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총수는 김범석"…공정위, 5년 만에 동일인 변경

靑 "5급 승진 패스트트랙 도입... 민간인재 연봉 상한 없앨 것"

청와대가 28일 공직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5급 승진 패스트트랙' 도입과 전문직 공무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인사 개편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역량 있는 실무자를 빠르게 관리자로 성장시키는 5급 승진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겠다"며 "성과와 잠재력이 검증된 인재를 조기 발탁해 핵심 정책 부서에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은 올해 100명 규모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5급 공채와 함께 관리자 양성의 주요 경로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전문직 공무원 체계도 강화한다. 강 실장은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순환보직 대신 7년 이상 장기 근무를 통해 전문성을 축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일반직을 전문직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을 확보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범정부 차원에서 인력을 활용하는 '투트랙..

UAE, OPEC 60년만에 탈퇴…중동 에너지 질서 판도 흔들

아랍에미리트(UAE)가 28일(현지시간) 1967년 가입 이후 약 60년 만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 연대체)를 5월 1일부로 탈퇴한다고 국영 WAM 통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OPEC 내 3위 산유국으로 그룹 전체 공급량의 약 12%를 담당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양대 잉여 생산 능력 보유국으로 꼽혀온 UAE가 탈퇴함에 따라 "OPEC이 창설 이후 직면한 최대의 존폐 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국제 원유 시장이 역대급 공급 충격에 빠진 가운데 나온 이번 결정으로 전쟁 종식 이후 에너지 질서 재편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 UAE, OPEC 탈퇴·쿼터 독립 선언…공급 12% 통제 밖 이동 UAE는 5월 3일 예정된 8개 주요 OPEC+ 회원국 화상회의 일정을 앞두고 탈퇴를 전격 선언했다. UAE 정부는 성명에서 "탈퇴 이후에도 수요와 시장 여건에 맞게 점진적·신..

李, 비교섭단체·무소속 의원 靑 초청 오찬…"초당적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5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 등 2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발 위기 대응, 부동산 정책 등 관련 입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비교섭 단체 전체 의원과 무소속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늘 오찬은 위기 극복과 국정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 온 의원들에 대한 연대와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민생 현안 해결과 입법 과정에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난 모델일 뿐" 양정원, 필라테스 가맹 사기 의혹 경찰 조사

필라테스 강사 출신 인플루언서 양정원씨(37)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29일 출석했다. 양씨는 2024년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로부터 가맹사업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수차례 고소를 당한 상태다. 고소인들은 양씨가 학원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했고 본사의 계약 위반 등 불법 행위에 연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이날 오후 12시31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억울한 부분을 꼭 밝히고 진실이 잘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과 경찰 수사에 대해 어떤 이..

240만원 아이패드가 83만원에…쿠팡, 취소 대신 '쿨배송'

쿠팡에서 고가 전자제품이 헐값에 노출되는 가격 오류가 또다시 발생했다. 정가 240만원에 달하는 애플 아이패드 신형 모델이 80만원대에 판매되며 단시간에 수백 대가 팔려나갔고 일부는 실제 배송까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쿠팡에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약 83만원에 등록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로 공식 판매가는 239만9000원이다. 정가의 3분의 1에 불과한 가격이 책정되자 정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

떡볶이와 같이 익은 바퀴벌레가 '쏙'…삼첩분식 해명 보니

분식 프랜차이즈 삼첩분식이 위생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삼첩분식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생 문제로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냈다. 업체 측은 문제 제기 직후 해당 매장의 영업을 즉시 중단하고 전문 방역과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고객에게는 직접 사과와 함께 환불과 보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안에 대해 삼첩분식은 특정 매장의 개별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전반의 관리 기준을 점검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

알파고 이후 10년…구글 "AI, 인류 번영의 황금기 이끌 것"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고 운전자 '살인 혐의' 구속 송치

"이란 붕괴중" 트럼프, 핵 배제된 '3단계 평화안' 단칼에 거부

日, 다카이치 순방 앞두고…베트남에 원유 400만 배럴 공급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9.13%↑…서울 18.6% 급등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공동주택 약 1585만가구의 공시가격을 30일 공표한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현실화율 69%를 적용해 산정됐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분만 가격에 반영됐으며, 최종 변동률은 9.13%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공개된 열람안보다 0.03%p 낮아진 수치다. 국토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시가격(안) 열람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만4561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하..

'현지화' 앞세운 글로벌 완성차…中모터쇼서 주도권 다툼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30% 감축…나프타 의존 줄인다

착붙 공약 '민생' 파고든 鄭…코로나 백신 '文정권' 때린 張

아투TV

장동혁 '사퇴설', '방미 면담' 논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취재 포커스

단독 삼성SDI, 글로벌 A사 수천억 규모 ‘배터리 수주’ 눈앞

삼성SDI가 글로벌 A사와 연결된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배터리백업장치(BBU)'를 활용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스템 공급 협의는 최종 가격 조율만 남겨둔 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양사의 계약 규모를 수천억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면 삼성SDI는 '글로벌 A사'와 데이터센터용 BBU·UPS 시스템 공급 협의 마무리 단계이다. 현재 양사는 초기 검토 수준을 넘어 최종 협상단가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A사는 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 글로벌 곳곳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에 대응해 투자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전력 안정성과 효율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성능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소비와 부하 변동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어 BBU·UPS를 포함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상황이다. 삼성SDI와 글로벌 A사와의 협력은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으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 전력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 공급사로 진입할 경우 안정적인 중장기 수요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대응해 ESS와 BBU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수요가 이를 보완하면서 수익 구조가 점차 안정화되는 흐름이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4.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SS 수주 확대와 BBU 고출력 배터리 공급 계약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전기차 부문에서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다년 계약을 통해 '독일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다. 전기차와 ESS를 양축으로 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본격적인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A사와의 계약이 체결될 경우 삼성SDI 실적 개선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고객 확보는 안정적인 물량 기반과 함께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다수 관계자는 "BBU·UPS는 단가가 높고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수익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A사 관련하여 공급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SDI에는 실적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日경찰대학장 지낸 타무라 마사히로 교수 “범죄 대행, 심각성 인지 부족”

만트럭버스코리아 25주년…“韓 아시아 핵심 허브, 전동화 관건은 시장 준비”
고객 150명 챙기러 배 타고 섬까지…LGU+ 유심 교체작전 동행해보니
‘갈등이 사업 늦춘다’…에너지 공기업들 갈등관리 체계 강화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