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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으로 시대를 비춘 배우 이순재, 70년 연기여정 끝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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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1명 임원 승진…3040·기술 임원 대거 발탁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승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이다. 137명(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규모였던 지난해보다 승진 폭이 확대됐다. AI와 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을 중용했고,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도 과감히 발탁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해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우선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DX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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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년 4월 방중…시진핑에 내년 중 국빈 방미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통해 대만·우크라이나 전쟁·펜타닐·무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펜타닐과 대두 및 기타 농산물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만나 중국이 합성마약 펜타닐 전구물질의 미국 유입 차단에 협조하는 대가로 대중(對中)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고, 중국은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에 대한 최대 15% 보복 관세를 철회하고, 이를 대량 수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 주석이 내게 (내년) 4월 베이징(北京) 방문을 초청했으며, 난 이를 수락했다"며 이에 대한 답례로 시 주석이 내년 후반 미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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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우의장 만나 "국민투표법 개정 신속 추진해야" 촉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계류 중인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입법부의 역할 방기"라고 규정했다. 또 이를 전제로 한 신속한 헌법 개정과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우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실제 개헌 특위가 마련돼 있지만 가동되어 있지 않고, 국민투표법은 당장 벌써 개정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전면 개헌이 안 되면 '원 포인트' 개헌이라도 빨리 하자"며 내년 지방선거와 연계해 헌법 전문 개정과 '지방분권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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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올해 6번째 확진
충남 당진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463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해당 농장에서 폐사로 인한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이 최종 확인됐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ASF가 확인된 이후 2개월만에 추가 발생한 것으로 올해 여섯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돼지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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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파오 군무·파룬궁 도심집회…지금 제주서 일어나는 일
최근 제주도에서 중국인들이 도심집회를 열고 전통의상을 입고 유명관광지에서 춤을 추는 등의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쓰레드에는 지난 21일 제주도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열린 파룬궁 탄압 비판 집회 영상이 수십 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 한국파룬따파불학회 회원들은 파란 유니폼을 맞춰입고 인도를 대거 점거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순간 중국인 줄 알았다", "우려가 현실이 되는 순간", "중국화가 너무 심해진다" 등의 우려를 표했다. 앞서 중국인들이 전통 의상 치파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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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닌자 트레이닝?'…스포츠 채널 황당 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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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성능 끌어올렸다…상용화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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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장연 시위…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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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구글 호재에 AI 기술주 반등…나스닥 2.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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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협력기반 닦은 우 회장 "동아시아와 공존의 미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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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꽃다발' 94억원 낙찰…국내 미술 경매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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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원 뚫은 환율…외환당국·국민연금 '환율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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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 열어둔 金총리, 서울시장 질문엔 "생각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