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남 가능성 연 트럼프…국익외교 시동 건 李

보호관찰관 면담 직후 칼부림…법무부 "관리 체계 재점검"

중국발 '메모리 쇼크'에 韓 증시 휘청…"개미 추매 신중해야"

코스피가 13일 5% 넘게 급락하며 장중 6000선을 내줬다. 개장 초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지수는 한때 5911선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6035.35로 마감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10% 넘게 떨어지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과 중국 메모리업체의 추격 우려가 커진 데다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낙폭이 커진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추가 매수에 나설 경우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마감했다. 6186.08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하락폭을 키웠다. 오전 9시 47분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외교·통일·국방부 44개 기관 세종행…공무원 1만명 대이동

정부가 법무부·감사원·경찰청·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등 수도권에 남아 있는 27개 중앙행정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내년 세종시로 이전한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규모와 이전 효과가 큰 기관을 우선 추진하며 기관별 업무 여건과 준비 상황을 고려해 행정 공백 없이 순차적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을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 소재 142개 행정기관을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별도 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 2995명이 세종 지역 민간 임차공간을 활용해 먼저 이전하며 수사·보안·관제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한화의 KAI 인수설…방사청장 "국익·안보 차원 면밀 검토"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가능성에 대해 국익과 국가안보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수의 장단점을 따져봐야 한다며 현 단계에서 찬반 입장을 정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 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사청 국정감사에서 한화의 KAI 인수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현시점에서 의견을 낼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 차원에서, 특히 국익 중심으로 밀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 100% 공감한다"며 "인수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당장 어느 방향을..

새마을금고도 뚫렸다…해킹으로 400명대 개인정보 유출

새마을금고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3일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인신용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일부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발표했다. 새마을금고는 앞서 해외 인터넷주소(IP)를 통한 비정상적 침입 시도를 1차 차단했으나, 이후 새로운 IP 수십 개를 통한 2차 공격에 노출되면서 방어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회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해커의 접속 IP 및 우회 IP를 차단하고 홈페이..

해외 금융사들 "원화 더 오른다"…내년 환율 1200원대 전망

해외 금융권에서 내년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1200원대 진입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면서 원화 가치 상승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다만 원화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될 경우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할 수 있어 환율 하락 속도와 변동성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덜란드 ING는 전날 발간한 아시아 외환시장 보고서에서 12개월 후 원·달러 환율을 1300원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OC..

포스코 임협 14일 분수령…노사, 추가 보상안 놓고 접점 찾기

장모 살해·아내 납치 20대 男 구속…"도망·증거인멸 우려"

2년새 전문인력 17명 이탈에도…원인 분석도 안한 우주청

건보급여 적용 신청한 위고비…비만치료제 재정투입 수면위

"北, 우크라서 실전 능력 진화"…한미 연합작전 판 바뀌나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을 무기 개발과 전술 개선에 반영하면서 한반도 안보에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군의 현대전 수행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연 2회 대규모 연합연습에 집중된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연습 사이에도 지속적으로 전쟁 수행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미 연합방위체계의 변화를 촉구하는 전략적 변수로 부상한 것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

김영훈 "정년연장 연내 처리"…주52시간 예외적용엔 신중

민주, 신천지 당원 집단 가입 확인…지도부 후속대응 논의

대입 논술시험장 파고든 'AI 안경'…연대·시립대서 적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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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속 재정정책, 제국의 흥망에서 배우자

‘업(業)’의 재정의

가상자산 과세, 제대로 준비 안됐다면 유예해야

백중마을축제, 주관 명의와 운영 책임 일치해야

취재 포커스

공소청 미제사건 40%가 장기 미제…인력난에 수사지연 현실화

전국 공소청이 떠안은 미제사건 10건 가운데 4건은 3개월 넘게 처리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청 폐지 이전부터 사건 적체가 심화한 가운데 공소청 출범 후 검사 인력까지 줄면서 사건 처리 지연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월 말 전국 공소청의 미제사건은 모두 18만6307건으로, 이 가운데 3개월 초과 미제사건(6개월 초과 포함)은 7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미제사건의 40.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해당 통계에서는 2021년 이후 불송치·수사중지 송부기록 검토 건수는 제외됐다.구체적으로 3개월 초과 미제사건은 3만7638건, 6개월 초과 사건은 3만8362건으로 파악됐다.장기 미제사건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21년 전체 미제사건 3만2424건 가운데 3개월 초과 장기 미제사건은 4426건(13.7%)이었지만, 지난해에는 9만6256건 중 3만7421건(38.9%)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 9월 말 기준 3개월 초과 미제사건만 3만7638건으로, 지난해보다 많았다.공소청 내부에서는 장기 미제사건이 급증한 주요 원인으로 검사 인력난을 꼽는다. 검사 사직과 중대범죄수사청 이동, 법관 전관 등으로 인력 공백이 커지면서 남은 검사들이 떠나간 검사들이 담당한 사건까지 떠안고 있다는 것이다.수도권 한 공소청 부장검사는 "각 공소청에서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직무대리 발령이 잇따르고 있다"며 "전날 공소청마다 초임검사들이 새로 배치됐지만, 기존 인력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력 줄이고 업무 늘린 한수원…현장 개선 절차서 개정 1000건 밀렸다

AI 에이전트 시대, 다음 과제는…‘실행 권한·책임 주체’
미리 보는 CES 韓전자전 개막…삼성 ‘폴더블·AI’, LG ‘로봇·프리미엄’
물부족 심각 속 반도체 산단까지… 남부권 농업용수 확보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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