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간격 두차례 타격…나무호, 의도된 '표적 공격' 가능성

트럼프 "이란 종전안 답변, 용납 불가"…협상 좌초 위기

李 "세 낀 1주택자 '실거주 유예'가 왜 갭투자냐? 억까"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 검토가 무주택 매수자의 '사실상 갭투자 허용'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소위 억까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무주택자의 갭투자 부작용 우려를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엑스를 통해 "매도 기회의 형평성 관점에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국토부 검토 방안에 대해 "형평성 보장을 위해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세입자 있는 1주택자에게도 매도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수인은 2년 이내에는 반드시 보증금을 내고 직접 입주하라는 것"이라며 "잔여 임대기간, 그것도 최대 2년 이내에 보증금을 포함한 매매대금 전액을 지급해야 한다. 이걸 가지고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하는 건 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차단 기조도..

고유과 장기화 땐 올해 소비자물가 최대 1.6%p 더 오른다

원유 운송 차질에 따른 유가 상승은 일반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상승보다 물가 파급력이 훨씬 크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이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이 올해 소비자물가를 최대 1.6%포인트(p)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급등은 경기 회복이나 산유국 감산보다는 중동 전쟁에 따른 원유 운송 불확실성이 핵심 원인으로 작용했다. 보고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안타 치자 '노무한 박수'…롯데자이언츠, 일베 자막 논란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TV'가 영상 자막에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쓰는 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커지자 해당 자막은 삭제됐고 영상은 수정돼 다시 올라갔지만 구단 측은 별도의 공식 사과나 해명을 내놓지 않아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전 당시 롯데 자이언츠 덕아웃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콘텐츠다. 영상에서는 윤동희가 안타를 친 뒤 선수들이 기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

선제 투자·과감한 베팅 닮았다… 김동관式 미래사업 전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승부사 DNA'가 장남 김동관 부회장에게 이어지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방산·해양·에너지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전면에서 이끌며 차기 총수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 부회장이지만, 경영 스타일은 김승연 회장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기 실적보다 미래 산업 변화에 맞춘 선제 투자와 과감한 베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김 부회장은 태양광 사업 확대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를 추진하며 그룹의 미래 사업 재편을 이끌어 왔다. 향후 한화의 대형 투자와 인수합병(..

전쟁으로 디젤 가격 폭등…美 최대 식품유통 시장 직격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여파로 디젤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농산물 또한 가격 압박을 받아 미국의 최대 식품 유통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디젤 가격이 갤런당 5.66달러까지 오르면서, 미국 최대 식품 유통 시장인 뉴욕 '헌츠 포인트 농산물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셀러리는 캘리포니아에서 뉴욕까지 트럭으로 운송하는데, 올해 운송비는 작년보다 46%나 올라 1만1000달러(약 1620만원)에 달했다. 소비자 가격도 셀러리 줄기당 약 40센트 올랐다..

'DS편향'에 지도부 논란 겹쳐…삼성노조 교섭 정당성 흔들

파키스탄 국경 검문소 차량폭탄 테러…경찰 14명 사망

지역 AI데이터센터 구축 물꼬…'전력 공급'은 남은 과제로

광주 여고생 살해범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11일 공개

HMM 부산 이전에 민영화 지연…기업가치 재평가 주목

HMM의 부산 이전 결정으로 정부의 민영화 로드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본점 이전 자체보다 서울·부산 '이중 거점 체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재매각 구조와 기업가치 산정에 적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당장 매각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전 비용과 조직 재편 부담까지 감안하면 인수 후보군의 가격 눈높이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부산 이전이 장기적으로는 북항 물류·해운 클러스터와 연계돼 HMM의 전략적 가치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공존한다. 10일 해운·금융업계에 따르면..

'한타 감염' 크루즈, 카나리아 제도 도착…하선 절차 시작

소아암 환우돕기 '희망 레이스'…누적 기부금 10억 돌파

한미 '대미 투자프로젝트' 논의…김정관 "마스가 추진 속도"

취재 포커스

“치킨 먹고 공연 즐기고 기부까지”…한강공원 달군 bhc ESG 축제

지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 피크닉 존에 깔린 형형색색의 돗자리 위로는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환호하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치킨 박스와 음료를 든 관람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잔디밭 곳곳에 자리를 잡았고, 행사장 주변은 하루 동안 음악 축제장 같은 분위기로 채워졌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마련한 복합문화축제 '별 하나 페스티벌' 현장이다. 주최 측 추산 약 1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먹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기부 참여"…그룹사 총출동한 체험형 축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공연임에도 전석 무료로 운영됐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별 하나 존'엔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등 다이닝브랜즈그룹 계열 브랜드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게임과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굿즈와 경품을 받았고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적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F&B 존'도 행사 내내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현장에선 치킨과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으며 일부 한정 메뉴도 함께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잔디밭과 공연장 주변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현장 식음료 부스 수익금 전액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에도 동참했다.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박지윤(22)씨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친구들과 오픈런을 했다"며 "내가 현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 먹고 즐기는 행위 자체가 기부로 이어진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미닝아웃(가치관이나 신념을 소비를 통해 드러내는 행위)' 트렌드를 반영한 모습이었다. 외곽을 둘러싼 부스들 역시 나눔과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초록우산과 아름다운가게 등 NGO(비정부단체) 파트너들이 참여한 '꿈 하나 존'에선 기부와 캠페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직장인 최동훈(39)씨는 아름다운가게 부스에서 쓰지 않는 텀블러와 의류를 기부하고 있었다. 그는 "평소 배달 앱으로만 접하던 치킨 브랜드가 이런 뜻깊은 오프라인 행사를 주도한다는 게 인상적"이라며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물품 기부의 의미를 가르쳐 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주말 나들이가 됐다"고 말했다. K푸드 세계화와 인디밴드 발굴…산업과 문화의 교류장 K푸드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식진흥원은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K미식벨트(치킨벨트)' 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현장에서 K치킨벨트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던 미국인 교환학생 잭(24)씨는 서툰 한국어로 "한국의 양념치킨은 미국에서도 이미 유명하지만, 이렇게 탁 트인 공원에서 인디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기는 치킨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이라며 "나중에 서울이나 수원 등 지역별 치킨 명소들도 직접 방문해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무대 위 라인업도 의미를 더했다. 다이나믹 듀오, 멜로망스, 이무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앞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bhc가 직접 주최한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20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밴드 '루아멜'과 '아사달'이었다.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대형 무대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계와의 상생 의미도 더했다. 오후가 깊어지고 노을이 지기 시작하자 페스티벌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스마트폰 불빛을 흔들며 아티스트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날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초록우산과 함께 초청한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들도 객석 한편에서 환한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별 하나 페스티벌은 문화와 나눔을 결합한 참여형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는 곳’ 넘어 ‘시작하게 만드는 곳’으로…화방넷이 여는 두 번째 챕터

단독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식량정책국 조직개편 시동
“원전 설계까지 AI가 맡는다”…안전성 검증·인허가 ‘관건’
단독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모터스포츠 핵심은 안전…e스포츠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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