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삼전닉스 레버리지, 보완 대책 신속하게 마련하라"

국민성장펀드 150조→200조원 확대…우주항공도 투자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를 20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첨단·전략기술 투자를 전담하는 전문운용사를 신설한다. 코스닥 시장 구조개혁과 주식 결제주기 단축, 중복상장 제한 등 자본시장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15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 구조개혁을 더 강도 높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금융시장 안정·혁신을 3대 축으로 한 하반기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먼저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5년간 기존 150조원에서 200조원으로 확대한다. 현재 30조원인 연간 운용 규모를 2027년부터 40조원으로 높이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방산 등 기존 12개 첨단산업에서 우주항공 등 신규 전략산업까지 넓힌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AIDC), 피지컬 AI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정하고 장기 성장자본을 공급한다. 정부와 금융권이 사업 위험을 분담하는 직접 지분투자도..

트럼프, 통행료 20% 하루만에 번복…"중동 투자협정 대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 화물 가치의 20%를 통행료로 징수하려던 방침을 하루 만에 철회하고 걸프 국가들의 대미 무역·투자 협정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부터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하고, 이란 남부에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바레인·쿠웨이트 공군기지 내 미군 시설과 아랍에미리트(UAE) 관련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6월 18일 발효된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은 중단 위기에 놓였다. ◇ 트럼프, 걸프국 요청에 20% 호르무즈 통행료 철회…대미 투자협정으로 대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20% 미국 보상 수수료(United States Reimbursement Fee)를 걸프 국가들의 무역·투자 협정으로 대체한다"고 적었다. 그는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와의 백악관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UAE·카..

장동혁 "한동훈, 국힘 사지로 몰아넣어…복당 명분 상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자신은 계엄을 막고 탄핵을 주도한 사람으로 남고 추경호 대구시장과 국민의힘은 사지에 몰아넣고 복당하겠다는 게 도대체 무슨 논리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펜앤드마이크 유튜브에 출연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시장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재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해당 재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처음 공지한 인물이 한동훈 당시 당대표로 안다'고 증언한 점을..

서이초 3주기, 여전한 교육현실…"아동학대법 개정하라"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18일)를 앞두고 교원 3단체가 국회에서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사노동조합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5일 국회 본관 계단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없으면 학생도 안전할 수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즉각적인 법 개정을 요구했다. 2023년 사망한 서이초 교사 순직 이후 국회는 교원지위법과 초·중등교육법을 고쳐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문화했다. 그러나 교원단체들은 이 조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

시진핑 앞에 14번 찾아간 푸틴…빈손 '을' 신세로 전락

4년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제적 고립 여파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잃고 '하위 파트너(junior partner)'이자 '간청자(supplicant)'로 전락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시 주석 집권 이후 14번째로 중국을 방문해 42개 합의·공동선언에 서명했으나 핵심 목표였던 '시베리아의 힘 2(Power of Siberia 2)' 천연가스관 합의에는 실패했다. 러시아 전체 교역에서 중국 비중이..

한성기업 "응원소비에 매출 껑충…새벽배송 기반 확보"

정부의 상장폐지 제도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가 소비자들의 응원 소비로 반전을 맞은 식품업체인 한성기업이 온라인 매출 급증과 함께 자사몰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사몰 가입자 1만명을 넘기면서 그동안 물량 부족으로 어려웠던 자사몰 새벽배송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기반도 갖추게 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한성기업 본사에서 만난 김인겸 한성기업 마케팅실장(이사)은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번 응원 소비 이후 지난 6~14일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했고 오프라인 유통 매출도 약 20% 늘었다"며 "온..

젠슨 황, '패싱 논란' 日 방문…신세졌던 세가 행사 참석

'무적함대' 스페인, 프랑스 2-0 완파…16년 만에 결승행

유가 하락에 수입물가 4.4 '뚝'…2022년 이후 최대 하락

李대통령, 英 앤 공주에 "모친께서 찾은 안동이 제 고향"

"한화팬이라" 신지, KT 시구 거절에 축가공연도 결국 무산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KT 위즈 홈경기 시구 제안을 고사한 데 이어 코요태의 축하 공연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된 오는 8월 2일 KT 위즈 홈경기 행사와 신지의 시구 관련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는 "KT 위즈 구단으로부터 경기 후 진행되는 코요태의 특별 축하 공연 제안을 먼저 받았고, 특정 팀의 팬 여부와 관계없이 '가수 코요태'로서 야구장을 찾은 모든 관중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자리라고 판단해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폴더블 주름 잡고 더 단단하게…삼성, 티타늄 기술 공개

李대통령 "난 이제 집 없다" 분당아파트 4개월만에 팔렸다

법원, 김범석 '총수 지정'에 첫 제동…쿠팡 리스크 덜었다

취재 포커스

구글 “韓, AI 테스트베드 아닌 격전지”…‘풀스택 AI’가 핵심

"한국은 단순한 글로벌 테스트베드가 아닙니다. AI 최전선에 있는 격전지이자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구글 AI 포 비즈니스 2026'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은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단순 도입과 실험을 넘어 실제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자체 AI 모델을 단순히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프라부터 AI 모델, 플랫폼, 업무 인터페이스까지 하나로 연결한 '풀스택 AI'를 앞세워 국내 기업의 업무 혁신과 사업 성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풀스택 AI는 컴퓨팅 인프라와 AI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하나의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며 "커스텀 칩부터 제미나이까지 하나로 통합된 AI 스택을 제공하는 유일한 곳이 구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각의 기술을 따로 구매해 직접 연동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필요한 요소가 통합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업은 더 빠르고 큰 규모로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에 따르면 기업용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국내 수천여개 파트너사가 도입하고 있다. 구글은 이를 기업의 'AI 프론트 도어'로 정의하고 보안과 통합, 자동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최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전면 도입했는데, 루스 선 사장은 삼성전자가 구글을 택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 측이) 성능, 보안, 가치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요소를 고려했고, 직원들이 사전에 직접 사용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CJ 올리브영의 경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기업 운영과 'AI 퍼스트' 문화에 접목하고 있다. 비개발자인 상품기획자(MD)도 보안 거버넌스 환경에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는 맞춤형 마케팅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 직원은 재고 관리 업무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정보 유출, 해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루스 선 사장은 "구글 AI 스택의 모든 레이어에는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 원칙이 적용돼 있다"라며 "컴퓨팅 인프라부터 AI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최종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각 단계의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선제적 가시성과 현장 보안 전문성 등을 하나로 결합해 해킹 위협을 신속하게 무력화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윤구 사장은 이번 행사를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진행한 것에 대해 "클라우드와 마케팅을 관통하는 일관된 연결점이 바로 'AI'"라며 "구글 클라우드가 한국 기업이 내부 인프라를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돕는다면, 우리 역할은 AI를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에 활용해 실질적 매출을 올리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독 “그 놈 아닌가”…장윤기 추가살인 막은 칠곡署의 ‘촉’

‘최하위 오명’ 벗었다…대한체육회, 경영평가 ‘미흡→양호’
“창문 없고 비 오면 물 퍼내야”…쪽방촌 주민들은 여름이 두렵다
HBM 호황의 역설…메모리값 뛰자 IT 소비 ‘찬바람’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