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네이버 주주 된다…'AI 팩토리' 1.5조 통 큰 베팅

李 "유가 불안 해소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브라질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될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화상을 통해 수석보좌관회를 주재하고 "중동 지역 상황이 다시 불안정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 불안으로 서민들이 격게될 어려움을 완화할 추가 방안도 적극 검토할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화물차와 건설 기계 운전자, 농어민, 이동노동자들처럼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를 악용해서 불법적 돈벌이에 나서는 행태 역시. 이번 중동 전쟁을 틈타서 국내 정유사들이 수십조 원 규모의 담합 행위를 했던 것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며 "기름뿐만..

與, '檢 수사권 폐지' 형사법 개정안 30일 본회의 처리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확정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순방 외교를 폄훼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소하는 검찰이 수사하지 않는다는 것이 당의 단 하나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 80년간 양손에 권력을 쥔 검찰의 오만함이 헌정 질서를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형소법 개정에 반발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미래와 민생 발목을 잡는 행위야말로 매국이라고 직격했다. 문정복 최고위원 역시 조작 기소와 별건 기소로 국민을 겁박해 온 권력 구조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오는 10월 새로운 형사 사법 체계 출범을 예고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백브리핑에서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형소법 개정안과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전..

국방부 이사…尹정부 대통령실에 내줬던 옛 청사 복귀

윤석열 정부 당시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청사를 내줬던 국방부가 4년 만에 다시 옛 청사로 복귀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1일부터 청사 이전 작업을 시작해 부서별로 순차적 이사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현 청사에서의 마지막 정례브리핑을 주관하며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제가 소감을 밝힐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약 4년 3개월 전에 이곳으로 와서 다시 원상 복귀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새 청사로 가서 대변인실은 기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효율적인 업무..

자궁 딱밤 때리기?…토스 콘텐츠, 여성희화화 논란에 결국

토스가 앱 내에서 제공하던 생리주기 기록 콘텐츠 '죄송한 자궁씨'를 둘러싸고 여성 신체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27일 토스 앱에서는 죄송한 자궁씨 이용이 중단됐다. 해당 콘텐츠는 생리주기를 기록하는 서비스로 자궁을 캐릭터화한 '자궁씨'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해당 캐릭터를 대상으로 '짜증내기', '딱밤 때리기', '사과받기' 등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은 여성의 신체 기관과 생리 경험을 가볍게 소비하는 방식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자궁 캐릭터를 향해 '딱밤 때리기'..

신지은, 10년 만에 LPGA 2승…"노력으로 이뤄낸 우승"

신지은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골프는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신지은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쳤지만, 전날 2위 그룹과 벌려 놓은 5타의 격차를 잃지 않으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신지은은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의 생애 첫 LPGA 우승 이후 무려..

우크라 "4년來 민간인 사상자 최다 발생"…러 공습 격화

우크라이나 정부는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의 전쟁 중 민간인 사상자가 이달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달 들어 러시아의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377명이 숨지고 2129명이 다쳤다.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2022년 4월 집계를 시작한 월간 민간인 사상자 규모 중 가장 크다. 러시아는 최근 요격이 어려운 탄도미사일을 대거 사용했으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여러차례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지난주에 드론 약 1700대, 유도 공대공 폭탄 1630..

김여정, ARF '비핵화' 성명에 반발..."핵능력 부단히 갱신"

동탄 집값 한달 새 6% 급등 '역대 최고'…서울 상승세 주춤

장외투쟁 마친 장동혁…선관위 특검·당 쇄신 '투트랙' 속도

국힘, 397억 반환 기로…尹 '선거법 위반' 1심 27일 선고

최태원, 9440억 재산분할…주식담보대출·실트론 매각 유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해야한다는 법원 판결이 내려지면서 조만간 SK주식담보대출과 SK실트론 지분 매각 등의 자금조달 방안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재상고 가능성도 나오지만 워낙 장기간 재판을 끌어온 피로감에다 뒤집힐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볼 거라는 게 재계 시각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오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SK실트론 매각 건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천문학적 분할금 납부를 앞둔 최 회장의 첫번째 카드로 거론된다.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외교원發 연쇄 해킹 우려…'동일 솔루션' 쓴 공공기관 비상

정부, SMR 상용화 속도전에… 안전 규제 독립성 ‘시험대’

서울 노원역서 6중 추돌사고…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취재 포커스

‘바람 잘 날 없는’ 발전공기업…연이은 감사·수사에 ‘뒤숭숭’

정부의 발전공기업(남동·중부·서부·동서·남부) 5사 통합 작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올해 초부터 발전사들이 감사와 경찰 수사에 잇따라 휘말리고 있다. 전 대표이사에 대한 수사와 자회사 대표의 비위 의혹, 그리고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전사마다 산발적으로 터지며 조직 내부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감사관실은 최근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정부가 발전 5사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들어 발전공기업들은 준법감시 체계와 안전 관리 소홀 등 예상치 못한 경영외적 변수에 시달리고 있다. 우선 한국남동발전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찰은 강기윤 현 경남 창원시장의 남동발전 사장 재임 시절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비서실과 홍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월 13일 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려달라며 창원지방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경남경찰청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남부발전도 자회사 코스포영남파워 전 대표의 사내 복지기금 유용 혐의와 관련해 기후부 감사를 받았고, 현재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본사 인력 중심이었던 자회사 임원진을 변호사·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교체해 경영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중부발전은 2024년 12월 10일 작성한 '계엄령 선포 시 비상대응 조치계획'과 관련해 기후부 감사를 받아 왔다. 이후 국무조정실이 지난달 발표한 '공공기관의 불법계엄 대응 실태 전수점검 결과'에서는 해당 문건이 불법 계엄에 협조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됐지만 보안업무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한국동서발전도 관련 조사가 연장되며 좌불안석인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해당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당초 7개월이던 조사 기간을 11개월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조사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발전공기업들은 최근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로피 닮은 390만원 테킬라…코엑스서 만난 ‘클라세 아줄’

단독 “통합사관학교 의견 수렴”…내달 13일 공청회 연다
폭발 위험 속 110시간 사투…쿠팡 화재 최선봉 인천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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