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오 "韓, 통상합의 이행 문제"…조현 "고의 지연 아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한국의 통상 관련 합의 이행과 관련해 미국 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점을 전달한 사실이 5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조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루비오 장관이 지난 3일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부정적 기류'를 먼저 언급했다고 전했다. ◇ 루비오 "통상 이행 관련 미측 분위기 좋지 않다"...조현 "고의 지연 아니다"…통상·안보 분리 원칙 강조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은 회담 시작에 앞서 '한·미 관계가 나쁜 상황에 있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통상 관련 공약 이행과 관련해 미국 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통상·투자 분야는 자신의 소관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외교 수장이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한·미 관계 전반..
-

정청래, '합당 대외비 문건' 유출 조사 지시…"책임 물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승래 사무총장에 6일 '조국혁신당 합당 로드맵' 문건의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민주당은 "지도부에 보고되지 않은 실무 차원의 검토 자료"라고 해명했으나, 문건에는 '3월 초 합당 완료' 및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등 구체적 계획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오늘 아침 기사를 보고 문건의 존재를 알았다"며 "실무자가 작성한 문건이 유출돼 오해를 사고 있는 만큼 사무총장이 유출 경위를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조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백브리핑을 통해 "해당 문건은 지난달 27일경 실무진이 합당 절차와 쟁점을 정리한 7페이지 분량의 초안"이라며 "당 대표의 합당 제안에 따라 실무적으로 준비해야 할 당연한 업무였으나, 지도부에 공식 보고되거나 논의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문건에는 2월 27일 또는 3월 3일까지 합당 절차 완료, 조국혁신당 측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배려..
-

"직 걸겠다" 배수진 친 장동혁…내부 파열음 커지는 국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과 의원직'을 걸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친 것을 두고 내부 파열음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사퇴 요구를 한 당내 의원은 없지만, 장 대표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장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친한(친한동훈)계와 소장파를 중심으로 장 대표를 향해 "협박 정치" "당을 사지로 몰고 있다"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소장파로 구성된 '대안과 미래' 소속인 권영진 의원은 "믿기지 않는 조폭식 공갈 협박"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해서는 안 될 뺄셈의 정치이자 자유민주주의 정당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도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자해 정치 수준"이라며 "당의 위기에서 정말 지도자의 역할을 기대했던 제 바람이 높았던 것 아닌가 굉장히 자괴감이 좀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전두환의 길을 갈 건지 김영삼의 길을 갈 건지 선택해야..
-

"작두로 모가지 친다"…아파트 헬스장 공지문 수위 논란
아파트 헬스장에 부착된 한 공지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쓰레드에는 한 아파트 헬스장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공지에는 "헬스장 이용자 중 한 분이 관리사무소에 찾아와 실외에서 신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들어오는 이용자들이 많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는 내용과 함께, 거친 표현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후 관리사무소는 "헬스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실내화로 꼭 갈아 신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을 게시한 작성자는 "실외화를 신고 헬스장을 이용하는 행동이 잘못된 것은 맞지만, 관리소가..
-

美서 위고비 알약 복제품 시판 예고…노보노디스크 주가↓
원격의료 플랫폼 힘스앤허스(Hims & Hers)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저가형 알약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노보 노디스크가 경구용 위고비를 출시한 지 수주 만에 나온 발표다. 힘스앤허스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함유한 맞춤형 조제 알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조제(Compounded) 알약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첫 달에는 49달러(약 7만 원), 이후 99달러(약 14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149달러(약 22만 원)보다..
-

트럼프 "뉴스타트 연장 대신 새로운 핵무기 조약 마련해야"
미국과 러시아 간 핵무기 감축 협정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이 5일(현지시간) 공식 종료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로써 세계 양대 핵 강국의 핵전력을 제어하던 법적 장치가 사라지며, 무제한 군비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뉴스타트를 "미국에 불리하게 협상된 나쁜 거래"라고 비판하며, 기존 협상의 연장 대신 중국이 포함된, 새롭고 현대화된 다자간 핵 통제 조약 체결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2010년 체결된 이 협..
-
아마존 "올해 293조원 AI 투자"…주가 시간외서 10% 폭락
-
희토류 17종, 정부가 직접 관리…광해공단 '직접투자' 재개
-
명태균·김영선 '공천 돈거래' 무죄…"대가성 입증 안 돼"
-
청와대 복귀 특수 없었다…효자동·용산 상권도 동반 침체
-
우원식 "설 전후, 지선·개헌 '동시투표' 법개정 마지노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설 명절 전후로 국민투표법을 개정하고 6·3 지방선거에서 개헌과 함께 동시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설 전후를 지방선거 동시 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으로 보고 있다. 계속 소통은 하고 있지만, 아직 어려움이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설득해 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이 국민투표법 개정을 강조하는 이유는 개헌 때문이다. 헌법 개정처럼 중요한 결정을 하려..
-
"애 낳으면 1억" 이중근 부영 회장 134억 쏘자 놀라운 변화
-
"장밋빛 아니었다" 월 매출 1억 커피 직영점 임대의 이면
-
경찰, '1억 공천헌금 수수'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