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달 8일 취임 1년 기자회견…국정 2년차 비전 제시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노조 투표 가결 '100조 피해' 막았다

中, 딥시크 등 AI 인재 출국 제한…기술유출 원천 차단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그룹홀딩·딥시크 등 민간 기업의 최고 인공지능(AI) 인재에게 해외 출국 전 관련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직급·소속이 아닌 '국가적 중요도' 평가를 기준으로 AI 창업자·연구자·임원을 제한 명단에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 중국, 민간 AI 기업까지 확대된 출국 통제…직급 아닌 '국가 중요도' 기준 적용 중국 정부 기관들은 첨단 AI 개발에 참여하고 전략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 개인들에게 해..

나무호 미사일 피격설…靑 "당국, 면밀히 조사 곧 발표"

청와대가 2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관계 당국의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공격 무기와 주체를 둘러싼 보도가 나온 가운데, 청와대는 공식 발표 전까지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계 당국이 곧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면밀한 조사를 지금까지 계속해 왔다"며 "그전에는 언급하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나무호를 공격한 무기가 드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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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안 썼는데 돈이 없어요"…재무상담 부스 찾는 청년들

"크게 쓴 것도 없는데, 정신 차려보면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경희대 사회학과 2학년생인 서라수씨(21)는 평소 체계적인 지출 관리가 안 된다는 생각에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에서 열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부스를 찾았다. 현장에서 학생을 맞이한 재무코치는 먼저 서금원의 온라인 재무진단 사이트에 접속하게 했다. 여기서 자산·부채·현금흐름·신용점수 등 재무현황부터 입력해야 이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심층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서다. 또래 청년들과 비교해 나의 현황이 어느 수준인지 확인할 수도 있다. 재무코치..

호르무즈 봉쇄로 에너지 쇼크…선진국 근로자 임금 압박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 미국·영국·유로존 등 주요 선진국 근로자들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2022~2023년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간신히 회복한 흐름에서 다시 0% 안팎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가 미국 노동통계국(BLS)·영국 통계청(ONS)·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 및 독일·이탈리아·스페인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상 경제권 모두에서 실질임금 상승률이 2026년 들어 0% 부근으로 빠르게 수렴하는 흐름..

정청래, 박근혜 유세 지원에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충남 논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선 것에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핵 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옹호 정당, '윤 어게인' 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몇 년 전 일이라 하지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는, 그리..

백화점 뛰고 대형마트 뒷걸음…유통업계 소비 양극화 심화

서울아파트값 1년새 7% 껑충…상승률 1위, 강남 아닌 '이곳'

샘 올트먼 "AI로 '일자리 소멸' 없을 것…내 예측 틀렸다"

"요즘 부모들 너무 유난"…'초품아' 선호 현상에 갑론을박

"전쟁 끝낼 준비"…이란, 美에 36조 동결자산 해제 요구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교전 속에서도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해외 동결자산 240억달러(36조원) 해제를 막판 쟁점으로 밀어붙이고, 미국은 호르무즈 통항 재개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 초기 합의가 이뤄져도 핵·미사일·레바논 전선은 60일 후속 협상으로 넘어가 재충돌 위험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군, 이란 선박·미사일 발사장 타격…이란, 휴전 위반 규탄 이란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날 이뤄진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의 공습이 4월 8일 이후 유지돼 온 휴전 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외무부는 "어떤 적대 행위도 응답 없이 남겨두지 않겠다"고 한 이란의 경고를 미국이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방공 부대가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미군 MQ-9 리퍼 무인기를 격추하고, 다른 드론과 F-35 전투기를 퇴각시켰다고 주장했으나 미국 국방부(전쟁부) 관리들은 드론..

반도체가 살렸다…기업 체감경기 3년 7개월만에 최고

北, 어제 미사일·방사포 동시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오세득, '10억 사기·농장 탈취' 의혹 반박…"명백한 허위"

취재 포커스

“빠방 천국이네“…BMW 드라이빙센터 인기 비결은?

게임 '카트라이더' 속 서킷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인천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 센터. 26일 오전 입구에 내리자마자 통유리로 둘러싸인 2층 규모 건물과 트랙 뷰는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형형색색의 차량들이 대거 주차돼있었고, 트랙 주변까지 길게 늘어서며 장관을 이뤘다. 내부에 들어서자 BMW X시리즈 차량 10여대가 메인 홀을 가득 채웠으며 한켠에 마련된 MINI(미니) 존에는 차량 5대가 전시됐다. 일반 전시장처럼 일렬 배치하는 대신 지그재그 형태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차량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구조다. 차량 문을 직접 열어 운전석에 앉아보거나 차량과 함께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차량 외 볼거리도 풍성했다. 1959년 출시된 마이크로카 '이세타(Isetta)' 모델이 전시돼 있었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숍도 마련됐다. 2층 공간에는 카페와 식음료 시설이 조성돼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모습을 갖췄다. 직원의 안내 아래 제한적으로 관람하는 일반 전시장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직접 보고, 만져보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라운지로 이동하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키오스크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했다. 직접 트랙을 주행하며 차량의 기능을 몸으로 익히는 '스타터팩'을 비롯해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해주는 택시(taxi)프로그램 등도 있었다. 키 140㎝ 이상, 최대 3인까지 동승 가능한 택시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인기가 가장 많다. 프로그램은 오너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부모와 동행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직접 제작 가능하다. 센터는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조성됐다. 전체 부지 면적은 약 30만5359㎡로 축구장 약 43개 규모에 달한다. 놀라운 점은 이 시설은 매년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성과는 누적방문객수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기준 180만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은 약 28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센터 운영계약을 새롭게 채결해 추후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최대 10년까지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차 병원 가려면 5시간”…전국 48곳 의료·법률 사각지대

단독 뉴스인 줄 알았는데 전자담배 광고…‘AI 앵커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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