 정책이 추진됐다는 비판이 먼저 나왔다. 경찰청은 경찰관들의 근무지를 1~2년마다 옮기는 순환인사제를 현재 경정 직급에서 경감 직급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지만, 근무지 이동에 따른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현장 경찰관들과 경찰의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의 반발이 거센 상태다. 감찰부서 인력 증원도 전체 인력 증원 없이 부서 간 인력 조정이 이뤄질 경우 수사·치안 부서 등에서 인원이 빠지며 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민관기 경찰직협 위원장은 "전체 증원 없는 인력 조정을 감행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현장에서 인력이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지휘부 방침에 따라 부서 인력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이런 정책들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장 경찰관들은 차라리 조기 퇴직하는 길을 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사개혁위는 김남준 위원장 등이 검찰개혁 논의에 앞장섰던 이력 등으로 출발부터 '친경찰 논란'에 휩싸였고, 내부비리수사대는 국수본 산하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독립성 확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수사감찰부서를 수사 라인에서 벗어나게 해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안도 결국 경찰청 내부에 조직을 둔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족사건 상피제 역시 실효성과 지속성을 두고 의구심이 제기된다.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이후 경찰관 가족이 관계된 사건 파악에 나서 경찰 가족사건 117건을 확인하고 해당 사건들을 다른 경찰관서로 이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조사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나오는 데다, 경찰 조직 내부나 지역 내 이해관계 등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장윤기 사건' 하나에 초점을 맞춘 임시방편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오 교수는 "실제로는 직계 가족 관련 문제보다는 지역 이해관계나 연고에 의한 문제가 더 많은데, 그런 문제들은 상피제에 포함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경찰법 개정 등을 통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와 국가경찰위원회(국경위) 기능 강화 역시 경찰이 위원회 구성과 논의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완전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오 교수는 "내부비리수사대, 수사개혁위, 인권감사실, 수사심의위 모두 다 경찰에 의한, 경찰이 참여하는 조직들"이라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경찰청이 실효성 등을 면밀히 살피지 않은 채 거센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허점이 있는 대책들을 잇따라 내놓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여론에 밀려서 땜질식, 보여주기식 임시방편만 내놓은 것"이라며 "실제로 정책의 영향을 받을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는 들어보지도 않고 대책을 내놓으니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것이다. 조직 내에서도 지지받지 못하는 정책이 어떻게 국민 신뢰를 받겠나"라고 했다. 오 교수는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보완수사권이 폐지되고 견제 장치가 사라진 상태에서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고, 여론은 악화하니 경찰청이 급하게 대책들을 내놓은 건데 악수를 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충분한 내부 논의와 숙의 과정을 거쳐 대책을 마련하고, 내부 견제뿐 아니라 외부 견제를 받을 수 있는 장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윤호 교수는 "남의 손에 맡기려니 불안해서 결국 내부적으로만 문제를 살펴보겠다는 것인데, 수술이 필요한 상태에서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면 문제 해결이 되겠나"라며 "경찰 조직과 분리된 별개의 조직에서 제3자의 시각으로 문제를 살필 수 있게 해야 한다. 경찰이 아닌 외부에서 한 번 더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0억 수혈로 매대 채운 홈플러스…진짜 정상화는 이제부터

노태문 전략 통했다…스마트폰 시장 위축에도 ‘Z폴드8’ 대흥행
유남식 “청년세대가 직접 행동하는 글로벌 통일운동 만들어야”
AI가 불붙인 전력수요…에너지 대전환에 커지는 ‘수소 역할론’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