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히말라야 빙하, 네팔 집어삼켜…온난화가 부른 재앙

SK하이닉스, 미국서 HBM 만든다…'인디애나 팹' 착공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차세대 고대역메모리폭(HBM)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한미 간 인공지능(AI)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SK하이닉스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있는 퍼듀대학교 할로웨이 체육관에서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드밴스드 패키징은 칩 크기를 줄이는 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묶거나 수직으로 쌓아 성능을 높이는 첨단 반도체 후공정 기술이다. 기공식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브런 인디애나 주지사, 토드 영 연방 상원의원 등 주요 정관계 인사와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학교 총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선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와 SK그룹의 유정준 미주총괄 부회장, 이형희 부회장, SK하이닉스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체 40억달러 이상 투자될 인디애나 팹은 오는 2..

與 법사위 "조희대, 손봉기 제청 자진 철회하고 재협의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청와대와 협의 없이 제청한 대법관 후보를 자진 철회하고, 남은 후보군 중에서 재제청할 것을 요구했다.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김승원 여당 간사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이튿날 현장 브리핑에서 전날 진행된 법사위 분임토의 결과를 전했다. 김승원 의원은 "제왕적 대법원장이라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맞느냐는 논의와 함께,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대법관 제청 제도 개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법원조직법을 개정하기 이전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협의 없이 제청한 현 후보자에 대해 자진 철회하고 1차로 꾸려진 남은 3명의 후보자 중에서 대통령과 협의해 재제청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 않을 경우 법원조직법상 법 위반이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8월 31일 증인 출석뿐 아니라 그다음 스텝도 계속 밟아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필요하다면..

금감원, SK이노-IET 합병 숙고…"주주 소통 노력해야"

SK이노베이션이 적자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흡수합병 발표를 두고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적자 자회사를 다시 흡수하면서 신주발행 등으로 기업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흡수합병 발표 이후 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 또한 이번 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해 주주간 소통 등을 이유로 정정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이번 정부들어 상법개정안 시행으로 대주주보다 일반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할 것을 주문해왔는데 이번 SK이노베이션과 SKIET..

"내 집 마련도 이름값"…10대 건설사에 청약통장 72% 몰렸다

올해 들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 공급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비(非)10대 건설사보다 3배 이상 높았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42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10대 건설사 공급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37대 1에 그쳤다. 10대 건설사 단지의 경쟁률이 비10대 건설사의 약 3.6배에..

"굿샷"으로 나누는 훈훈한 우정…모교 명예 건 승부 시작

'국회 봉쇄' 김현태 전 707단장, 1심 징역 12년 법정구속

15년 동행 끝내는 정용진·정유경…‘각자의 신세계’ 연다

한은, 기준금리 0.25%p 또 인상…'3% 금리 시대' 열렸다

'호박'으로 세계 홀린 쿠사마 야요이 별세…향년 97세

단양우씨 종친 한자리에…'화합의 티샷'으로 결속 다진다

전국의 단양우씨 종친 150명이 골프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2026 단양우씨컵 제4회 전국친선골프대회’가 28일 경기 이천실크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단양우씨 종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에 약 20만명으로 추산되는 단양우씨 종친들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교류하며 종친 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우용철 단양우씨 골프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양우씨 종인과 가족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필드에서 함께 운..

AI 정점론 잠재운 엔비디아…삼전닉스 HBM 호황 계속되나

"퇴직금 443억 못 준다"…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 패소

"월급이 물가 못 따라간다"…실질임금 3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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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지역을 응원하는 방법

2030 세대가 바라는 민주당과 노무현

거대 AI 하나보다, 작은 여럿이 나은 이유

잡초왕(雜草王) ‘왕바랭이’

취재 포커스

재생에너지 6배 확대에도…태양광 편중·전력망 대책 ‘공란’

정부가 2040년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220GW로 늘리는 전망을 내놨지만, 실제 보급 속도와 국내 계통의 수용 능력보다 정책 목표를 앞세운 '역산식 전원계획'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전날 공개토론회에서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난해 37기가와트(GW)에서 2030년 100GW, 2035년 163GW, 2040년 220GW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태양광 확산모형이 산출한 2030년 전망치는 61.7GW인데도 정부는 건물 지붕과 주민참여형 사업 확대 등 정책 효과로 보급 시기를 3.6년 앞당겨 86.7GW를 달성한다고 가정했다. 이는 전망이라기보다 목표를 전제로 수치를 무리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또 2030년까지 늘어나는 63GW 가운데 태양광이 56GW로 88.9%를 차지하고, 해상풍력은 지난해 0.4GW에서 2040년 45GW로 112.5배 확대해야 하지만 계획입지 입찰은 2029년, 연간 4GW 준공은 2036년 이후에야 본격화한다. 여기에 정부는 이격거리 규제 완화 효과로 태양광 보급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면서도 지난 7월 도로 이격거리 상한을 100m에서 0m로 완화한 재입법예고의 입지·계통 영향은 13차 전기본으로 넘겼다. 문제는 태양광 발전량은 무더우면서 흐린 날 시간당 예측 오차율이 최대 40%까지 벌어져 전력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설비용량만큼 공급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태양광 이용률 15%와 풍력 이용률 30%를 적용하면 2040년 발전량은 약 364테라와트시(TWh)로 예상 전력소비량의 41.1~43.0%에 그친다. 전날 토론회에서도 전국 태양광발전소의 출력 정지와 수년간의 계통 접속 대기가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규모와 연도별 확충계획이 없는 보급 목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방향을 먼저 정해놓고 그에 맞춰 전원계획을 짜다 보니 지나치게 무리한 숫자가 나왔다"며 "태양광 출력에 맞춰 가동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발전원은 일부 LNG 발전소뿐이어서 정상적인 계통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를 이유로 불과 몇 달 만에 전력수요를 20GW 넘게 늘리고 이를 다시 재생에너지로 채우는 방식은 사실과 과학, 경제성 원칙에 맞지 않는 만큼 핵심 전력 주체가 참여해 충분한 검증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잘나가는 트레이더스 품은 이마트…월계점서 ‘복합마트’ 실험

“사건 없도록”…범죄예방 설계하는 동작署 김지우 경사·고태운 경장
적자 ‘눈앞’ 건강보험, 국고지원은 부족…시민 지적에 개선 나선 정부
인사권 넘겼는데 조직은 정부 통제…지방의회 ‘반쪽 독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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