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휘발유값 뛰자 '가격상한제' 초강수…폭리 강력 단속

“배현진 징계 효력 정지”…법원, 장동혁 지도부에 제동

친한(친한동훈)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법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장동혁 지도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의 민주적인 시스템을 지켜달라는 저의 호소를 진지하게 고려해 준 법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달 13일 당 윤리위로부터 미성년자 아동 사진을 SNS에 무단으로 게시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으며 같은 달 20일 법원에 징계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배 의원은 "한 달 가까이 멈춰있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이미 녹록지 않은 길로 변해버렸지만 다시 건강하게 회복할 있도록 제자리로 돌아가 묵묵히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친한계 인사들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의..

이틀 연속 폭락 후 'V자 반등'…단숨에 10% 오른 코스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이틀 연속 급락했던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급반등했다. 중동 긴장이 단기 충격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2거래일 연속 약 20% 가까이 급락해 5093.54까지 밀렸지만, 이날 상승세로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특히 낙폭이 컸던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하게 반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27%, 10.84%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자동차주도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9.38%, 6.19% 상승하며 전날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반등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날 1조79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석유·가스 위기경보 1단계 '관심' 발령…6일 주유소 특별점검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며 자원안보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위기경보 체계가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원유와 가스에 대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에너지 안보 관리가 실질적 시험대에 올랐다. 정부는 현재 약 7개월분에 해당하는 비축유를 확보해 단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물량 확보와 대체 도입선 마련 등 보완 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오후 3시부로 원유 및 가스에 대해 '관심' 단계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원유와 가스 수급 상황, 무역 및 물류,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한 결과, 국내 에너지 수급에는 직접적인 타격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이번 경보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령됐다. 중동 주요 산유국 및 가스생산국 정세불안 지속,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운송 차질 우려, 10% 이상 유가 상승으로 시장 변..

최태원-빌 게이츠 'SMR 동맹' 첫 결실…미국 내 건설 승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의장과 손잡고 추진해온 차세대 원전 사업이 실질적 결실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가 5일(현지시간)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와이오밍주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건설 승인을 받으면서다. 미국에서 상업용 원전 건설 허가가 나온 것은 10년 만이며 4세대 첨단 원전으로는 최초다.테라파워는 이달 내 착공해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한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가 보유한 차세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다. 이번 성과는 최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며 구축한 '글로벌 에너지 동맹'의 결과물이다. 2022년 5월 테라파워와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최 회장은 같은 해 8월 SK와 SK이노베이션을 통해 2억 5000만 달러를 전격 투입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단순 투자를 넘어 2023년에는 한수원까지..

대장동 등 7건 국조 추진…공소취소 카드로 '재판 무력화'

여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인사가 연루된 재판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면서 검찰의 공소취소를 겨냥한 정치적 압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여당이 국정조사를 통해 수사의 정당성을 재단하고 공소취소까지 요구하는 것은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흔드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특히 검찰을 겨냥한 국정조사가 단순한 진상 규명이 아닌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 후 수사를 책임질 경찰·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대한 '간접 경고'라는 목소리까지 일고 있다. 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검찰의 조작 기소..

보험사 남녀 임금差 최대 6900만원…女차장 더 받은 이곳

올해부터 금융사 임직원의 성별·직급에 따른 평균 보수액이 공시됐다. 주요 보험사의 남녀 직원 간 평균 임금 격차는 최대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직 등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 기준으로는 1000만~20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업계 전반적으로 남성 직원의 평균 임금이 높은 현상이 지속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의 경우 일부 직급에서 여성 직원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 특색을 나타냈다. 성별 간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업무 평가에 따라 보수 변동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보험업계에..

월드컵도 JTBC서만 봐야하나요…중재·권고뿐인 방미통위

이대목동·서울병원, 전산시스템 오류로 4시간 진료 차질

유용원 "천궁Ⅱ 실전성 입증…한국 국방기술 위대한 승리"

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국산 백신 개발 시동

태광,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롯데홈쇼핑 공정위 신고

태광그룹이 롯데홈쇼핑의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 등의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그룹은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다. 롯데홈쇼핑은 그룹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5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롯데홈쇼핑이 납품업체와 직거래하지 않고 롯데쇼핑(롯데백화점)을 중간에 껴 유통마진을 남긴다는 등의 내용으로 지난달 공정위에 신고했다. 그룹은 롯데쇼핑이 유통마진을 남기는 행태가 이전부터 계속돼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룹은 납품업체들이 부담하는 실질판매 수수료율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돈다는 내용으로도 신고했다. 공정위가 지난해 12..

봄철 산불 작년보다 커지고 잦아졌다…대형산불 경고등

대기업도 줄섰다…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93만 '초대박'

李, 동계올림픽 선수단 초청…"여러분이 대한민국 자부심"

취재 포커스

폐수 하루 3000톤 정수해 재활용… 제련소에 수달이 찾아왔다

"주민들 입장에선 그동안 지역경제를 떠받쳐주던 석포제련소가, 이젠 환경까지 나서서 챙겨주는데 너무 살기 좋죠." 지난 3일 경북 봉화 석포면에서 만난 임광길 석포면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70)은 친환경제련소로 변모한 석포제련소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석포면사무소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기질 측정소를 보며 매일 안심한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지금은 주민들이 폰으로 사진 찍고 감시하는 시대"라며 "석포제련소로 지역이 오염되고 있다는 건 과거의 얘기지, 지금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날 찾은 석포제련소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전송되는 대기 TMS 관제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었다. 수치를 확인해 보니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대부분이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제련소 내부 주요 지점별로 관측되고 있었다. 모니터엔 황산화물 기준값이 20.58인 지점들에서 배출되고 있는 값이 0으로 나타났다. 질소산화물 기준값이 25인 지점들에서도 1.25~2.5로 기록됐다. 먼지 역시 미세하게 나오는 수준이었다. 임 위원장의 말처럼 청정한 공기 상태를 증명했다. 영풍 관계자는 "환경부 기준값보다도 엄격한 기준을 내부적으로 적용해 대기질을 관측하고 있다"며 "만약 기준치를 초과한다면 알람이 울리고 환경부로도 바로 전송이 되는 만큼 당연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낙동강 유역도 깨끗한 모습이었다. 이전에 폐수가 나오던 제련소 벽면 튜브들엔 아무것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청정 수역에서만 보인다는 수달이 밤에 발견되고 큰 물고기를 사냥하는 조류 가마우지 떼가 때마다 보인다는 게 영풍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영풍이 2021년 5월부터 전 세계 제련소 중 최초로 폐수 무방류시설(ZLD) 4기를 설치한 결과다. 제련소는 과거 잘못된 폐수 처리로 '오염 제련소'라는 강한 비판을 받았지만 무방류시설 가동되면서 폐수 유출을 막았다. 이 무방류시설은 하루에 3000t을 정수하고 공정 자체적으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제련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를 처리하고도 남는 수준이기에 2기만 가동되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제련소를 떠받치는 지반 아래에 전체 2.5㎞에 이르는 오염지하수 확산방지시설까지 설치돼 있어 이중으로 오·폐수를 막았다. 영풍 관계자는 낙동강으로 흘러갈 폐수는 없다고 했다. 제련소 주변 나무가 보이지 않는 곳이 있었다. 영풍은 이와 같은 전체 21만6500㎡의 면적에 '이끼 공법'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 녹화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의 일환이다. 이미 일부 면적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논의 중인 상태다. 이에 영풍은 '친환경 제련소'로서 석포면의 지역 경제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제련소 직원은 700명 이상으로 석포면 인구수 유지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석포면 인구 수는 올해 1월 기준 1768명인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제련소 가족 대부분이다. 그만큼 상권도 발달해 있다. 영풍 관계자는 "석포제련소가 과거 잘못한 부분이 있고 현재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분명 있다"며 "최근 문제 제기를 받고 있는 토양 정화 사안은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단시간 내에 처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환경부와 계속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제련소가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밤새 잠 못 잤다”는 케뱅 최우형, 주주가치 제고 ‘숙제’

낙동강 녹조 키우는 ‘지하수 방치공’…정부 대책은 사실상 공백
산업현장 ‘스마트 머신’ 시대…AI 판단, 버튼 하나로 지휘
카트린 우 “AI 기업, 재생자원 소비하는 만큼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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