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현장 찾은 李 "2차 사고 없도록 잘 챙겨 달라"

오늘 밤, 보랏빛 아리랑에 세계가 들썩인다

"멈추지말고 이동하세요"…광화문 광장 3만명 인파 밀집

이 시대의 문화아이콘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두 시간 앞둔 21일 오후 6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람객들의 밀집이 시작됐다. 스탠딩석 입장이 시작되면서 인파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입장이 오후 7시까지 마감돼, 통제되는 광화문 일대 외곽에서 관람객들이 밀려들었다. 오후 6시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3만∼3만2000명이 집결한 것으로 서울시는 파악했다. 경찰과 서울시는 일찌감치부터 광화문 일대에 병력과 직원들은 투입해 인파 통제를 시작했다. 서울역에서부터 숭례문을 거쳐 세종대로에 이르기까지 인파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인도를 통제하는 인원들은 보행자들을 계속해 이동시켰다. "멈추지말고 이동하세요!" 서울시 직원들은 인도의 흐름을 지키려 애썼다. 경찰관들은 인도 한쪽에 관람객들이 몰려 보행 흐름에 정체되자, 즉시 달려가 "이동하세요. 이동하세요."를 외치며 군중을 제어했다. 특히 광화문에서 가장 가까운 종각역 일대인 관람객들이 많이 몰렸..

대전 화재 실종자 14명 끝내 주검으로…사상자만 70명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마지막 3명의 위치가 확인되면서, 연락이 두절됐던 14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사이 대화동 안전공업 공장 동관 2층에서 실종자 3명이 잇달아 발견됐다. 이번 발견은 인명구조견이 특정 지점에서 강한 반응을 보이면서 물꼬를 텄다. 소방당국은 즉시 중장비를 동원해 붕괴된 건물 잔해를 걷어내는 철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종자들의 위치를 최종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종자 11명은 안타깝게도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된 상태다. 이번에 발견된 3명을 포함해 연락이 끊겼던 14명의 소재가 모두 확인됨에 따라, 현장 수색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화염이 급격히 확산하며 현재까지 집계된 사상자만 70명에 달하는 등 대형 참사로 기록될 전..

트럼프, 이란 '작전 축소' 언급…동맹엔 호르무즈 방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3주째 이어진 대(對)이란 군사작전의 점진적인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를 위한 동맹국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 "목표 달성 눈앞"… 트럼프, 대이란 군사작전 '점진적 축소'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란의 테러 정권에 대한 중동에서의 대규모 군사적 노력을 점차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작전 목표로 △이란의 미사일 능력·발사대 완전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해군·공군 및 대공 무기 제거 △핵 능력 원천 차단 및 신속 대응 태세 유지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쿠웨이트 등 중동 동맹국 보호 등 5가지를 제시했다. ◇ "초토화 중 휴전은 없다"… 작전 축소 시사 속 상반된 행보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가능성은 단호히 배제했다. 트럼프 대통..

전국 맑지만 일교차 최대 20도…"외출시 겉옷 챙기세요"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 동해안과 충남권, 전라권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배현진 이어 김종혁 징계도 '제동'…국힘 지지율 흔들리나

법원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내린 징계 효력도 정지시켰다. 잇단 법원 인용에 당 안팎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지율 하락세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를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는 배현진 의원과 저에 대한 법원 결정에 대해 답해야 할 차례"라며 "장 대표는 그간 당을 망가뜨린 데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상차·배송 10시간 풀코스…새벽배송 약속 지킨 쿠팡 대표

정청래 "검찰개혁 3단계 추진…범죄대응·피해자 보호 강화"

미국인 65% "이란전 지상군 투입 예상"…찬성은 단 7%

李대통령 "조폭연루설로 사람 매장…그알·국힘 사과해야"

조작기소 국조특위, 與 주도 계획서 의결…50일 간 가동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0일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통과시켰다. 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국정조사 계획서는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계획서에는 대장동 사건부터 시작해 위례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통계 조작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사건 등을 조사하는 내용..

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능력 상실…전쟁 빨리 끝날 것"

김재원, 국힘 경북지사 본경선 진출…이철우와 맞대결

경기회복 중 중동 악재…정부 "영향 최소화 위해 신속 추경"

취재 포커스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 美 ‘로봇委’ 합류…정책 설계 주도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 로봇 전략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 'AI 싱크탱크'가 주도하는 '로봇 위원회'에 참여하며, 정책 설계 단계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면서다. 여기에 모기업인 현대차그룹도 양산 체제로의 전환과 기업공개(IPO)를 동시에 추진하며 로봇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9일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브렌던 슐먼 보스턴 다이내믹스 정책·대관 담당 부사장은 미국 내 민간 싱크탱크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 SCSP)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출범시킨 '로봇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mmission on Robotics for Advanced Manufacturing)에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SCSP는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 싱크탱크다. 이번 위원회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과 전략 목표 설정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위원회의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위원회에는 레브 레바레디안 엔비디아 부사장, 키스 스트리어 AMD 부사장 등 산업·학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SCSP는 민간 주도 조직이다. 하지만 공동 의장에 미국 상원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정책 사전 단계에서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보스턴 다이내믹스 입장에서도 향후 정책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도 올해 상반기 로봇 산업 지원책을 내놓을 예정인 만큼 민간 논의와 정책 추진이 맞물릴 가능성도 높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테슬라, Figure AI 등과 지난 10일(현지시간) 비공개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 같은 대외적 영향력 확대에 발맞춰 내부 조직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연구개발(R&D)에 집중했던 로버트 플레이터 CEO와 스콧 쿠인더스마 부사장이 물러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고, 양산 및 상업화 전략을 짤 시니어 디렉터급 인재도 채용 중이다. 이는 과거 '기술력 입증' 단계에 머물렀던 사업 모델을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양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현대차그룹의 상장 준비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장재훈 부회장 직속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해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현대차·기아의 투자·인수합병(M&A) 경험을 갖춘 인력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약 30조원(220억달러)을 웃돈다. 2021년 인수 당시 약 1조2482억원(11억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년도 안 돼 몸값이 25배가량 폭등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상장 준비도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며 "로봇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단독 경찰 ‘변호사 특채’ 지원은 반토막·퇴직은 2배 늘어

밤새 뛰어도 보상은 제자리…‘열정페이’에 무너지는 젊은 경찰
총력전 나선 한승구號 건협, 적정 공기·공사비 확보 ‘분주’
“해체와 재가동 동시에”… 다시 태어나는 고리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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