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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중교통 혼잡시간대 피한 시민에 인센티브 제공"
청와대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중교통 혼잡이 심화되자, 수요 분산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시차 출퇴근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자가용 대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경제성장수석 주재로 전날 국토교통부와 기후환경에너지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가 상승이라는 외부 충격 속에서 대중교통 과밀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을 관리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이면서도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출퇴근 시간대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인센티브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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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 경고 후 중동 최대 교량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예고한 다음 날 미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그 인접 지역 카라지를 연결하는 대형 교량을 폭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미군은 2일(현지시간) 두 지역을 잇는 B1 고속도로 다리를 2차례에 걸쳐 공격해 무너트렸고 이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동에서 가장 높은 것을 알려진 이 교량은 올해 초에 개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막강한 우리 군대는 이란에 남아있는 시설들을 파괴하는 작업을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다음은 교량, 그 다음은 발전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 새 정권 지도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드론 부품을 이란 전역의 부대에 보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군사 보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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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7일 정청래·장동혁 등과 민생협의체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여야 지도부와 정부가 함께하는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열고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와 국제정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회담 성사 배경에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가 작용했다고 했다. 홍 수석은 "국가 경제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여야정 협의체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기존 제안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회담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회의 의제는 중동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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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아이언돔' 2029년 조기 전력화…北 장사정포 대응
정부가 '한국형 아이언돔'이라 불리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의 실전 배치를 앞당긴다. 시제품을 활용해 조기 전력화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방위사업청은 제17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LAMD 사업추진기본전력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방사청은 2024년 북한의 방사포 증강에 대비해 시제품을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LAMD 전력화 시기를, 2031년에서 2029년으로 2년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방추위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이다. 방사청은 LAMD 연구개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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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진단은 고유가, 처방은 현금살포…생존 추경 전환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정부의 26.2 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진단은 고유가인데 처방은 현금살포인 가짜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금 살포에 매몰되면서 정작 가장 절박한 계층이 외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유가 폭등으로 생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 매표용으로 나눠주는 10만원이 과연 어떤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화물차, 택배, 택시 종사자 등 직접 피해계층이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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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항행 체제 수립 의정서 초안 작성"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감시하기 위한 항행 체제 수립 의정서를 오만과 함께 작성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주요 글로벌 석유 수송로를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은 양국이 감독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문서에 관해 "제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이 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이란 의회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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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6시간 조사 후 귀가…수사 지연 논란에 "무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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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G유플러스 압수수색…'해킹 은폐 의혹'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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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생 전시 상황…추경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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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이도 AI 구동…구글, 개방형 오픈모델 '젬마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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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신호탄 쏜 정의선…새만금 '9兆 투자' 본궤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약속한 전북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9조원 투자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연내 설계 완료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전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각종 건의사항을 토대로 관계 부처 검토가 진행되며, 인프라 지원과 제도 정비 등 정책적 기반 마련이 병행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부응하는 민간 차원의 가장 강력한 화답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자체는 현재 현대차그룹이 사전에 제시한 각종 건의사항을 토대로 관계 부처별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의사항에는 데이터센터 등 구축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과 함께 보조금, 규제 특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요구사항을 반영해 5월 중으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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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vs 13만가구…서울시장 경선 달군 양강 부동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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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유네스코 한복 등재, 국민에 큰 자긍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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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박덕흠 공관위'… "공천, 경선을 원칙으로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