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원화 약세, 한국 경제 펀더먼털과 부합 안해”

서울 시내버스 15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노사 협상 타결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4일 밤 임금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15일 아침 첫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서울시버스노조)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은 전날 오후 3시부터 11시 55분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서 2.9% 인상, 정년연장 등이 포함된 공익위원들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1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한다. 아울러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소 운행 기준으로 변경되며,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화를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물러서며 합의에 이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혼란 속에서도 이해하며 질서를 지켜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이란 개입 결단했나…카타르 미군기지도 '철수령'

미국이 중동 최대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등 주요 기지에서 일부 인력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취해진 예방적 조치로 보인다. 복수의 외교관과 미국 관리에 따르면 알우데이드 기지 등에 머무는 일부 인력에게 이날 저녁까지 기지를 떠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한 외교관은 이에 대해 '전면적인 대피 명령(ordered evacuation)이 아닌 준비 태세 변경(posture change)'이라며 지난해 6월 이란의 미사일 공격 직전 있었던 대규모 병력 이동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이란에 대한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경고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스라엘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개입을 결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다만 구체적인 공격 시기와..

李대통령, 日 순방 마치고 귀국…당분간 국내 현안 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1박2일 일본 순방을 마치고 14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서울공항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나와 이 대통령을 영접했다. 새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도 정청래 대표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다섯 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인공지능(AI)·지식재산 보호 협력 강화,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 등에 뜻을 모으며 경제·민생 분야에서의 실질적 양국 공조 강화를 이끌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조세이 탄광 수몰 희생자 유해 발굴을 양국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하며 복잡하게 얽힌 과거사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의미가 깊다. 새해들어 보름 여 만에 한중·한일 정상회담을 연이어 소화한 이 대통령은 회담 내용을 복기하며 더 구체적인 '국익중심 실용외교' 방향을 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 불법체류자…베트남이 70%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 이상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규찬 국립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 부교수는 15일 한국이민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국내 유학생 불법체류의 정책적 쟁점과 대응'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교수가 법무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출신 불법체류자는 3만42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6782명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비자 유형별로는 유학생(D-2) 출신이 9580명, 어학연수생(D-4) 출신이 2만,687명..

장동혁 "韓 제명결정 존중"…내홍 차단·지선 서두르는 국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장기화된 내홍을 조기에 차단하고, 6·3지방선거를 향한 선거 체제를 조속히 안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충남 통합' 관련 정책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은) 윤리위원회에서 여러 사정들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곧바로 뒤집거나 다른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당원 게시판 사건은 상당 기간 이어져 왔고, 그 과정에서 당내 갈등도 누적돼 왔다"며 "결정문이나 구체적인 판단 내용은 차후 사유와 경과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리위 판단에 대한 지도부 차원의 문제 제기나 재검토 가능성에는 사실상 선을 그은 발언이다. 당 내부에서는 이번 제명 결정을 당 운영의 기준을 다시 세우기 위한 불가..

홈플러스 "1월 급여 지급 어렵다"…점포 7곳 추가 영업중단

홈플러스가 현금 유동성 악화로 직원들의 1월 급여와 설 상여금 지급을 하지 못하게 됐다. 회사는 재무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공지를 통해 단기 유동성 부족으로 1월 급여의 정상 지급이 어렵다는 점을 전달했다. 현재 직원들로부터 급여 등 지급 유예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금 사정이 호전될 경우 급여와 상여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홈플러스는 내부 공지를 통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와 작년..

檢, '불법 정치자금 수수' 송영길 2심도 징역 9년 구형

트럼프 특사, 이란 망명 왕세자와 비밀리 회동…이유는

종로 라이나생명서 50대 남성 흉기난동…경비원 중상

위성락 "9·19 군사합의 복원 검토…무인기 민간 가능성 조사"

동부지검 "백해룡 수사·법령위반 피해입은 분들께 사과"

서울동부지검(동부지검)이 파견이 종료된 백해룡 경정의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 수사 과정에서 피해를 본 이들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동부지검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백 경정의 영등포경찰서 세관 수사 과정 및 파견 기간 중 각종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경찰청에 '징계 등 혐의사실'을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팀을 재편하기 위해 경찰청과 협의 중"이라며 "남은 의혹들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국민께 의혹의 실체를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동료의원 뺑소니'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검찰 송치

"1억 줄때 강선우 함께 있었다"… 김경, 경찰 자수서 제줄

BMW·벤츠 맹추격하는 테슬라…A/S 인프라는 '낙제점'

취재 포커스

단독 빙그레,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단행…“합병 관련 없어”

빙그레가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최근 원가 부담 확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수익성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비용 구조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빙그레는 14일 사내 공지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팀장급은 월 급여 15개월치의 특별 위로금에 1년 학자금과 건강검진이 포함돼 있고, 팀원급은 똑같은 혜택에 위로금만 12개월치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이 아닌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는 당초 지난해 말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효율성을 고려해 시점을 미뤘다는 입장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이 빙그레의 100% 자회사인 만큼 합병 과정에서 포괄승계가 적용된다. 빙그레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빙그레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9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2억원으로 24.1% 감소했다. 빙과업체 특성상 4분기도 실적 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이 아니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조치"라며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빙그레의 희망퇴직을 시작으로 최근 실적이 악화되는 식음료업계로 확산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빙그레는 다음달 12일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 승인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 뒤 오는 4월 1일 합병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628년史 역량 삼아 ‘창조하는 대학’ 도약”

존 림 “연 30%대 성장률… ‘韓美공장·M&A’로 더 빠르게”
한전 “송전인력 확보”…외국인 늘리고 기업 인력양성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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