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장 격렬한 공습"…이란 기뢰 부설함 16척 완파

韓-가나, 기후변화 협력 강화…해양범죄 정보 교환키로

한국과 가나 정부가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해양 안전,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문서를 채택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후변화 협력, 해양 안전·안보 협력, 기술·디지털·혁신 개발 협력 등 3건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우선 양국은 '기후변화 협력 협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관련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의 국제 거래를 허용하는 파리협정 제6조도 활용하기로 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해양 분야 협력도 강화된다. 특히 한국 해양경찰청과 가나 해군은 '해양 안전 및 안보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훈련·교육·세미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해적과 무기·마약 밀매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국제 범죄 대응을..

靑, 주한미군 사드 차출설에 "대북 억지력에 문제 없어"

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 부상설 일축…"임무 수행 중"

모즈타바 하메네이 신임 이란 최고지도자가 최근 전쟁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여전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국정을 담당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10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말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전날 모즈타바 최고지도자가 부상당했다고 보도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는지, 얼마나 다쳤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의 고위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구인 전문가회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고(故)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를 선출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모즈타바 최고지도자는 정권에서 대내외적으로 공식 직책을 맡은 적은 없으나 막후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분석가들은 그가 이란 안보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모즈타바 최고지도자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직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고유가 장기화 대비 원전 재가동·석탄 유연 운전 검토

정부가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장기화에 대비해 원전 재가동률을 높이고 석탄 발전을 유연하게 운전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 마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민간 발전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전기..

김정은, 순항미사일 발사 또 참관..."실전 프로세스 시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북한판 이지스함인 최현함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한 데 이어 또다시 최현함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이번에 공개된 김 위원장의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 사진에서 군 계통 인사는 없고 노동당 간부와 당 마크가 식별됐다는 점에서 노동당 청사에서 화상 참관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김 위원장의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은 현장이나 군 지휘차량 등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1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화상으로 최현함의 전략순항미사일발사 현장을 참관했다는 소식을..

현대차그룹, 영업익 폭스바겐 제쳤다…글로벌 2위 등극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2위로 등극했다. 판매량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제친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727만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토요타그룹이 1132만대, 폭스바겐그룹이 898만대에 이은 판매량으로 글로벌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량 기준 1위 기업인 토요타그룹은 지난해 매출 50조4508억엔(471조2000억원), 영업이익 4조3128억엔(40조20..

퇴직연금 기금형·의무화 도입 속도…연내 법개정 추진

정원오 "한강버스 전면 재검토…'감사의정원'은 세금낭비"

"B급도 아닌 폐기급" 펫쇼에서 판매한 반려견 그릇 논쟁

"제왕적 농협회장 권력 견제"…외부 감사위원회 만든다

UAE 석유사 핵심 정유복합단지 드론 공격으로 가동 중단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국영 아부다비석유회사(ADNOC)의 핵심 시설인 루와이스 정유·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10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정유소 가동이 중단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부다비 정부는 이번 화재에 당국이 대응하고 있다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공격의 주체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후 걸프 국가들의 주요 시설을 겨냥해 보복 공격하고 있다. 상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이날 루와이스 정유공장 2호기가 화재로 가동을..

'저성장 해법' 꺼낸 최태원 "사회문제 비용 줄이는 SPC"

국힘, '오세훈·김태흠 미신청' 서울·충남 후보 추가 접수

엔비디아, '오픈AI 출신' 스타트업 투자…차세대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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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취재 포커스

박상우 전 장관 “동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위한 금융 결합형 모델 필요”

박상우 아시아투데이 고문(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내 건설사의 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으로 하이엔드 기술과 금융 조달을 결합한 'EPC+Finance(금융 결합형 건설 사업)' 패키지 모델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EPC+Finance는 건설사가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안까지 함께 제안하는 고부가가치형 수주 방식이다. 박 고문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 조찬 강연에서 탄자니아·케냐·르완다 등 동아프리카 3개국을 중심으로 한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방안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동아프리카가 높은 인구 증가세와 빠른 도시화 흐름을 배경으로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유망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한도가 10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나면서 우리 기업의 현지 사업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국가별로는 △탄자니아의 표준궤철도(SGR)와 항만·산업단지 연계 개발 △케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대규모 주택 공급 △르완다의 ICT(정보통신) 기반 도시개발 등을 유망 분야로 꼽았다. 박 고문은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 기술력에 더해 단기간 산업화를 통해 축적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단순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스마트시티 운영이나 지능형 교통망(ITS)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ODA(공적개발원조)·MDB(다자개발은행)·PPP(민관협력사업)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은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한국과 동아프리카 국가 간 건설·인프라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향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력 기반 조성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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