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귀국' 강경화 주미대사 "쿠팡, 생각보다 오래가는 이슈"
한미 현안 조율을 위해 일시 귀국한 강경화 주미한국대사가 쿠팡 문제와 관련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가는 이슈"라고 밝혔다. 미국의 압박이 통상·산업·안보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범정부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장관께서 현안 점검차 협의하자고 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9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조현 외교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부처 인사들을 만나 미국 측 분위기와 대응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장 직접적인 현안은 쿠팡 문제다. 미국 하원은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냈고, 백악관도 한국의 규제 정책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입장에선 정보통신망법 시행을 둘러싼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개별 기업 문제가 통상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 대사는 "조인트팩트시트(JFS)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여러 사..
-

오세훈 "李정부 수요억제 정책에 서울 부동산 '트리플 강세'"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동안 시행된 부동산 수요 억제 대책의 결과로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오르는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정부 규제가 연이어 발표됐지만 오히려 시장 불안을 자극했다는 것이 오 시장의 판단이다. 서울시는 15일 시장 공식 웹사이트,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에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오 시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3.1%, 전세 보증금은 6.3%..
-

거칠어진 與 당권경쟁… 명청대전 소환에 세대교체론까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5일 당권주자들의 발언 수위가 최고조로 치달았다. 오는 21일 예비경선을 통해 5명의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주자 간 경쟁도 갈수록 거칠어지는 양상이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이 대통령보다 먼저 국회의원이 돼 그때 생각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약간 깔보는 느낌이 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정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평택을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너무 무책임하다"며 "아들에게 '너를 낳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정 전 대표가 전략공천하고 후원회장까지 맡았던 김용남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정 전 대표도 즉각 맞받았다. 그는 송 의원이 '명청 대전'을 거론하며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목을 잘라 진압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 데 대해 "전..
-

외형은 최대·이익은 주춤…신차로 반전 노리는 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합산 '매출 80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역대 최대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 판매 호조와 고환율,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다만 미국 자동차 관세와 내수 부진, 공급 차질이 겹치면서 '매출은 최대·수익성은 후퇴'라는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 효과가 반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익성 방어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

창덕궁서 중국인 무술시연 방치…외국인들 "한국 전통인 줄"
창덕궁 무료 개방 기간에 중국인들이 궁궐 경내에서 사전 허가 없이 무술을 시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지켜본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당 시연을 한국의 전통 무예 공연으로 오인하면서 국가유산의 문화적 정체성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12시 10분경께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마당에서 중국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중국인들이 관람객들 사이에서 태극권으로 추정되는 무술을 선보였다. 해당 시연은 국가유산청의 사전 허가나 협의 없이 진행됐다.이들은 관람객이 드나드는 인정전 앞 공간 일부..
-

민간어선 '의무화' 됐지만…해군, 구명조끼 착용 규정 없었다
최근 해군 병사가 함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군 안전지침에는 '항해 중 실외 갑판에 나갈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어선은 이달부터 외부 갑판에 있는 모든 승선자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해군도 최소한의 안전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군 안전지침에는 항해 중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지 않다. 훈련이나 출입항, 외부 작업 등 필요한 상황에 한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훈련 때도 훈련..
-
유네스코 "日, 사도광산 강제노동 역사 충분히 다뤄야"
-
증거누락·윗선개입…장윤기 사건에 도마 오른 경찰 통제
-
삼성전자, '5억 사내대출' 주택 25억·수도권 국평 이하로
-
취업자수 반등에도… 청년 고용률은 '26개월째' 뒷걸음
-
민노총 1만명 총파업…"원청교섭 진전 없으면 더 큰 투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5일 원청 사업자의 교섭 참여를 촉구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올해 3월 10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첫 대규모 총파업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7·15 총파업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는 개정 노조법의 취지를 온전히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에는 전국 10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서울 종로구 집회 현장에는 1만여명이 집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즉각 교섭' '헌..
-
김여사, 앤 공주와 세이브더칠드런 방문…"아동권리 협력"
-
현대차, 하청·경비 교섭 대상…대리점 영업사원은 제외
-
'尹 유죄' 변수 되나…김건희 상고심 선고 24일로 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