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임기 제한' 발언, 연임 불가능으로 해석"

김민석, 수첩 속 '서울시장 명단' 해명 "제 이름 MS도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시장 후보' 메모 논란과 관련해 "최적의 후보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기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떤 요소를 가진 후보가 나가야 서울에 어필할 건가, 필승 카드인가를 분석하면서 제가 썼던 것"이라고 했다. 전날 김 대표의 수첩 내용이 한 언론사 보도를 통해 공개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선 거다. 김 대표의 수첩에는 '서울시장 후보'라고 적힌 문구 밑에 '훈식', '원식', '청래'도 함께 기록돼 있었다. 이를 두고 정청..

"주가 조작·불법로비가 본질"…국힘, 김승원 의혹 정면공세

"지금 아니면 못 산다"…서울 생애최초 주택 구입 역대 최대

지난달 서울에서 이뤄진 집합건물 거래에서 생애최초 매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월세 매물 감소와 집값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2020년 시장 과열기와 같은 젊은층의 '영끌' 매수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등기 건수는 934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8006건)보다 16.7% 증가한 규모로, 2020년 8월(1만2318건) 이후 가장 많았다.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두드러졌다. 8월 서울 집합건물 매매 등기 건수 1만7371건 중 생애최초 매수는 53.8%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2010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생애최초 매수가 1만건을 넘어섰던 2020년 8월에는 전체 거래 2만5396건 중 40.3%가 생애최초 매수였다. 당시보다 전체 거래량은 줄었지만 첫 주택을 마련하는 수요의 비중은 오히려..

비거주·위장전입·영끌…장관 후보들의 부동산 '내로남불'

이재명 정부 2기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내로남불'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실거주와 투기 억제를 앞세운 부동산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에게서는 '영끌 매수'와 '비거주 1주택', 위장전입, 가족 간 고액 자금 거래 등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을 둘러싸고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홍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서울 구로구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10억500만원에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홍 후보자는 주택담보대출 3억6700만원을 받았고, 배우자는 어머니로부터 1억7000만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매입 자금의 절반 이상을 대출과 가족 차용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른바 '영끌 매수'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와 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 안정을 강조..

가정집 들어온듯…유럽 가전 유통점서 'AI홈' 만든 LG전자

"우리 제품은 각각 존재하는 개별 기기가 아닙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유통점 '미디어마크트 테크 빌리지' 내 LG전자 매장에서 제이 로머스(Jay Rommers) 베네룩스법인 마케팅 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제품마다 기능은 있지만, 서로 연결돼 있다는 얘기다. 실제 LG전자의 매장은 다른 브랜드들과는 달랐다. 냉장고 혹은 세탁기별로 제품을 진열해 비교하게끔 전시한 게 아니라 거실에 TV, 부엌에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빨래방에 세탁기 등을 두며 집처럼 구성했다. 로머스 매너저의 말처럼..

검사 정원 12년째 똑같은데…공소청 출범 앞두고 감축 논란

공소청 출범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범여권을 중심으로 검사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검사의 수사권이 사라지는 만큼 현재 2292명인 검사 정원도 함께 축소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검사 정원은 12년째 제자리인 데다 지금까지 정원 대비 현원이 100% 충원된 적도 없어, 정원 감축 주장이 형사사법체계의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법무부가 이날까지 입법예고한 공소청 직제 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검사의 수사권이 폐지되는 상황에..

포스코 비상체제인데…"영업익 80% 달라"는 철없는 노조

1400억→70억으로…동양생명 과징금 대폭 깎인 까닭은

이석연 마지막 쓴소리 "국민통합 말하기 전 정치부터 통합"

檢,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LG家 장녀 부부 2심도 실형 구형

美서 막오른 'EREV 전쟁'… 현대차 선봉장에 '싼타페' 배치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경계를 허무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가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내연기관차의 주행 편의성을 결합한 EREV가 충전 인프라와 주행거리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초 싼타페 EREV를 시작으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에 반해 스텔란티스는 다음 달 EREV 양산에 들어가는 가운데 포드·폭스바겐그룹·닛산 등도 잇따라 참전을 예고하면서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EREV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최태원, 재산분할 2440억원만 다툰다…"7000억은 인정"

사과·한우·계란 '추석 할인' 최대 50%…장바구니 부담 던다

해외출장 가는 안규백, 대정부질문 불참…이규희 차관 참석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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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안 한다” 다섯 글자가 어려운 사람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밀양시의 행정 혁신과 뚝심

이런 엿같은 다주택자?

<22> 학당Ⅲ

취재 포커스

단독 경제수사 인력 늘렸는데…1인당 사건 18건→29건↑

경찰이 경제범죄 수사 인력을 지난 5년간 56% 늘렸지만 일선 수사관이 동시에 맡고 있는 사건은 오히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제범죄 대응을 위해 수사 인력을 대폭 확충했음에도 수사 수요 증가와 담당 사건 범위 확대 등으로 현장의 사건 부담은 5년 전보다 더 커진 셈이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경제 통합수사팀 수사 인력은 4402명이었다. 이후 경찰은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경제·지능·사이버 기능을 통합한 통합수사팀으로 조직을 개편해 전면 시행했다. 2025년 기준 통합수사팀 인력은 6880명으로 2021년 경제팀 수사 인력보다 2478명(56.3%) 늘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수사 인력이 크게 늘었지만 수사관이 떠안은 사건은 오히려 증가했다. 2021년 경제 통합수사팀 수사관 1명당 보유사건은 18.2건이었지만 2025년 통합수사팀에서는 28.6건으로 10.4건(57.1%) 늘었다. 경찰은 인력이 늘었으나, 경제범죄와 각종 사기 등 수사 수요도 함께 증가한 점이 수사관 보유사건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팀 중심에서 통합수사팀 중심으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수사관이 담당하는 사건 범위가 넓어진 점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인력 증가, 수사 수요 확대, 조직 개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증원이 곧바로 1인당 보유사건 감소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수사 인력의 양적 확대만으로 사건 부담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통합수사팀은 기존 경제범죄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사기 등 사이버 사건까지 담당한다. 경찰이 통합수사팀을 도입한 것도 범죄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기존 기능별 사건 구분이 모호해진 데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경찰은 2024년 통합수사팀 전면 시행 당시 경제팀과 사이버팀 간 중복되는 죄종을 통합해 사건 배당과 수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사건 수뿐 아니라 개별 사건의 난도도 수사관의 업무 부담을 좌우한다. 경제범죄 수사에서는 계약서와 계좌 거래내역, 등기자료 등을 분석해야 하고 투자·차용금 사건에서는 민사상 채무불이행과 형사상 사기를 구분하는 법리적 판단이 필요하다. 온라인 사기나 가상자산이 결합된 사건에서는 디지털 자료와 자금 흐름을 함께 추적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현장에서는 단순 증원과 함께 경제범죄를 지속적으로 담당할 전문·숙련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건 수를 기준으로 인력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사건의 유형과 난도에 맞는 인력을 배치하고, 경험을 축적한 수사관이 수사부서에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한 경찰 관계자는 "경제팀은 사건은 어렵고 책임은 큰데 승진이나 보상에서는 불리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사건 수뿐 아니라 난이도까지 고려해 전문 수사관을 확보하고 숙련된 인력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경제범죄 수사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전문인력 확보와 교육 강화, 인력 증원, 예산 확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수사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발전5사 통합 설계 ‘엇박자’…정부 ‘한전 자회사’·여당 ‘공사’

왜 옛날 아파트는 15층이 많았나…스프링클러가 만든 ‘층수의 역사’
“당장 쓸 콩 없다”…수입콩 공급난에 멈춰 서는 전국 두부 공장
2차 공공기관 이전 속도…‘컨트롤타워’ 지방시대위는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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