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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화재' HMM 나무호 두바이 입항·사고조사 착수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한 HMM 운용 화물선 나무호가 8일 0시 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5시 2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구에 입항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HMM과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 ◇ 나무호, 12시간 예인 끝 두바이 드라이독 입항…조사단 8명 본격 착수 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에 두바이 항구에 도착한 나무호는 도선사 안내를 받아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Drydock World Dubai) 계류장에 접안했으며, 접안에는 3시간가량이 추가로 소요됐다. 8일부터 본격화할 조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진행한다. 사고 원인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고 선박이 대열 밖에서 단독 운항하다 이란에 피격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란 측은 공격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신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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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표결 정족수 부족 무산…與 "재추진" 野 "졸속 반대"
국민의힘이 7일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 표결에 불참해 투표가 성립되지 않음에 따라, 1987년 이후 39년 만에 생긴 개헌 기회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국민의힘은 개헌안 발의 과정에서 야당과 합의가 부재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6·3 지방선거 후 재추진할 것을 요구 중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표결 참여를 촉구하며 오는 10일까지 본회의를 계속 열겠다는 방침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이뤄졌지만, 국민의힘이 불참해 불성립됐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이 모두 찬성한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 의원 최소 12명의 찬성표가 더 필요하다. 국민의힘이 당론까지 채택하며 '개헌 반대'를 고수하는 상황에서,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진행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 이틀간 국민의힘 지도부를 직접 만나 당론을 철회하고 개헌 표결에 참여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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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최고가격 5차도 동결…"물가 상승·민생 안정 감안"
정부가 5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동결했다. 지난 3차 가격 발표 이후 3차례 연속 동결이다. 정부는 최근 제기된 정유사 누적 손실 우려에 대해선 "100% 보전하겠다는 게 정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열린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0시부터 2주간 적용될 5차 석유 최고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문 차관은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과 누적 인상요인 고려와 함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가격 안정 등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안정세였던 물가는 전쟁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로 1년 전보다 2.6% 올랐다. 2024년 7월(2.6%)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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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한타바이러스 확진 5건...WHO "팬데믹 시작 아냐"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집단 감염 확진 사례가 7일(현지시간) 5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과 아르헨티나 정부에 WHO 탈퇴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공개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사망 3명을 포함해 총 8건이 보고됐으며 그중 5건이 확진·3건은 의심 사례라고 밝혔다. WHO는 현재로선 공중 보건 위험이 낮다는 평가를 유지하지 하면서도 이번 감염을 일으킨 안데스(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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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E시스템 독자 개발… 기술독립으로 EV혁신
현대자동차그룹이 35년 전 '자동차의 심장'인 내연기관 엔진 기술 독립을 이뤄낸 데 이어 전기차 핵심인 'PE(동력 전달) 시스템' 전 라인업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독자 엔진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로 진출했으며 4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톱3'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PE시스템으로 테슬라·BYD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전기차 시대에 혁신의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대모비스가 고성능 250kW급 PE시스템에 이어 160kW급 범용 모델도 독자개발했다고 밝혔다. PE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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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T밖 핵보유국' 내세운 北…韓핵잠 추진 불편한 심기
북한이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되는 데 반발하며 "북한은 NPT 밖의 핵보유국"이라는 주장을 재차 내세웠다. 이는 국제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핵보유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까지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과 핵추진잠수함 기술 이전 문제까지 거론한 것은 한미를 직접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6일 담화를 통해 NPT 제10조 탈퇴 조항에 따른 권리를 투명하게 행사했다는 기존 입장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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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한덕수 2심 징역 15년…1심보다 8년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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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김관영 무소속 출마…'민주 텃밭' 전북지사 선거 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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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뚫은 코스피, 시총 세계 7위…英 이어 캐나다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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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돌발변수된 '조작기소 특검', 보수결집 카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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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판정…K방산, 지상 넘어 공중전 확장
대한민국이 마침내 하늘을 스스로 '지배할' 능력을 갖췄다. 방위사업청은 7일 한국형전투기 KF-21이 체계개발 최종 관문인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가 실전 배치 자격을 얻은 것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사(史)에서 전례 없는 이정표다. 10년 넘게 이어진 개발 여정의 대단원이 오른 것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진정한 'K-항공 방산 수출 시대'의 개막으로 읽는다. KF-21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한 이래 2021년 5월 첫 시험평가를 개시, 2026년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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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 40대 男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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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등장에 환호성 터졌다…멕시코 광장 뒤덮은 5만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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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재편에 勞·勞 갈등까지…삼성전자 DX 부문 '시계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