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YTN 최대주주 박탈' 문제 방미통위 1호 안건 오르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의결 정족수를 갖춘 '6인 체제' 출범을 앞두면서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자격 취소 문제가 첫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YTN 지부)는 방미통위 '1호 안건'으로 유진그룹의 최대주주 지위 박탈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행정 처분으로 이어질지는 위원회 구성 이후 논의 과정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방미통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천 고민수 상임위원·윤성옥 비상임위원, 국민의힘 추천 이상근·최수영 비상임위원 등 6인 체제로 구성될 전망이다. 7인 정원 가운데 국민의힘 추천 상임위원 1명만 남은 상태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천영식 상임위원 후보자의 추천안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방미통위 출범을 앞두면서 '1호' 안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YTN 지부는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자격 취소 문..

'법 왜곡제' 시행 첫 날, 1호 고발대상은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개혁 3법'(대법관 증원·법 왜곡죄·재판소원) 12일 시행되자마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과 관련해 법 왜곡죄로 고발됐다. 또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이 강제퇴거명령 취소 소송 판결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사건이 재판소원 1호로 접수, 제도 시행과 동시에 사건 접수가 이어졌다. 법조계에서는 재판 불복이 형사 고발과 헌법소원으로 이어지는 '사법 남소'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병철 법무법인 아이에이(IA) 변호사는 이날 조 대법원장과 박영재 대법관(전 법원행정처장)을 법 왜곡죄(형법 123조의 2)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쇠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변호사의 고발장을 접수한 국수본은 고발인 주소지 관할인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배당했다. 이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이 지난해 5월 1일 이재명..

국익·민생 급한불 끄자마자… '조작기소 국조' 충돌한 여야

여야가 12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인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올해 초부터 법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대립도 있었지만, 국익·민생을 고려해 뜻을 모아 처리한 거다. 대미투자특별법에 이어 응급의료법 등 합의된 민생법안 50여 건도 통과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보고한 '정치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요구서'와 관련해선 국민의힘의 반발이 터져 나왔다. 대미투자특별법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고, 기금을 조성해 전략 산업 투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의돼 118일 만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합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불확실한 통상 환경이 존재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함께 불거진 중동 사태로 확대된 경제 불확실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초당적 합의를 이뤄냈다는 해석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말 대..

대법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한화오션 퇴직자 패소 확정

한화오션 퇴직자들이 경영성과급을 퇴직금에 반영해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경영성과급은 회사의 경영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근로의 대가'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한화오션 재직자·퇴직자 972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퇴직자들은 한화오션이 '성과배분 상여금'과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등의 경영성과급도 평균임금에 포함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2021년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경영성과급이 정기적으로..

"돈줄 뚫고 당국 잇고"…기업 경영 '키맨' 된 은행장 출신들

은행장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비금융 기업들이 퇴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업의 재무관리와 자금조달 역량이 핵심 경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재무·경영 전반에 전문성을 갖춘 은행장 출신 인사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은행권 및 금융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들이 이들을 선호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은행장 출신들에게도 비금융 기업 사외이사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겸직 제..

"지금 집 사도 될까"…팔짱 낀 '관망세' 분양시장까지 번진다

올봄 부동산 시장 전반에 짙은 관망세가 드리우고 있다. 정부가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세금 부담이 본격화할 전망이어서다. 절세 기회를 활용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매수자들은 추가 가격 조정을 기대하며 지갑을 닫고 있다. 이 같은 관망 흐름은 매매시장에 이어 분양시장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용산 등 주요 지..

무안공항 참사 유해 뒤늦은 발견…李 "책임자 엄중 문책"

정부 "美 301조 조사, 韓 타깃 아냐…기존 관세 복원 목적"

김정은·김주애 권총 들고 '탕'…당대회 이후 잇단 군사행보

"월세 65만원, 광고 달라"…김선태 사무실 영상 공개하자

기업대출 늘었지만…5대 은행 증가분 절반 이상 대기업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지난달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대기업 대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적 금융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은행권 대출 자산의 성장축이 기업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대기업 대출 증가율이 중소기업을 크게 웃돌면서 첨단·벤처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 기조와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54조3288억원으로 전..

보유세 카드 꺼낸 국토장관 "초고가·비거주 1주택도 개편"

초중고 사교육비 5년만에 줄었지만…양극화 오히려 심화

최태원 "AI 혁명, 100년 만에 온 기회…생태계 육성 시급"

취재 포커스

상반기 풍력 경쟁입찰, 조건 완화해 단가 인하 노린다

올해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단가를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차 평가 용량과 상반기 참여자 제한 조항을 없애고 사업내역서에 제출한 기자재를 동급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찰 선택의 폭을 넓혔다. 12일 풍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2026년도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설명회를 열고 주요 개정 사항과 입찰 내용을 소개했다.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은 고정식(일반), 부유식(일반), 공공주도형(고정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3월 공고 후 약 30일간 접수를 받은 후 6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 용량, 상한가격, 입찰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최종 입찰 내용은 RPS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군 작전성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리스크 해소를 위해 조속히 사전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공단은 기존 입찰 참여 제한 규정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의 하반기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규칙과, 1차 평가에서의 용량 제한을 제거해 많은 사업자가 2차 평가 기회를 얻게 했다. 또 입찰 참여 시 사업내역서에 기재해야 하는 공급망을 동급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화했다. 입찰에 선정된 후 공급망 기업과의 가격 협상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던 요소를 없애 발전단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사업자의 설비 용량이 동일할 경우 계량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배분하고, 기후부 소속 공무원을 풍력 입찰위원회 위원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계약과 대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국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및 대체 이행 입찰의 참여도 제한할 방침이다. 올해도 공공 입찰 트랙 참여와 10메가와트(㎿) 연구개발(R&D) 터빈 제품을 적용할 경우 우대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구체적 지급 여부나 수준은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해 경우 ㎾h당 3.66원의 기본 우대 가격과 27.84원의 추가 우대 가격이 적용된 바 있다. 현재 정부 R&D로 개발된 10㎿급 해상풍력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 모델 2종류로, 지난해 공공주도형 입찰에 선정된 4개 사업 중 3곳에서 두산 모델이 선정돼 공급될 예정이다. 풍력 업계는 이번 경쟁입찰 방식의 개정이 더 많은 사업자의 경쟁을 통한 발전단가 인하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하고 있다. 사업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도지만,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업을 걸러내지 못하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길남 에너지공단 경쟁입찰팀장은 "사업내역서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충실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며 "개정을 통해 발전단가에 초점을 맞춘 사업도 평가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인제스피디움, 4성급 인증 취소…이정민 체계 책임론

단독 연봉 박탈감·지방이전 부담…국책銀 880명 짐쌌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청소 넘어 생활 전반 돕는 플랫폼으로 확장”
“농업·농촌 전 분야에 AI 접목”… 일손 덜고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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