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골든타임 허비 안돼…추경 최대한 신속히 편성"

정청래 "뜬금없는 공소취소 거래설…당 차원 강력 대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음모론이자 가짜뉴스"라며 당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무한다"며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소취소는 거래해도 될 일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며 "말도 안 되는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 역시 해당 의혹을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폭력 행위로 규정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과거 당 대표 시절 구속 시도와 7번의 기소, 350회 이상의 압수수색 등 고초를 겪었다"며 "증거도 논리도 없이 무한히 법정 안에 가두려 했던 이런 검찰과 무슨 거래를 했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과거 검찰 수사가 기정사실로 되며 우리 내부에..

"美 301조 조사, 한국 타킷 아냐…기존 관세 복원 목적"

IEA·美, 전략비축유 4억배럴 푼다는데…국제유가 급등

삼성SDS, 'K-타이탄' 기술 실증…방산 게임체인저 도전

대한민국 국군의 '두뇌'가 송두리째 바뀐다. 전방 감시 초소(GP)의 CCTV부터 고도 500km 위의 초소형 위성, 그리고 병사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까지. 휴전선 이북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와 장비의 데이터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실시간으로 분석되어, 최적의 타격 수단을 지휘관에게 제안하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SDS는 최근 육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추진하는 지능형 지휘결정 지원체계의 핵심인 'K-타이탄(Korean TITAN)'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착수한..

노란봉투법 시행 이틀만에…하청노조 453곳서 교섭 요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이틀 만에 하청 노동조합의 원청 상대 교섭 요구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시행 초기부터 교섭 요구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실제 교섭 절차에 들어간 사업장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다. 12일 노동부에 따르면 개정 노조법 시행 첫날인 지난 10일과 이튿날인 11일 동안 하청 노조·지부·지회 453곳이 원청 사업장 248곳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해당 노조 조합원 규모는 9만8480명으로 집계됐다. 시행 첫날인 10일에는 하청 노조 407곳이 원청 사업장 22..

국산 공대지유도탄 '천검' 품질인증사격 성공…양산 돌입

우리 군의 차세대 주력 헬기인 소형무장헬기(LAH)가 마침내 적 기갑부대를 꿰뚫을 온전한 '독니'를 품게 됐다.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공대지유도탄 '천검(天劍)'이 실전 배치를 위한 최종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 이로써 육군 항공전력의 기갑 저지 능력을 완성할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우리 군은 K-방산의 '플랫폼·무장 패키지' 수출을 견인할 또 하나의 카드도 손에 넣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충남 태안 안흥시험센터에서 소형무장헬기(LAH)용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

"中에 구금된 엄마, 북송 막아달라"…탈북민 아들의 호소

소방관 초대했는데…'여명의 눈동자' 공연 당일취소 논란

버스 탄 남성, 몸에 불 붙여…최소 '6명 사망' 스위스 발칵

반도체 잘나갈수록…'실적 쏠림' 어깨 무거워진 이재용

엔비디아, 멀티 에이전트형 AI 모델 공개…처리능력 5배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대규모 에이전트형 AI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AI 모델 네모트론3 슈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총 1200억 개 파라미터 규모로 설계됐으며, 실제 추론 과정에서는 120억 개의 활성 파라미터만 사용하도록 최적화됐다. 네모트론3 슈퍼는 여러 AI가 협력해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최대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길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긴 대화 기록과 도구 실행 결과, 중간 추론 과정 등을..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입찰 마감…한국·독일 '운명의 승부'

계급정년에 국정원 떠나는 베테랑들…"자산 유출 막아야"

젠슨황 뛰면 삼성·SK도 활짝…엔비디아 '베라 루빈' 효과

오피니언

left

right

문화유산을 말하는 아이돌

씁쓸한 ‘마창진’ 통합의 추억

온난화 시대 아열대 과수 재배, 데이터 먼저 살펴야

다주택자 좇다 놓친 것…집값만큼 중요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말값’

아투TV

🔴아투 LIVE

‘당내 갈등 봉합’ 나선 장동혁...국민의힘 의원총회

취재 포커스

단독 연봉 박탈감·지방이전 부담…국책銀 880명 짐쌌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에서 최근 3년간 900명가량이 은행을 떠났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선 매년 수백명이 은행을 떠나고 있지만, 이는 수억원에 달하는 특별퇴직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국책은행은 시중은행처럼 희망퇴직 제도가 없어 임금피크 대상이 되는 임직원 상당수는 은행에 남는다. 그럼에도 3년간 900명이 국책은행을 떠났다는 것은 고령 직원보다 한창 일할 중간 계층의 은행원들이 많이 떠났다는 얘기다.국책은행은 국내 산업과 수출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등의 국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연봉 수준이 시중은행보다 20~30%가량 적다. 또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대상으로 국책은행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점도 은행 직원 입장에선 부담이다. 연봉 수준도 떨어지는데 정주 여건마저 좋지 않다면 국책은행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동요하는 직원들도 나오는 실정이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기업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중도퇴직자 현황(정년 제외)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880명이 은행을 떠났다. 은행별로 보면 기업은행 직원 511명이 은행을 떠났고, 산업은행 251명, 수출입은행 직원 118명이 정년 전에 중도 퇴직했다.규모로 보면 시중은행보다 적다. 하지만 시중은행은 매년 희망퇴직 제도를 활용해 수백명을 내보낸다. 시중은행은 희망퇴직 대상을 30대까지 대상을 넓힌 데다, 수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반면 이들 국책은행은 임금피크 대상으로 한 준정년퇴직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특별퇴직금 등 경제적 이득이 없어 적극 활용되지 않고 있다.그럼에도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에 매년 상당 규모 이상의 중도 퇴직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국책은행으로서의 중요성에 비해 연봉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국책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원 수준이다. 4대 은행 직원들은 평균 1억20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데, 성과급 등 다른 경제적 혜택까지 포함하면 국책은행 직원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국책은행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중은행과 연봉 격차가 10%도 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많게는 30%까지 차이가 난다"며 "연봉 차이 때문에 은행을 떠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말했다. 국책은행들의 중도 퇴직자 수가 2024년보다 지난해 더 많아진 배경엔 갈수록 커지는 시중은행과의 연봉 수준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시중은행과의 연봉 격차 원인인 총액인건비제가 개선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기업은행 노사도 시간외수당 지급에 대해선 합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방침인데,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에 대한 정부의 지침인 총액인건비제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공공기관 방만경영을 방지하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방 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이들 국책은행엔 부담이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이전 대상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인데, 여기에 국책은행도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과거 윤석열 정부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자, 2023년 산업은행 직원들의 이탈이 크게 증가했었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부산 이전 이슈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자 은행을 떠나는 직원들의 수도 줄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추진되면서 젊은 직원 중에 은행을 떠나는 수가 많았다"면서 "한창 일할 직원들이 빠지면서 은행 전문성에도 악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지방 이전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중도 퇴직수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뒤 우수한 인력들이 대거 이탈했는데, 국책은행도 지방으로 이전하게 되면 핵심 인력이 은행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다. 국책은행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 사이에선 다시 시중은행에 가겠다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며 "연봉도 낮은데, 지방 이전까지 거론되면서 동요하는 직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도 최근 성명서를 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과정에서 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겪었고, 정책 수행 차질로 적지 않은 비용을 치렀다"면서 "정책금융기관은 산업정책과 기업 지원,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이고 금융산업은 직접효과와 네트워크가 생명"이라고 밝혔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청소 넘어 생활 전반 돕는 플랫폼으로 확장”

“농업·농촌 전 분야에 AI 접목”… 일손 덜고 삶의 질 높인다
박상우 전 장관 “동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위한 금융 결합형 모델 필요”
지인 정보 계속 넘겨도 ‘피해자’…불법사금융 찾는 ‘도덕적 해이’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