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일시귀국'…靑 "한미관계 발전 방안 청취 위한 것"

李 "삼전닉스 레버리지, 보완 대책 신속하게 마련하라"

'법왜곡죄 1호' 조희대 고발건 각하…"법 시행전 적용안돼"

경찰이 법왜곡죄 시행 이후 처음 접수된 조희대 대법원장과 박영재 대법관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법왜곡죄가 시행되기 전에 이뤄진 판결에 새 법률을 적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2일 조 대법원장과 박 대법관의 법왜곡 혐의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리고 불송치했다. 앞서 이병철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 등이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면서 형사소송법상 서면주의 원칙을 고의로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 변호..

증거누락·윗선개입…장윤기 사건에 도마 오른 경찰 통제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이 일선 수사팀의 일탈을 넘어 경찰 지휘·심사 체계의 한계로 번지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과 성적 동기를 뒷받침하는 보고서가 수사기록에서 빠졌지만 내부 지휘선과 송치 전 심사는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 당시 수사팀장이 "윗선에서 스토킹 사건과 살인 사건을 연결하지 못하게 했다"고 진술하면서 상급자의 개입 여부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경찰청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은 장윤기의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타..

"경찰 부실수사 보완한 건 검찰…피해자 중심 사법개혁 논의"

"검찰의 보완수사권마저 폐지돼 그나마 존재하던 재검토와 보완의 통로까지 사라진다면, 그 보완 하나를 위해 몇 달을 써야 한다면, 안 그래도 피 말라가는 피해자를 더욱 궁지에 모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성폭행 피해자 한우리(가명)씨는 "누가 수사하고 기소할지 기관의 이름과 권한은 다시 짜여지고 있지만 정작 절차 안에서 범죄 피해자에 대한 논의는 배제돼 있다"며 "피해자를 절차의 당사자로 세우는 데에서 개혁이 시작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부실·누락 수사 피해자들이 부실·누락 수사를 바로잡을 절차와 피해자의 기록 열람·이의제기권 등..

창덕궁서 중국인 무술시연 방치…외국인들 "한국 전통인 줄"

창덕궁 무료 개방 기간에 중국인들이 궁궐 경내에서 사전 허가 없이 무술을 시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지켜본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당 시연을 한국의 전통 무예 공연으로 오인하면서 국가유산의 문화적 정체성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12시 10분경께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마당에서 중국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중국인들이 관람객들 사이에서 태극권으로 추정되는 무술을 선보였다. 해당 시연은 국가유산청의 사전 허가나 협의 없이 진행됐다.이들은 관람객이 드나드는 인정전 앞 공간 일부..

삼성전자, '5억 사내대출' 주택 25억·수도권 국평 이하로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들에게 25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는 주거전용면적 기준 85㎡ 이하여야 하며, 그 외 지역의 면적 제한은 없다. 예를 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옛 광주광역시)는 85㎡ 이하 주택만 해당하지만, 구미시의 경우 제한받지 않는다. 15일 삼성전자는 사내 복지 제도인 부동산 대출 지원 제도에 대해 지원 대상과 조건 등을 확정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지역과 관계 없이 제한을 뒀으며, 면적은 수도권 및 광역시를..

민노총 1만명 총파업…"원청교섭 진전 없으면 더 큰 투쟁"

김여사, 앤 공주와 세이브더칠드런 방문…"아동권리 협력"

취업자 늘었다는데…청년 고용률은 26개월 연속 하락

현대차, 하청·경비 교섭 대상…대리점 영업사원은 제외

'尹 유죄' 변수 되나…김건희 상고심 선고 24일로 연기

대법원이 오는 16일 예정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24일로 연기했다.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전날 김 여사와 같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판결을 함께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2021년 6월~2022년 3월 정치브로커 명..

우크라 드론, 러 선박 116척 타격…곡물 수출 마비 위기

SK하이닉스 美 ADR 27% 폭등…월가 "목표가 330달러"

서이초 3주기, 여전한 교육현실…"아동학대법 개정하라"

취재 포커스

미리 만나는 2028년형 ‘하늘택시’…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가보니

"오늘은 우리 기술로 만든 UAM(도심형 항공 교통)이 처음으로 공개된 날입니다." 15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 공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UAM) 상용화가 이뤄지면 인천 각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하늘택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6년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당초 B-32-R2 기체는 수직이륙한 뒤 약 5m 상공에서 공중정지비행(Hovering)을 실시하며 비행제어·모니터링 기술과 전기추진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시범비행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상 악화와 전파 간섭 등의 문제로 시연이 지연된 끝에 결국 비행이 취소되면서 실제 비행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대구 소재 UAM 전문기업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한 B-32-R2 기체를 국민에게 처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기체는 폭 약 10m, 길이 6.2m, 높이 3.2m, 최대이륙중량 950㎏ 규모로 제작됐으며, 국내 민간기업이 개발 중인 UAM 기체가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케이스 이후에는 송도컨벤시아로 이동해 137개 기업·기관이 마련한 전시관을 둘러봤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으로 UAM 탑승을 예약하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버티포트(이착륙장)에서 기체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밖에도 국제 콘퍼런스와 기술세미나, VR(가상현실)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드론과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전시장 한편에서는 드론축구 국제대회인 '2026 FIDA 인터콘티넨탈 컵'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에서 인천을 찾은 선수들은 드론을 활용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이 시축에 나서 대회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UAM 통합관'에는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K-UAM 원팀의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보안검색부터 교통관제시스템, 버티포트, 비행 시뮬레이터까지 UAM 상용화 이후의 이동 과정을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시뮬레이터에 탑승한 관람객들은 도심 상공을 비행하는 영상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드론의 공공 활용 사례를 소개한 '드론 공공혁신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천시와 평택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소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산불 감시·진화, 산사태 피해 조사, 시설물 안전점검, 병해충 예찰 등 행정 현장에서 활용되는 드론 기술을 소개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3차원(3D) 모델로 구현하는 플랫폼도 함께 전시됐다. '미래항공 정책관'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드론 배송, 안전순찰 서비스, 국가 드론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은 비행계획과 위치정보, 공역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계로 소개되며 안전한 드론 운항 기반을 설명했다. '해외 전시관'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세네갈, 나이지리아, 모리타니 등 5개국 정부와 기업들이 참가해 자국의 드론 기체와 부품,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체험관에는 군인과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거나 드론 축구를 체험했고, 처음 드론을 접한 어린이들은 조종기를 손에 쥔 채 장애물을 통과시키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美는 뛰는데 한국은 제자리…“‘원화 스테이블코인’ 속도 내야”

단독 중수청 준비단, ‘수사관’ 확보 나섰다…의견 수렴 착수
구글 “韓, AI 테스트베드 아닌 격전지”…‘풀스택 AI’가 핵심
단독 “그 놈 아닌가”…장윤기 추가살인 막은 칠곡署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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