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공원 두고 평행선…吳 '탄천 카드'로 공급택지 역제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두고 2차 회동을 가졌으나 최종 접점을 찾지 못했다. 오 시장은 이날 회동에서 강남 탄천물재생센터를 대체 부지로 정식 제안했으며, 김 장관은 다음 달 발표할 7만3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에서 용산공원을 제외하더라도 공급 물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모처에서 김 장관과 대화를 마친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도 결론을 내진 못했다"며 "용산공원은 본체부지 전체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다시 한번 힘줘서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양측이 용산공원 활용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 시장은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활용해 최대 1만3000가구 규모의 청년 특화 주거·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제시했다.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는 40만~50만㎡로, 오 시장은 이 부지 중 절반 정도에 주거시설을 확보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원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연구..
-

'5·18 폄훼 논란' 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 與주도로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부터 반발하며 보이콧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반면 용산공원조성특별법(용산공원법) 등 부동산 공급 관련 법안은 여야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도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포함한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

"인요한 적십자회장 안돼" 김민석 건의에…靑 "검토하겠다"
청와대는 26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한적십자 회장으로 임명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요청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김민석 대표의 건의가 청와대에 전달돼 이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인 전 의원은 지난 6월 22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도 전날 통과해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이 대통령의 인준만 남은 상태다. 인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윤 대통령을 가슴으로 이해한다"고 발언하고,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했다.
-

대법, '서부지법 난입' 가담자 5명에 11억원대 손배소 제기
대법원이 지난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의 가담자들을 상대로 1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가담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18명 중 5명을 상대로 총 11억7589만9770원의 복구 비용과 지연손해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법원 관련 국가소송 업무를 지원하는 직무소송지원센터에서 사전에 법리적인 검토를 거쳐 제기한 것이라는 게 대법원의 설명이다. 이들 가담자는 지난해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 유리창..
-

행안장관 "경찰 비위 국민께 송구…제주사건 철저 진상규명"
정부가 제주 실종사건을 계기로 전국 경찰관서의 장기 실종사건을 전수 점검하고 실종 업무체계를 전면 재검토한다.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와 인권·감찰 조사기구 설치 등 경찰 수사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제주 실종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경찰 업무체계 전반의 재검토를 지시했다. 윤 장관은 "경찰관들의 이러한 비위 행위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경찰 지휘부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실종사건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국민 불안과 불신이 커지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서는 실종사건 담당 경찰관이 가족에게 허위 사실을 통지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가 2차 신고를 통해 사실이 드러났으며, 실종자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과정에서는 또 다른 시신도 발견됐다. 윤 장관은 "광주 경찰 비리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경찰관들의 비위, 기..
-

HVAC·로보틱스에 3조… 삼성 미래 좌우 핵심은 결국 DX
삼성전자의 얼굴은 오랫동안 폰과 가전이 맡아왔다. AI시대를 맞아 반도체가 수익의 절대비중을 갖게 됐지만 TV와 폰 등은 여전히 소비자를 최전선에서 만나는 첨병이다. 반도체 사업이 대규모 적자를 낼 때에도 묵묵히 실적을 내며 보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해 왔다. 현재 가전·TV·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소위 비반도체 부문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고 또 선도해야 하..
-
靑 “미래대응기금 재정안정화 장치…국가채무 감소 자신"
-
"車산업의 생명은 제품"…현대차, 100종 신차로 글로벌 공략
-
한전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설…유럽 수주길 '도시바 악몽'
-
병원 13곳서 54회 투약…프로포폴 '의료쇼핑' 딱 걸렸다
-
국산 자폭드론 첫 해상전투실험…발사 직후 바다로 추락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 중인 자폭용 드론의 해양 운용 검증 전투실험에서 함상 발진 직후 해상으로 추락해 첫 해상실험이 실패로 끝이 났다. 해군은 지난 25일 남해상 마라도함(1만4000톤급)에서 계획한 자폭용 드론 해양 운용검증 전투실험에서 자폭용 드론이 발진 직후 해상에 추락해 전투실험을 실시하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해군은 ADD와 협업해 마라도함에서 자폭용 드론의 함정 운용 적합성, 해상 비행능력, 이동표적 타격 가능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었다. 목표는 마라도함 비행갑판에서 발진시킨 뒤 지정된 해상임무구역까지 자율비행토록 하는 것이었다. 무인기는 발사 직후 곧바로 바다로 떨어졌다. 첫 번째 실패의 원인을 점검한 뒤 예비기를 이용해 두 번째 발사도 이뤄졌지만 역시 바다에 추락했다. 결국 계획했던 핵심 검증 절차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실험에 투입된 자폭용 드론은 전폭 약 3m로 10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하며 정찰·탐색·타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
이란 "잃을 것 없다”…美 경제왕따 작전에 군사대응 위협
-
"당장 싼 게 낫다"…주담대 10건 중 7건 변동형 택했다
-
5대銀 예대금리차 1.298%p…대출·수신금리 동반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