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확고한 의지 재확인”

한화, 美 군함 뚫었다…3600억 계약, 마스가 첫 수주 성과

한화의 미국 내 방위산업을 담당하는 한화디펜스USA가 미국 해군의 중형상륙함(LSM) 건조 계약을 처음으로 따냈다. 한화가 2024년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미 해군 함정의 신규 건조 계약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군함 건조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는 30일(현지시간) 미 해군 및 해병대를 위한 중형상륙함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원)이며, 한화가 2024년 인수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서 중형상륙함 1척을 건조하게 된다. 계약에는 향후 중형상륙함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한화디펜스USA가 미국 해군 함정 건조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미 선박관리업체 토트서비스(TOTE Services)를 통해 이뤄졌다. 미 해군은 해당 사업에 개별 조선소..

트럼프, 접전지 유세 취소 하루 만에 번복…막판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취소했던 캔자스주와 아이오와주 현장 유세를 하루 만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두 지역 모두 공화당 전통 강세 지역이지만,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선거 막판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유세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31일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유세에서 캔자스와 아이오와 방문 계획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이틀 앞둔 11월 1일 아이오와주 더뷰크와 캔자스주 설라이나에서 잇따라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31일 캔자스, 11월 1일 아이오와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9일 두 지역의 현장 유세를 모두 취소했다. 대신 전화로 공화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원격 유세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이를 중간선거 직전 3일간 집중적으로..

'비자 거부' 與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내일 하와이로

미국 비자 발급이 거절됐던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의원이 "방금 미국 공무비자를 발급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입국사증을 받았다"며 "뒤늦게나마 미국 국무부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의 공무 비자(A-2)를 발급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오후 출국해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수뇌부와 대한민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양국의 안보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동맹 발전 방안을 충실히 논의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 국방위는 한미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동맹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방미단을 편성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군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진 의원이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일정이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당시 비자 발급 거부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3년..

“올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89% 북한 소행"…5년새 6배↑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의 약 90%가 북한과 연관된 공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021년 15%에 불과했던 북한 연계 해킹 피해액 비중이 5년 만에 6배 가까이 확대된 것이다. 최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도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활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31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29일까지 보고된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가운데 북한 연계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영흥도 낚시어선 화재…승선원 전원 구조·4명 연기 흡입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22명이 모두 구조됐다. 다만 선장과 해양경찰관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1분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남쪽 0.9해리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에 불이 났다. 해경은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를 통해 긴급 구조신호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이후 화재를 진압하고 인근 선박의 도움을 받아 낚시객 20명과 선장·선원 2명 등 총 2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포스코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무기한 파업' 위기 넘겼다

포스코 노사가 3차 파업을 앞두고 올해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다음 달 7일 오전 6시부터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올해 임금협상은 최종 타결된다. 30일 포스코와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경북 포항 본사에서 임금협상을 진행한 후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2.6%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 특별승호 3호봉 등이 포함됐다. 명절상여금은 200만원에 기본급의 20%를 추가 지급하고, 2028년부터는 기본급의 30%..

'김건희에 명품 선물' 김기현 1심서 무죄…배우자는 벌금형

'햄버거 회동' 전직 군인들 1심 무죄…"국헌 문란 목적 없어"

GS건설도 해킹 피해 신고…아파트 입주인 개인정보 유출

정점식, 與 조희대 계엄동조 의혹 국정조사에 "정치 폭력"

특검, 오세훈 2심 무죄에 상고…"일반 상식 크게 어긋나"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30일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은 "2심이 1심에서 인정한 객관적 증거를 합리적 이유 없이 배척했다"며 "명태균씨의 진술 신빙성을 부정한 것은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씨 진술 중 일부 신빙성이 인정되지 않더라도 공소사실과 관련된 주요 진술은 핵심 간접증거나 정황사실로 충분히 보강된다"며 "항소심은 충분한 증명력이 있는 증거..

암 백신 호재에 모더나 626% 급등…월가 "주가 과열 경계"

기아, 3분기 영업익 1.8조…美 HEV·유럽 EV 쌍끌이 성장

박정희 생가 찾은 장동혁 "조국 근대화 역사 흔들리지 않아"

취재 포커스

바나나 취향 고르고 키링 뽑고…돌코리아 첫 팝업 현장 가보니

"네 가지 미션을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바나나를 드립니다."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 마련된 돌(Dole)코리아의 팝업스토어에서는 과일을 구매하는 대신 게임과 미션에 참여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브랜드명 D·O·L·E 네 글자를 활용한 체험 공간에서 스탬프를 모으고,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스위티오 바나나 2입봉을 받는 방식이다. '과일은 라벨로 말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돌코리아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보인 첫 팝업스토어다. 과일에 붙은 라벨을 단순한 브랜드 표식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매개로 확장했다. 제품을 진열하거나 품질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려는 시도다. 체험 프로그램은 네 가지로 구성됐다. '5.00초 챌린지'에서는 초시계를 정확히 5초에 멈추면 과일 한 상자를 배송받을 수 있다. 돌코리아의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500회 진행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다. 바나나의 익은 정도에 따른 취향을 알아보는 투표 코너도 있다. 참가자는 노란 바나나와 갈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 중 선호하는 쪽을 고른다. 각각 신선하고 깔끔한 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지다. 종이 라벨을 뽑아 스티커나 에코백을 받는 이벤트와 바나나·파인애플·아보카도 캐릭터 키링을 뽑는 크레인 게임도 마련됐다. 체험 공간 옆에는 바나나와 파인애플, 아보카도, 용과 등을 판매하는 '돌 마켓'이 들어섰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바나나 꾸미기 스티커를,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을 증정한다. 과일 판매대금 전액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돌코리아는 2007년부터 해당 복지관을 후원해 왔다. 회사가 이번 팝업에서 라벨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제품의 품질 기준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돌코리아는 생육 환경과 선별 기준을 바탕으로 품질 요건을 충족한 과일에 'Dole' 라벨을 부착한다. 지난 3월 진행한 '바나나는 라벨로 말한다' 캠페인을 이번에는 과일 전반으로 확장했다. 이번 팝업은 미래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Z세대와의 접점을 미리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 가정을 꾸리고 식품 구매를 주도할 세대인 만큼, 일찍부터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 장기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게임과 취향 투표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1일까지 운영된다. 남궁해인 돌코리아 마케팅팀 매니저는 "과일에 붙은 작은 라벨에는 돌코리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 기준과 소비자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과일 라벨의 의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기부에도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AI 혁신, 효율 넘어 삶으로…“자율경영 뒷받침”

“밥맛은 과학”…CU, 밥 짓는 물부터 바꿨다
21개 항목 검사 거쳐 ‘육각형 마크’…꿀 등급판정 현장 가보니
신희섭 교수 “술취한듯 휘청 위험경고…뇌졸중 의심땐 즉시 응급실로”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