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강진에 반도체 공급망 '비상'…車생산 차질

이중 고기압에 찜통더위…다음 주 한반도 서쪽이 더 덥다

40도까지 올랐던 영남지역의 폭염이 다음 주엔 수도권 등 한반도 서쪽지역에서도 발생할 전망이다. 고기압 중심이 이동하면서 동풍이 유입돼 '푄현상'이 발생, 다음 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상공을 이중으로 덮고 있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두 기압계가 당분간 유지돼 폭염과 열대야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이 구름 생성을 억제해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북태평양고기압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한화 방산 계열사 수장 교체…에어로 이부환·시스템 양기원

한화그룹이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방산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연구개발(R&D)과 해외사업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고, 계열사별 독립 대표 체제를 구축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특히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공장 폭발사고 이후 안전과 품질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급증하는 해외 수주에 대응할 경영 체제를 구축하려는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화그룹은 다음 달 1일 자로 경영 안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행할 적임자를 발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도쿄바나나 신상인 줄"…너무 비슷해서 난리난 도쿄베리

롯데백화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온 생과일 모찌 브랜드 '도쿄베리'가 일본 유명 기념품 브랜드 '도쿄바나나'와 유사한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온라인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도쿄베리의 패키지 디자인이 도쿄바나나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용자들은 두 브랜드의 로고 글자체를 비롯해 과일 일러스트의 배치, 우측 하단의 각인 디자인 등이 전반적으로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일부는 "도쿄바나나에서 새 제품을 출시한 줄 알았다", "상표를 정식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카피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

'롯데타운 명동' 혁신…미디어파사드 입고 서울 랜드마크로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영플라자를 중심으로 '롯데타운 명동'의 공간 혁신에 나선다.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상징 공간 리뉴얼을 통해 명동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롯데타운 명동의 시그니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쇼핑을 넘어 문화와 콘텐츠, 관광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편한다고 30일 밝혔다. 1979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본점은 국내 최초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백화점으로, 신관과 영플라자, 에비뉴엘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롯데타운'이라는 복합 리테일 모델을 구축해왔다. 우..

'내란 가담' 김명수 前합참의장 1심 시작...재판 비공개 진행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7-2부(오창섭·류창성·장성훈 부장판사)는 30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1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진팔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과 이재식 전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쟁점과 증거 조사 계획을 조율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

장동혁 "증시 '홀짝 도박판' 됐다…국조·특검해야 할 범죄"

李 "칠레, 첫 FTA 파트너…가능성 알아봐 준 고마운 나라"

與 "오늘 본회의서 형소법 개정안 처리…野 필버 무책임"

충청권 392조 첨단사업 투자 본격화…민관합동 TF 첫 회의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치어 숨져…60대 운전자 구속 송치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운전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5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초등학생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A씨를 구속한 뒤 범행 경..

단일종목 레버리지 종가 거래 분산…LP 거래량도 줄인다

제조업 체감경기 4년여 만에 최고…반도체·조선이 끌었다

美연준, 매파적 금리 동결…워시 "인플레 2% 목표 여전"

취재 포커스

계룡대 가혹행위 가해자, 피해 장병 떠나자 소속부대 원복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가혹행위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부대가 격리했던 가해 장병을 피해 장병이 떠난 뒤 원소속 부대로 복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동선을 실질적으로 분리하지 못하고 피해자가 부대를 옮기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군의 피해자 보호와 사후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복무한 장병 A씨는 부대 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병영 부조리 신고에도 군이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아 2차·3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제보했다. 최근 알려진 해병대 소속 근무지원단 장병들의 가혹행위 사례도 전체 피해의 일부에 불과하다고도 했다.A씨에 따르면 부대에서는 집합과 기수 열외, 암기 강요, 부대시설 이용 제한뿐 아니라 후임 장병에게 돈을 빌려 사이버도박에 사용하거나 공군 인트라넷 메일을 통해 다른 장병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일도 있었다. 취침시간 이후 후임 장병에게 이른바 '북한군 놀이', '폐가 체험 유튜버 놀이', '성관계 놀이' 등의 상황극 참여를 강요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근무지원단 관계자는 "상황극 참여 강요와 관련한 신고가 실제 접수돼 징계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후임의 돈을 빌려 사이버도박을 했거나 인트라넷에 부정적인 글을 게시했다는 내용의 신고는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부대는 신고가 접수된 뒤 징계위원회 절차를 거쳐 가해 장병을 격리했지만, 이후 다시 원소속 부대로 복귀시킨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격리 기간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식당 등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해 실질적인 분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피해 장병이 부대 생활을 견디지 못해 다른 부대로 이동하자 가해 장병이 원대 복귀했다는 설명이다. 징계위원회 결과도 장병들이 확인할 수 있는 곳에 게시되지 않았다고 A씨는 전했다.'또 다른 가혹행위 의혹 사례'에서도 가해 장병이 일시 파견됐다가 원소속 부대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에 따르면 근무지원단 소속 공군 장병은 후임에게 현역복무부적합 심사를 위해 부대를 떠난 장병의 군복을 커터칼로 찢으라고 지시한 문제로 인근 대대에 파견됐으나, 이후 원대 복귀해 군사경찰대대에서 대표 분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근무지원단 관계자는 "2025년 9월 공군 소속 장병의 가혹행위와 욕설 등 부조리 행위가 신고됐다"며 "부대는 가해자를 시설대대로 파견하고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타 대대로 파견했으며, 가해자는 징계 절차를 거쳐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결과적으로 가해 장병은 원소속 부대에 남고, 오히려 피해 장병이 다른 부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사건이 정리됐다는 지적이 나온다.A씨는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가해 장병들은 원래 부대에서 계속 복무하고 피해자는 부대를 떠나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피해자가 보호받으면서 안정적으로 복무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군사경찰대대 지휘관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A씨는 "간부들이 근무 인원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피해 장병에게 인근 군사경찰대로 전출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며 "다른 부대로 옮겨도 사건에 대한 소문이 퍼져 기수 열외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에 근무지원단은 올해 접수된 신고 대부분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일부 사안은 조사와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근무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건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병영 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대 관리 강화와 예방교육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방부 관계자는 "계근단 가혹행위 의혹과 관련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사안의 엄중함과 객관성을 고려해 국방부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사경찰대대는 장병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폭행과 가혹행위 등 병영 내 악·폐습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장 주관으로 매월 악·폐습 근절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A씨는 가해 장병 가운데 다수는 분기마다 진행되는 병영 언어문화 개선 역할극 경연에서 수상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GPS 하나로 일상 감시, 위치추적 스토킹…법은 ‘뒤쫒기’만

발전5사 데이터 한곳에…한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美 달 기지 구축 함께 하는 우주청…나사 “韓, 위성·모빌리티에 강점”
“뭐가 문제예요, 하면 되죠” 김성환, 직류 시장 선점 드라이브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