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野, 기어이 민생 보이콧…투쟁 아닌 철없는 투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자, 이를 '민생 보이콧'으로 규정하고 "철없는 투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기어이 민생 보이콧을 선언했다. 한 달간 국회 공백을 초래한 데 이어 이제는 방탄 국회와 선동을 일삼으며 무책임함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투쟁이 아니라 철없는 투정으로 보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에 떠는 청년의 삶을 돌아봐야 하지 않겠나"며 "정쟁만 반복하며 허송세월할 정도로 민생 현장은 녹록지 않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국회의 지원 계획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충청에 이어 오늘은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국민 보고회가 열린다. 우리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영남 도약을 이끌..
-

고환율에 신음하는 중소기업…정부, 14.9조 긴급자금 수혈
정부가 고환율 장기화로 원자재 수입 부담과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4조9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공급하고 세제·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3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애로 중소기업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높은 환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환율 변동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부는 총 14조9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 마련했던 정책금융 23조7000억원 가운데 잔여 지원 여력 13조8000억원을 고환율 피해 기업 지원에 활용하고, 신규 자금 1조1000억원도 추가 공급한다. 정책자금 소진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는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에는 고환율 피해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한다...
-

6월 외환보유액 4273.6억달러…외화예수금 늘며 소폭 증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늘면서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3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5월 전월 대비 8억8000만달러 감소한 이후 한 달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한국은행 측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힘입어 외환보유액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예치금이 222억7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은 3803억4000만달러로 3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6억4000만달러로 1억4000만달러 줄었고, IMF포지션도 43억1000만달러로 9000만달러 감소했다..
-

"이 약 먹고 완치" 말기암 환자에 3000만원 뜯어낸 60대
미국산 특효약을 구해주겠다며 신장암 말기 환자를 속여 3000만원을 편취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송한도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지난달 24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따. 박씨는 2023년 10월 신장암 말기 환자인 A씨에게 접근해 "간암에 걸린 조카가 미국산 특효약 3개월분을 1억원에 사서 복용한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제 약값이 떨어져 3000만원이면 살 수 있다"며 돈을 요구했다. 당시 암이 폐까지 전이된 A씨의 절박함을 노린 것이다. A씨는 돈을 건넸지만 약속..
-

해수차관 "호르무즈 불확실성 여전…국적선 운항 자제 유지"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우리 국적 선박에 대한 운항 자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남 차관은 지난 2일 해수부 부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재개 여부와 관련해 "현재 미·이란 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 선박이 다시 들어갔다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출입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선사에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 국적 선박에 승선한..
-

충청에 392조 기업 투자…李대통령 "AI 혁신중심지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392조원 규모 기업 투자 보고회에 참석해 "충청의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에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정부의 견고한 의지가 더해진다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 AI(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대전환의 여정은 이곳 충청에서 시작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달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이어 이날 두 번 연속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故)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다"며 "그 날의 선견지명..
-
10조 '빚투' 리스크관리 나선 증권사…증거금률 잇단 상향
-
"적통" 외치지만 지향점 달라…민주 전대 흔든 뿌리 경쟁
-
집값만큼 무섭게 오르는 전셋값…서울 상승률 5% 넘었다
-
은행 ETF 판매 폭증에…중도해지수수료 최고 33배 늘어
-
청약 앞두고 날벼락…고양창릉 사전청약자 집단반발, 왜?
오는 27일 본청약을 앞둔 경기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 S3블록 이익공유형(나눔형) 분양주택의 대출 조건이 사전청약 당시 안내 내용과 크게 달라지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전청약 당시 제시했던 핵심 금융지원 조건이 달라졌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2일 고양창릉 S3블록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일반·신혼부부·신생아 등 디딤돌대출 자격을 충족할 경우 연 1.8~4.5% 금리로 최대 4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담보인정비율(LTV)은 최..
-
기름값 24% 급등·밥상물가 들썩…6월 물가 3.2% 상승
-
이란, 하메네이 장례식 앞두고 비상 체제…보안 작전 돌입
-
메가프로젝트 밖 LG전자, 피지컬AI로 미래 먹거리 키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