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과거 관습 탈피해 비상하게 주택 공급 물량 확보하라"

코스피, 5%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6300선 밑으로

6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한다. 10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01% 내린 6267.92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가 다 했다…6월 경상수지 '497억달러'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191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에는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월간 경상수지 흑자도 500억달러에 육박하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출 호조로 실물 부문의 대외 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과 달리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팔아치웠다. 차익 실현과 포트폴리오 조정 수요가 맞물리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해 수출과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5월의 386억1000만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작년 동기(139억7000만달러)와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3.6배로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로 작년..

장동혁 "李, '개정 형소법 안 읽어봤다' 망언…정신세계 궁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안 읽어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대통령이 역대급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너무 태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어서 국민들은 이게 망언인지 조차도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다음 날 '검사는 수사하면 안 된다고 돼 있냐', '수사하지 말라고 금지하..

트럼프, '탄약 고갈' 헤그세스 강력 질책…행정부 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장기화 속 탄약 부족 문제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요격 미사일 부족에 대해 국방부와 백악관은 "가짜 뉴스"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지만, 미 행정부 내부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해결된 줄 알았다"며 이란 전쟁 장기화 속 심각한 미사일·요..

'슈퍼 엘리뇨' 덮친다…"기아 인구 4900만명 더 늘어날 것"

강력한 엘니뇨 현상 여파로 전 세계 취약 지역의 식량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7년까지 매우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을 81%로 추정하며, 이로 인해 약 4900만 명이 추가로 심각한 식량 불안정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식량 위기 인구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로, 총 2억7400명이 식량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니뇨는 태평양 수온이 주기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전 세계 기후에 영향을 미치며 아프리카..

육군 1군단, 개인화기도 실탄 미장착…軍, 삽탄 유지 명령

공용화기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아 논란이 된 육군 1군단이 K2소총 등 개인화기에도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 근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방지역에서의 우리 군의 화기운용은 '실탄삽탄'이 원칙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5일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육군 1군단을 지휘하는 지상작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질의답변서에 따르면, 지작사는 "개인화기는 경계근무 지침상 실탄 삽탄이 원칙"이라며 "1군단은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휴대했다"고 답했다. 1군단은 수년 전부터 일반전초(GOP)와 최전방소초(GP) 경계작전 과정에서 개..

美 미시간도 '진보 바람'…엘사예드, 민주당 상원 경선 승리

태극 문양이 거꾸로…전통시장서 '엉터리 굿즈' 판매 논란

美·유럽도 '한국 여행' 홀릭…상반기 방한객 12.7% 늘었다

영등포역에 KTX 호남·전라선 선다…9월부터 하루 4회 정차

법원, 임주현 보유 한미사이언스 주식 100억 가압류 결정

법원이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달 29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신 회장 측은 임 부회장이 이른바 '4자 연합' 협약에 명시된 의결권 공동행사 의무를 위반했다며 가압류를 신청했다. 앞서 임 부회장과 신 회장,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라데팡스파트너스)는 4자 연합을 결성하면서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임 부회..

"차라리 세금 낼래"…RIA 계좌 깨고 국장 탈출하는 개미들

'AI 메모리' 한계 넘는다…삼성, HBM5 8배 성능 'zHBM' 첫선

경찰, 홍명보 전 감독 첫 피의자 소환…대표팀 선임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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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디지털성범죄 유통·수익 구조 끊겠다”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에서 피해자 보호는 최우선 조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유포 속도를 따라잡을 수준의 삭제·차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범죄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사후 조치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 성평등가족부(성평등부) 산하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디지털성폭력 피해 통합지원단을 출범했다. 단순 삭제 조치뿐 아니라 범죄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수익 구조를 차단해 발생 자체를 틀어막겠다는 것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디지털성범죄물의 신속 차단뿐 아니라 유통·수익 구조를 와해시켜 범죄 발생과 재유포를 막아야 한다"며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컨트롤타워로 범죄 자체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성범죄 대응의 핵심은 무엇인가. "디지털성범죄는 피해 촬영물이 한번 유통되면 순식간에 복제되고 확산돼 피해자의 일상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다른 범죄와 구별된다. '삭제 불응'과 '반복 게재'가 계속되는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피해자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따라서 '피해자 중심 신속한 지원'과 선제 차단, 불법광고 등 관련 수익 차단, 수사·처벌 강화를 통해 '범죄 생태계 뿌리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와 교묘해지는 우회 기술을 극복하는 신속한 차단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범죄자들은 국내 행정 제재가 미치기 어려운 해외 서버와 고도의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차단을 어렵게 하고 도메인셔틀링(주소만 바꿔 다시 퍼뜨리는 행태)도 반복하고 있다. 유사성 분석을 통해 신속 차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경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올해 5월 미국에서 시행된 'TAKE IT DOWN Act'(비동의 AI 이미지 배포 처벌) 등을 국제 공조의 근거로 해외서버 기반 사이트에도 실질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고도화되는 디지털성범죄에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불법사이트들은 최신 암호화 통신 기술과 해외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CDN) 뒤에 숨어 기존 차단 방식을 무력화하고 있다. 방미심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통신사업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민간 기술의 호환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고 범부처 수요에 대응하는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 사업자가 자사 플랫폼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유인 정보나 불법촬영물을 발견하면 정부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입법도 추진하고 있다." -통합지원단의 장기적인 지향점은 무엇인가.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예방-피해지원-신속차단-제재조치-수사·국제 공조'까지 연계한 통합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유포 사이트의 서버 위치, 호스팅사업자, 수익 구조 등 디지털 특성을 심층 분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사 의뢰와 행정 제재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불법사이트 3만4628개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결과와 활용안을 이달 중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방안'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직접 실험·검증하니 개선 빨라” 현직 공무원이 만드는 AI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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