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르헨 꺾고 16년 만에 우승…메시 매직 없었다

러·우크라 공습 격화…키이우 민간 피해, 러 물류창고 피격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미사일 41기와 드론 125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탄도미사일 공세가 개전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의 물류창고와 석유시설·유조선을 드론으로 공격하고, 흑해 유조선 등 후방 타격을 동시에 확대했다. ◇ 러, 미사일 41기·드론 125대 투입…우크라 키이우·하르키우·수미 민간시설 타격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가 밤새 미사일 41기와 드론 125대를 발사했다며 이 중 미사일 18기와 드론 108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은 주로 수도 키이우를 겨냥했으며 시내 5개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사무시설·슈퍼마켓 등 민간 시설이 파손되고 최소 1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다쳤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많은..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주변 대피령·휴교 권고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 당국이 건물 붕괴 위험 가능성에 따른 현장 안전을 확보하면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은 47시간이 넘은 이날 오전 6시 현재도 꺼지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전날 오전 초기 진화 시점을 '19일 오후 11시께'로 예상했으나, 센터에 보관 중인 각종 가연성 물질이 많은 데다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발령한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며 장비 2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1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날 물류센터 내부의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동시에 소화용수를 뿌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램프구역과 물류센터 6층 건물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파괴 작업'을 진행했다. 또 화재 현장..

"대출 완화·1주택자 보호"…쏟아진 민심에 해법 찾는 李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에 직접 나서면서 공급·금융·세제 대책을 아우르는 '부동산 슈퍼위크'가 정점을 맞는다. 실수요자 대출 규제 완화와 보유세 우선 강화, 양도소득세 강화 유예 방안이 부상한 가운데 집값 불안과 악화한 부동산 민심을 돌려세울 정책 조합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19일 '부동산토론회.kr'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1591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주택금융 분야가 7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공급 470건, 부동산세제 375건이 뒤를 이었다. 금융 분야에서는 무주택자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은행권이 대출 총량 관리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구입 대출까지 조이면서 청년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서다.다만 규제 완화가 다시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어 실수요자 보호와 가계부채 관리를 함께 고려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제 분야에서는 '1가구 1주택은 건드리..

쿠팡, 美 집단소송 기각 신청 예고…"재판은 한국서 해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서 제기된 500만 달러(약 73억원) 규모의 집단소송이 본격 심리를 앞두고 첫 법리 공방에 들어갔다. 쿠팡 측은 사고가 한국 법인(Coupang Corp)에서 발생한 만큼 미국 모회사(Coupang Inc)와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을 피고로 삼은 것은 부적절하다며 소송 기각 신청을 예고했다. 원고 측은 쿠팡이 투자자들에게는 한국 법인을 핵심 영업 자회사로 소개해 놓고 법정에서는 별도 법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맞섰다. 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 측 대리인 커클랜..

與 전당대회 첫 관문 컷오프 임박… '적통론·계파 경쟁' 격화

차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구성할 당대표·최고위원 예비 후보가 확정되면서 8·17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주 합동연설회와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적통 경쟁'과 계파 갈등까지 재점화하며 당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0일 전당대회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어 21일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추린다. 예비 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당대표 5명, 최고위원 14명 등 모두 19명이다.컷..

원전 '계속운전' 심의 지연에…고리3·4호기 재가동 내년으로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첨단산업 전력 확보가 국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확대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3·4호기의 계속운전 심의를 올해 4분기, 한빛1·2호기는 내년 초 안건으로 각각 상정할 계획이지만 안전성 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재가동은 당초 목표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원전 활용 확대에 나섰지만 규제 절차와 심의 일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국내 원전 가운데 고리3·4호기와 한빛1·2호기, 한울1·2호기가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고, 월성2·3·4..

보스턴다이내믹스 완전 자회사 눈앞… 현대차, AI 전략 가속

지난 대선도 투표용지 부족했다… 선관위가 숨긴 정황 확인

李대통령, 당무개입 논란 반박…"당원으로서 의견 낼 권리"

"완전 박탈" vs "예외 허용"…기로에 선 與 '보완수사권' 폐지

롤러코스터 국장에 질린 개미들…美주식 순매수 207% 폭증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탈출'하고 있다. 개인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한 달 새 31% 이상 하락했고, 주식 매수 등을 위해 증권 계좌에 맡긴 투자자예탁금도 두 달 만에 30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 지수가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고 올 들어서만 44번의 시장조치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이에 지친 투자자들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이달 개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전월 대비 200% 넘게 급증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개인 자금 복귀를 위해선 주도 업종의 불확실성 해소와 외국인 수급 개..

'바둑 세계 1위' 신진서, 현존 최강 AI 꺾었다…첫 공식 승리

개인정보유출·해킹 은폐까지… '과징금 폭탄' 떨고 있는 KT

블룸버그 "韓 증시, 글로벌 투자심리 가늠하는 선행지표 부상"

취재 포커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할 것”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지난 17일 송파구 곰두리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강조했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정 실장은 "그동안 많은 참가자가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의지와 에너지를 얻어갔다"며 "기록과 성적을 떠나 참가자들이 서로 즐기고 감동을 나누며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의미"라고 대회 의미를 설명했다. 정 실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서울시 장애인 정책이 지향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고 밝혔다. 그는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 정책이 단순히 돌보는 수준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돕고 이끌어가는 '약자동행' 정책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는 지난해 9월 '2530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장애인의 '아주 보통의 하루'를 강조한 바 있다"며 "이번 대회도 발달장애인분들에게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한 훈련이 쌓여 만들어진 일상의 한 장면이라는 점에서 시가 지향하는 방향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서울의 여름을 대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고,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문을 연 전국 최초의 무장애(barrier-free) 복합공간 '어울림플라자'는 시범운영을 시작한 1월부터 6월까지 13만6000명이 방문하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휠체어를 탄 채 입수할 수 있는 경사로 수영장과 국제대회 규격 볼링장,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노원구에 문을 연다. 이날 행사가 열린 곰두리체육센터 주차장 부지에는 내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반다비체육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생활체육교실과 동호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약 200곳 수준인 운영 규모를 2030년까지 3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 실장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정책의 지향점은 돌봄의 공백을 없애고 자립의 발판을 넓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돌봄이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평생에 걸친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의사결정과 주거 등 자립을 돕는 지원도 촘촘히 챙긴다. 정 실장은 "자기결정권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제도', 독립생활을 돕는 '주거유지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30년 개교를 목표로 발달·뇌병변 장애인 특화 전문직업학교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여기에 도전행동 패턴을 분석해 완화 방안을 제시하는 'AI행동분석시스템'과 감각통합치료를 돕는 '스마트 발달트레이닝 센터' 등 기술적 지원을 접목해 돌봄과 자립 지원의 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 실장은 "경기장 밖에서 가족들이 감내해 왔을 노고와 고민을 헤아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이 돌봄 공백을 느끼지 않고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들이 평안한 일상을 누릴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제 뒤덮은 짜릿한 굉음… 람보르기니를 가까이서 느끼다

단독 중수청 준비단, ‘수사관’ 확보 나섰다…의견 수렴 착수
교실 밖 복도까지 시원한 학교…비결은 옥상 태양광
김제 콩 스낵·강릉 감자옹심치킨… 로컬푸드 농촌창업 아이디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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