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靑 공문에 사유 없어… '제청 흠결' 수긍 어렵다"

李, 트럼프와 30분 회담…"한반도 평화 위해 긴밀히 소통"

이정현 대검 차장 "李 공소취소, 진상조사 결과 살펴봐야"

이정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사건 공소 취소에 대해 진상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차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 출근하던 중 취재진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 진상조사단에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검찰총장이 공석이어서 대검 차장검사가 직무를 대행한다. 법무부는 전날 이정현 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임명하면서 내달 2일로 예정된 공소청 출범을 위한 리더십 공백 최소화를 앞세웠다. 공소청법은 공소청의 장을 검찰총장으로 하고,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이며 중임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이 차장은 이날 출근길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가 잘못됐다고 밝혔던 점에 관해 묻자 "인지 수사와 관련한 제 기본 철학"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늘 절제된 수사, 품격 높은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를 역대 모든 총장님과 장관님들께서 강조해왔던..

추가은, 한국 사격 첫 금메달 쐈다…아시아 신기록 쾌거

추가은(25·임실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8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추가은의 기록은 일본의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종전 기록을 1.0점 경신한 것으로,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 획득은 2010년 광저우 대회의 김윤미 이후 16년만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중국의 선이야오(241.3점)와 장란신(221.6점)에게 각각 돌아갔다. 추가은은 중국 응원단의 고성과 함성에도 결선 내내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두를 유지한데 이어, 마지막 두 발에서도 20.4점을 더해 선이야오를 무려 5.0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추가은은 앞선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김보미(28·부산시청)·오예진(21·IBK기업은행)과 힘을 합쳐1730점을 합작해, 2010년 광저우..

강남구 수서6단지 아파트 화재…주민 60여명 대피 소동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6단지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7분께 초진, 오후 1시 38분께 완진했다. 앞서 강남구청도 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수서6단지 607동 아파트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단지 주민은 단지 외부..

美·이란, 유엔본부서 회담…트럼프 "합의가 이란에 유리"

미국과 이란이 유엔총회가 열린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의 회담 후 취재진에 "이란이 우리와 대화하기 원하며 오늘도 대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 후에도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약 3시간 동안 회담했다며 "아주 잘 진행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회담에 관해 "아주 유익한 만남이었다"며 "이란에는 완전한 파괴와 위대해질 잠재력이라는 두 선택지가 있다.이란은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까운 시일 내 추가 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분명한 것은 합의하는 것이 이란에도 유리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대표단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고 이란 측에서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나섰다고 이란 국영 IRIB가 보도했다. 윗코프 특..

"한국 방산, 실리콘밸리와 손 잡아야"…美 전문가의 제언

미국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의 윌리엄 그린월트 선임연구원은 22일(현지시간) "많은 한국 기업의 자연스러운 협력 상대는 미국의 기존 방산시장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려는 신흥 기업들"이라며 인공지능(AI)·로보틱스·자율성·양자·마이크로전자 분야를 한·미 방산 협력의 새 모델로 제시했다. 미국 국방부(전쟁부) 산업정책 담당 부차관을 지낸 그린월트 선임연구원은 이날 워싱턴 D.C. 한미의회교류센터(KIPEC)가 개최한 '한·미 방산 협력 강화-혁신, 공급망 및 전략적 협력' 세미나에서 기존 무기체계는 정치·수출통제·지식재산권 장벽..

'260억대 허위 세금계산서' 도이치모터스 회장 부부 기소

경찰, '서해 피격 항소포기 종용' 李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추석 되면 늘어나는 폭력 신고…아동학대·가정폭력 급증

홍지선 국토장관 취임…"주택 공급, 계획 넘어 착공·입주로"

北 국방성 부상, 베트남 방문…동맹국 군사협력 확대 가속

려철웅 북한 국방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 최근 북한은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중 관계 복원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를 통한 진영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려 부상의 이번 베트남 방문도 이같은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군사·안보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려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22일 평양을 출발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북한 국방성 성원들과 북한 주재 베트남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국방 무관이 나와 환송..

소비심리 한 달 만에 반등…증시 변동성 줄고 소득개선 기대

선관위 특검, 디지털포렌식 전문수사 자문위원 4명 위촉

2028 대입개편 부담에…수험생 83% "수시 지원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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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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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향후 원전의 역할과 추가 설비 신설을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당초 10월이었던 12차 전기본 정부안 발표 시점도 연말로 늦춰진다. 2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국민 숙의를 거친 후 전력믹스에서 원전이 맡을 역할을 정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신규 원전 건설의 찬반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력수요와 탄소중립, 경제성,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약 3개월간 토론을 진행한 후 전문가,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12월께 정부에 제출하면 기후부가 12차 전기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의 온전한 의사결정인 만큼 조금 더 깊이 있게 국민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며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며 공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국민의 다양한 인식과 변화를 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에너지 등 분야별 추천을 받아 원전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 인사들로 꾸릴 예정이다. 원전 찬반 전문가들은 별도의 전문위원회에 참여한다. 전문위원회가 원전과 전력수급에 관한 정보와 주요 쟁점을 제공하면 시민참여단이 이를 토대로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다만 기존에 추진 중인 원전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는 이번 공론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의 계속운전 절차 등은 별도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은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거나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공론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신규 원전의 구체적인 건설 기수나 설비용량을 직접 결정하지도 않는다. 공론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규모는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가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 건설 등 원전 비용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핵연료 처분장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재산정한 결과 과거 1킬로와트시(㎾h)당 65원 수준아었던 원전 단가는 최근 79원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의 판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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