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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타인 파일 공개되자…트럼프 대신 클린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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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李, 호남에 대한 애정은 '찐'…대부흥 만들 때"
호남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애정을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20일 김 총리는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연 국정 설명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진짜 '찐'이라는 것을 제가 잘 안다"며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정신적 자부심을 넘어 호남이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의 근간으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총리가 호남을 방문한 것은 지난 4일 광주 국정 설명회에 이어 이번이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김 총리는 "민주주의를 만들어왔지만, 경제적으로는 낙후하는 불이익을 감수해 온 이 지역이 제자리를 찾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대화를 (이 대통령과) 여러 번 했다"며 "진짜로 호남이 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물이 들어왔기 때문에 노를 저어야 할 때가 됐다"며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등의 거점이 전남으로 내려왔다. 정부와 지방정부가 전남의 대부흥을 만들어 갈 때"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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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지휘' 동부지검 합수단, 백해룡 경정 파견 해제 검토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이 백해룡 경정의 파견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은정 동부지검장의 지휘를 받는 합수단은 대검찰청에 백 경정의 파견 해제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은 당초 지난달 14일까지였지만, 동부지검이 대검찰청에 파견 연장을 요청해 내년 1월 14일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그동안 백 경정과 합동수사단은 세관 직원들에 대한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수사자료 공개, 압수수색영장 기각 등을 두고 공개적으로 입장 차를 보여왔다. 백 경정은 지난 17일에는 자신이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을 합수단이 기각했다며 영장과 기각 처분서를 공개하며 반발했다. 이에 합수단도 1시간 30분 만에 반박 입장문을 내 수사서류 유포가 반복되는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엄중한 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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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상업 로켓 ‘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기술 점검"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20일 발사 예정이던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에 기술적 점검 사항이 생겨 발사 시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발사체 2단 연료인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의 기능과 관련해 기술적 점검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19일 오후 9시 30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할 예정이었다. 한빛-나노는 날씨와 발사장 장비 점검 등으로 두 차례 발사 시각 연기를 거쳐 오전 4시 35분 기립을 완료하고 오전 6시 17분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시작했었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가능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나노 발사 가능 기간은 현지 시각으로 내달 16~22일까지다. 한빛-나노 발사 연기는 이번이 세 번째다. 한빛-나노는 현지시각 지난달 22일 발사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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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철도노조 파업…코레일 "열차 운행 여부 사전 확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3일 오전 9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을 앞두고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코레일은 "운행 중지(운휴)될 가능성이 있는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며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운행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3~29일 운휴 예정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있다. 또 운휴 열차의 환불위약금을 면제 조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은 운휴 열차의 승차일 기준 3일 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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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고환율 '극약 처방'…은행 외화 예치금에 이자 준다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한시적인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이 기간 동안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달러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 외환건전성 부담금은 외국환거래법상 금융사가 일정 규모 이상의 외화부채를 보유할 시 부담금을 내도록 한 제도다. 부담금을 면제하면 금융사의 외화 차입 비용이 감소하면서 외환시장에 달러 등 외화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것 또한 외화 유동성 리스크 완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자를 지급할 경우 금융사들의 외화 보유 유인이 커지면서 유동성 완충 능력이 커지고, 시장 변동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기관들의 외환건전성 부담금 납입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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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에서 화재…7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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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철학' 앞세워 대북정책 주도권 선점 나선 정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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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주말 겨울비 내린 뒤 기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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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에 "불법 시술 NO, 의사 진료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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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현대그룹 사옥 폭탄테러 협박 소동…경찰 "폭발물 無"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 폭발물 테러 협박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3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11시30분에 현대그룹 빌딩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메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이 특공대 등을 보내 건물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그룹은 임직원 안전을 고려해 연지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즉각 귀가·재택근무 전환을 안내했다. 경찰은 "특이사항이 없어 상황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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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연극스타'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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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민중기특검 직무유기 의혹' 수사 착수…사건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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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 마동석'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 팀장 징역 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