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송 불참' 정청래, 李대통령 내일 귀국 행사는 참석한다

특검, 오세훈에 징역 1년6개월 구형…吳 "정치적 의도 개입"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은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특검법에 따라 정치적으로 종속된 검사들이 기소한 사건"이라며 김건희 특검팀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

민통선 평균 2㎞ 북상…'여의도 150배' 보호구역 해제 추진

국방부가 내년부터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km가량 북쪽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여의도 면적의 약 240배에 달하는 군사보호구역 규제가 해제·완화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십 년간 유지돼 온 군사시설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군사시설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민군상생을 위한 국방분야 규제 완화'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작전수행여건 보장 아래 민통선을 군사분계선으로..

대표팀 훈련장에 뜬 정체불명 드론…멕시코 군이 격추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비공개 훈련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훈련장 상공에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지만 전술 유출 없이 훈련은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멕시코전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사실상 마지막 전술 훈련이었다. 대표팀은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몸을 푼 뒤 하이 블록과 미들 블록, 로 블록 등 위치별 공수 전술을 집중 점검했고 훈련 막판에는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조직력을 다듬었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스로인에 이은 헤더로 실점했던 만큼 세트피스 수비 보완에도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훈련 초반에 훈련장 상공에 불법 드론이 나타나는 소동도 벌어졌다. 대표팀 보안요원이 이를 발견했고,..

SK하닉, 채용서 학력 제한 없앴다…최태원 'AI 인재상' 초점

SK하이닉스의 '채용 실험'은 학력 제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망 인재들을 모두 찾아내겠다는 절박함이 반영됐다. 단순히 진입 장벽을 낮추는 차원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산업에 걸맞은 요건을 갖췄으나 정형화된 학력 요건에서 벗어난 인물이 있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는 우수 인재들을 묶어놓으려는 최근의 인사 실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급 체계를 개편하면서 상당한 보상을 보장했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일반인공지능(AGI) 시대의 인재 선별..

"투자금 전액 날릴 위기"…JTBC 개인 채권자 단체행동 예고

제이티비씨(JTBC) 채권에 투자했다가 원금 전액을 날릴 위기에 처한 투자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무리한 차입 경영이 사태를 키운 만큼 지배주주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배경에서다. 채권 판매 당시 불완전판매 여부를 따지는 당국 점검도 본격화되면서, 관련 증권사들의 제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관련 민원을 제기한 JTBC 채권 투자자 모임은 오는 19일 낮 12시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 앞에서 100여명 규모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중앙그룹 대주주가 책임경영..

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 관계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을 받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수사와 관련해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양종환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이 탱크데이 사건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를 부른 건 처음이다. 양 상무는 지난달 2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진행된 탱크데이 프로모션 관련 진상조사 결과 발표에서 직접 결과를 설명한 인물이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코리아 이커머스팀 전원과 전략기획본..

국힘 "경찰이 보좌진 팔목 잡고 비틀어…법적 책임 물을 것"

1조 'PF 개발앵커리츠' 가동…수도권 주택공급 사업 마중물

공군 기지 5곳에 콘크리트 둔덕…감사원 "항공기 안전 우려"

60조 캐나다 잠수함 한달 내 결판…韓, 독일과 벼랑 끝 대결

‘7명 사망’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조사기간 4개월 연장

지난해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가 4개월 연장된다. 사고 원인을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최초 붕괴 지점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울산 화력발전소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지난해 11월 6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 조사기간을 기존 6월 17일에서 10월 17일까지로 4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기간은 당초 7개월에서 11개월로 늘어난다. 사조위는 그동안 현장조사와 관계자 청문, 재료강도시험, 구조해석 등을 진행하며..

국조실장 "선관위 사태 철저 규명…신뢰 선거시스템 구축"

李 "北문제 평화적 해결" 트럼프 "노력" G7 행사서 30초 대화

스페이스X, AI 코딩 업체 '커서' 인수…아마존 시총 제쳤다

취재 포커스

동아제약, OTC·건기식 오픈이노베이션 전담조직 만들었다

동아제약이 외부 기술·원료 도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며 일반의약품(OTC)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 소비자 헬스케어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자체 연구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협력을 확대해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을 확보하고, 건기식을 시작으로 OTC와 의약외품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올해 1월 연구소 내 'R&D전략팀'을 신설하고 외부 기술·원료 도입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4월 말까지 인력 채용을 마치고 총 4명 규모 조직을 꾸렸으며, 현재 R&D전략팀을 중심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R&D전략팀은 외부 기술과 원료를 발굴·평가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도입 협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한 연구전략 수립과 신규 과제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전담한다. 팀장은 현재 제품연구팀 팀장이 겸직하고 있으며 연구소 전체는 윤춘희 상무보가 총괄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R&D전략팀은 주력 사업인 의약외품, OTC,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자 헬스케어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신설됐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연구 포트폴리오 확보와 공동연구 및 기술도입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동아제약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연구개발 조직 재편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4월 개발전략실 산하에 있던 연구소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환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했다. 학술지원팀도 연구소로 이관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연구QA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현재 연구소는 R&D전략팀을 비롯해 제품연구 1·2팀, 소재연구팀, 학술지원팀, 연구QA팀 등 총 6개 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까지 구축한 배경에는 건기식과 OTC 시장 경쟁 심화가 자리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과 원료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도입하기 위해서는 외부 협력 네트워크와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판매업체 수는 2023년 기준 5630여 곳으로 2019년 대비 7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시장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차별화된 원료와 기능성을 확보한 제품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직 신설이 건기식 시장 경쟁 심화와 주력 브랜드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독일 오쏘몰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 국내에 '오쏘몰 이뮨'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을 선도했다. 오쏘몰은 3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1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 성장세가 둔화됐다. 실제 동아제약의 올해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박카스와 OTC 부문은 신제품 판매와 브랜드 라인업 확대로 각각 11%, 17.3% 성장했다. 반면 건기식을 담당하는 생활건강(HTC) 부문은 전 사업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2.1%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의 초기 무게중심을 건기식 분야에 두고 신규 브랜드와 차별화 제품 발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사례는 드물다"며 "외부 기술과 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록보다 경험…남산 물들인 CJ푸드빌 ‘글로벌 나이트 워크’

손흥민에 막말 후폭풍…외신 “대표팀·韓언론, K드라마급 갈등”
수사해도 피해자 보호는 뒷전…‘n차 가해’는 유족 몫으로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 “국가의료 컨트롤타워 역할 할 것”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