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김민석 "논리·타깃 바꾸며 대통령 공격…합리성 부족"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사실상 당내 강경파를 겨냥하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를 인선하는 과정에서 비판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티07'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답한 건데, 이 대통령은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을 내세우며 내부 공격을 하는 게 문제"라고 한 바 있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당내 강경파인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 또 최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의 부적절성을 언급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을 염두하고 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대표는 "특정 대상이나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에 염두에 둔 건가 하는 건 대통령만 아실 일"이라며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합리성을 중시하고,..

이형일 "수출 견조해 성장 뒷받침…대외 리스크는 여전"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위험 요인으로 무역 블록화와 대미 통상현안, 유럽연합(EU)의 산업보호조치 강화 등 통상 질서의 변화를 꼽았다. 이에 주요국과의 통상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외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총리는 "통상네트워크를 다변화해 우리 경제의 외연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현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진행 중으로, 호혜적 시장개방 원칙에 따라 문화·금융 등..

K뷰티 세계화 날개…제26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성황

국내외 미용인들이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제26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선 K뷰티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물들을 위한 특별상인 'K뷰티 미디어상'이 신설됐다. 여기에 몽골 뷰티업계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미용업계와의 협력 관계도 한층 확대됐다. 이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는 국내외 미용 전문가와 심사위원, 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몽골·터키·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뷰티업계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장동혁 "한미동맹 파탄 위기"…국힘, 외교·안보 공세 전면전

국민의힘은 대북·한미 외교 현안을 고리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한미 정보협력 논란을 '동맹 위기'로 규정하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경질을 촉구했다.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등 외교·안보 현안도 함께 꺼내 들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장동혁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워싱턴에 파견하려던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정청래 의원은 미국의 비자 발급 보류로 미국 국정감사도 가지 못했다"며 "오해 수준을 넘어 한미동맹이 '파탄'으로 가고 있다"고 지..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D램·낸드·HBM4 '3대 호황'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긴 데에는 역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기여가 컸다. 잠정 실적에는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업계는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부터 강조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HBM에 이어 로봇용 D램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급은 계속 타이트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555조원 수준으로 관측된다. 올해 300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관측되는 점을 감안 한다면 크게 증가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60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 당분간 삼성전자의 실적 경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실적은 DS 부문이 계속해서..

손님 줄어도 운항 늘린다…진에어 '괌 노선' 증편 속사정

"선두 달리다 입상 기회 날려" 대전 빵빵런, 코스 실수 뭇매

재계 5위 한화 74주년에… 김승연은 '낙관 금지령' 내렸다

'폴란드 원전' 철수했던 韓…웨스팅하우스 타고 재진입 도전

잠정합의 부결에 크레인 농성… 조선업 임단협 장기화 국면

조선업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장기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재교섭에 나서야 하고, 한화오션은 정규직 노조의 크레인 고공농성에 하청노조와의 교섭까지 겹쳤다. 노조 측은 협상 장기화의 원인을 무리한 요구가 아닌 성과 배분과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불만에서 찾고 있어 노사 간 입장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지난 2일 조합원 투표에서 52.14%의 반대로 부결됐다.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격려금 등 1..

전문성에 초점 둔 조직문화…정의선 6년, 미래사업 실행력 견인

李 "폭언·욕설 무뢰배 내치는 것 당연…故 박원순 생각 나"

트럼프, '경유딜 비판' 젤렌스키에 "우크라 새 대통령 필요"

오피니언

left

right

성난 농심, 부족한 준비와 소통의 청구서

허진호 감독은 왜 싸구려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됐나

ADR보다 42% 싼 하이닉스 주가, 누구 책임인가

절묘하게 닮은 中日 실업 청년 상황

취재 포커스

김현수 “변호사 시험, 교육 좌우해선 안 돼…자격시험화해야”

"변호사시험(변시)이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학생들이 시험 준비와 함께 다양한 교과목과 실무 교육, 진로 탐색에도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김현수 신임 법전원협의회 이사장은 지난 7일 부산대 법전원에서 진행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법전원 교육에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문제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짚었다. 수험생들이 합격에 유리한 특정 과목에 몰리면서 선택과목별 응시 편차가 커지고 일부 과목은 수강인원 감소로 교육 기반이 약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이사장은 "일정 수의 전문 법률 과목을 학점으로 이수하고 그중 일정 과목을 시험과 연계하는 방안 등 교육과 시험의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합격자 결정이나 시험 제도 관련 논의에서 실제 법학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경험과 의견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전원 석사 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5회로 제한된 변시 응시 기회에 대해서도 "제도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임신·출산, 중대 질병, 가족 돌봄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고려할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현재 변호사시험법은 예외 사유로 병역 의무 이행만을 두고 있다. 김 이사장은 "기간과 횟수를 동시 제한하는 현 방식은 개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생애 주기적 사건들을 배려하지 못한다"며 "기회의 사다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변시가 본래의 자격시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변시 합격률이 50%대에 머물고 있어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기보다는 시험 합격에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법전원 제도의 기본 취지는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라며 "변시 준비가 중요하더라도 교육과정 전체를 좌우해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법조인 역량을 갖췄다면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변시 합격자 결정에 대해서도 국민 사법 접근권 보장 관점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법률시장 규모는 2013년 약 3.8조원에서 2025년 기준 10.37조원으로 성장했으며 IT·헬스케어·컴플라이언스 등 비송무 영역 확대로 사내 변호사 수요도 늘고 있다. 그는 "법조인 양성의 질은 합격자 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법전원에서 얼마나 충실한 교육을 받느냐에 달려 있다"며 "교육 과정이 내실화되면 전문·실무 영역과 직업윤리를 갖춘 융합적 역량의 법조인이 배출되고 이는 법조 진로의 확대로 이어져 시장 수요와 질적 양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법학 교육의 변화 필요성도 제시했다. AI가 법률 정보 조사와 문서 작성 등 법률 업무 전반에 활용되는 만큼, 법전원에서도 기술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결과물의 정확성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활용하는 능력 자체보다 결과의 정확성과 한계를 판단하고 법률적 맥락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좋은 교육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고 각 법전원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발전시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법전원장이 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것은 5년여 만이다. 지역 법전원은 지역인재 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졸업생 상당수가 수도권에 취업하고 있는 실정이며 학생 수급과 교육 여건 등에서도 수도권과는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이사장은 "법전원 제도는 입학생의 출신 대학이 매년 80개교 이상에 이르고 비법학 전공자 비율도 94%를 넘는 등 다양성 확대에 기여해 왔다"면서도 지역 법전원이 안정적으로 교육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관련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법전원 출신을 우대하는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관련 연구를 토대로 지역 법전원의 교육 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공공기관 연계 정책 등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전국 25개 법전원의 다양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법전원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법전원마다 규모와 교육 목표, 지역적 여건과 특성화 분야 등이 서로 다르다"며 "협의회가 각 법전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동의 해법을 찾아가는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물 낙차로 전기 만든다…국내 최대 ‘물 배터리’ 양양 양수발전소

사라지는 개 식용 문화… 전국 개사육농장 87% 문 닫았다
“불법의 그늘 벗어나는 문신 산업…K뷰티 새 성장동력 될 것”
단독 포스코 노사, 14일 임단협 본교섭 재개…3차 부분파업 ‘분수령’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