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가 훔친 비트코인 8조원…테슬라 보유량 넘었다

美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해도…이란전쟁·관세 못 막는다

미국 민주당이 11월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연방의회를 탈환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와 이란 전쟁 등 주요 정책을 바꾸기 어려워 생활비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거부권을 반복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는 3분기 연율 3.4% 성장했지만, WSJ 여론조사 응답자의 62%는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 WSJ "민주당 의회 탈환해도 생활비 개선 어려워"…관세·전쟁 통제 한계 WSJ는 '중간선거가 소비자들의 고통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사에서 생활비에 영향을 미친 주요 정책이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추진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세계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서 의회 승인을 받지 않았다. 올해 2월 이란 전쟁도 의회 수권 없이 시작했다. 메디케어 수혜자 90달러(12만222원), 오바마케어 가입자 500달러(66..

특검, 선관위 위원장실 등 압수수색…'공추비 부당지급' 의혹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 중인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특검팀이 중앙선거관위원회(중앙선관위)가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현공명선거추진활동비·이하 공추비)을 부당 지급한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선관위 특검팀은 2일 오전 9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파견검사 4명(부장검사 1명 포함)과 포렌식 수사관 25명 등 모두 65명을 동원해 중앙선관위 위원장실과 사무총장실 등 18개 부서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전직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주거지에도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선관위 특검팀은 중앙선관위가 위원장을 포함한 비상임위원들에게 매월 정액으로 지급해 온 공추비가 위법하게 지급한 정황을 포착했다. 선관위 특검팀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공추비와 관련해 감사원과 국회로부터 지급 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2019~2022년 수년간 예산 자료의 '외부기관 지적사항'란에 '해당없음'..

육군 "강원 철원 전방부대 하사 1명 외상 입고 사망"

강원도 철원 전방부대서 장병이 외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끝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은 2일 강원도 철원 소재 전방 모 부대에서 하사(남)가 외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군과 민간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형소법 개정 후 서울 보완수사요구 19건↑…"부담 없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한 달 만에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보완수사 요구가 기존 월평균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사건 증가 폭이 크지 않고 일선 수사관들의 특별한 애로사항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수사 부담을 우려해 준비해 왔지만 현재까지 현장에서 특별한 문제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월평균 75건이던 보완수사 요구는 지난달 94건으로 19건 늘었다. 지난달..

엔비디아 등 3사, 메타에 투자…WSJ "연쇄 손실 위험"

엔비디아·AMD·브로드컴이 메타플랫폼스의 250억달러(33조3950억원) 규모 주식 매각에 50억달러(6조679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주식 투자와 대출·금융 지원으로 얽힌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이 시장 하락 시 주가와 금융 손실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월가에서는 대형 기술기업 5곳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주식과 AI 반도체 임대..

차세대 패키징 챙긴 이재용 회장…日 산학연 생태계 확장

10년 넘게 서울 땅만 품었다…부영 개발사업 줄줄이 제동

"6천원에 팔린 투표권"...당원 1000만 '정당의 나라' 민낯

'한동훈 복당' 선 그은 장동혁 "거론 자체가 적절치 않아"

野 "돼지 눈 발언, 품격 포기" vs 與 "외교 망신 정당이 훈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관련 발언과 외교 예산 편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순방 비판 여론을 향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국가 지도자로서 품격을 저버린 처사라고 비판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 순방의 일정과 비용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따져 묻는 것은 국민의 정당한 권리이자 민주주의 기본"이라며 "정당한 비판에 확실한 성과로 답하기는커녕 국민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쏟아내는 것이 과연 대통령다운 행동이냐"고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은..

"KT 나와라"…삼성, KIA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농협회장 직선제·외부 감사 입장차… 갈길 먼 '농협법 개정'

'저PBR 기업' 151곳 공개…시총1조 현대제철·한화생명 포함

오피니언

left

right

마약의 파고, 일상을 지킬 방파제를 세우다

한국 대학 과잠을 입고 싶은 아이들

당신의 밝은 미래

월가(街)는 지금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취재 포커스

“감기인 줄 알았는데”…오래가는 기침, 천식 경고 신호

감기가 나은 뒤에도 기침이 몇 주씩 이어지거나 밤마다 기침 때문에 잠에서 깬다면 천식을 의심해 볼 만하다. 천식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고, 평소에는 별다른 불편이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적절한 치료에도 급성 악화가 반복되면 기도 손상이 누적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김정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는 최근 아시아투데이 정론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헬스&머니'에 출연해 천식의 주요 증상과 중증 천식의 치료·관리법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질환으로,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감기 끝에 기침이 오래가거나 밤에 자다가 깰 정도로 심한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식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가족 중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음식물 알레르기 등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천식과 관련된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와 반려동물, 꽃가루, 곰팡이, 바퀴벌레 사체나 배설물 등도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대표적 알레르겐이다. 소아와 성인은 경과에서도 차이가 난다. 소아 천식은 성장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성인기에 처음 발생한 천식은 호전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비만이나 특정 약물 알레르기가 동반된 성인, 여성 등은 중증 천식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식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감기와의 차이를 살펴야 한다. 일반 감기는 발열이나 인후통 등을 동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천식은 열이 없어도 기침이 심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상기도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라며 "남들은 일주일이면 끝날 감기가 천식 환자에게는 2~3주 동안 기침이 지속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천식이 의심된다면 폐기능 검사로 기관지 기능의 변화를 확인한다. 기관지가 자극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기관지유발검사와 알레르기 소인 및 원인 물질을 파악하는 혈액·피부 알레르기검사도 활용된다. 천식 치료의 기본은 흡입 스테로이드다. 기관지에 직접 약물을 전달해 염증을 조절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관지확장제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흡입기 사용 빈도는 증상과 조절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김 교수는 "증상이 나아졌다고 흡입기 사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천식은 만성질환인 만큼 주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흡입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악화 요인을 관리해도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이 있다. 이러한 중증 천식 환자는 급성 악화가 반복되면서 기도 손상이 누적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추가적인 치료 선택지로 고려되는 것이 생물학적 제제다. 천식의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특정 경로를 조절하는 주사 치료제로, 급성 악화를 줄이고 반복 사용 시 전신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구 스테로이드의 사용 부담을 낮추는 데 활용된다. 김 교수는 "생물학적 치료제가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흡입 스테로이드를 잘 사용해도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중요한 치료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적절한 치료를 도입해 추가적인 기도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생물학적 제제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에 따라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여러 생물학적 제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약제별 급여 기준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약제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 다른 약제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 보험 적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교수는 "A라는 약이 효과가 없으면 B로 빨리 바꿔야 하는데, 이 경우 보험이 아직 적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학회 차원에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없을 때도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다. 김 교수는 "천식은 장기간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며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졌다고 완치된 것으로 판단해 병원 방문을 중단하면 질환의 조절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천식 환자는 1년에 두세 차례 정도 폐기능 검사를 통해 폐기능 손상 정도와 조절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정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가 전한 천식의 주요 증상과 중증 천식의 치료·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메드 유튜브 채널 '헬스&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년 쌓은 물맛의 기준…풀무원샘물의 제조 경쟁력

물줄기 뚫고 레이저건으로 ‘빵야’… 놀이터로 변신한 서킷
39층 하늘 위 커뮤니티…베일 벗은 ‘남춘천 센트레빌’
바나나 취향 고르고 키링 뽑고…돌코리아 첫 팝업 현장 가보니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