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靑안보실장, 카자흐 방문…"에너지 안보 협력 논의"

청와대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28일 카자흐스탄 방문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한-중앙아 정상회의 준비 및 동 계기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 역내정세 및 에너지·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오는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투자 상대국이자 한-중앙아 협력의 핵심 협력국의 하나인 카자흐스탄과 현안 협의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는 한-중앙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국가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정치에 묻힌 지방소멸…무의·무변 공약, 절반이 '빈칸'

미군, '호르무즈 위협 우려' 이란 내 군사시설 추가 타격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28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통신과 이란 파르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 이후 몇 분간 반다르아바스 방공망도 가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르스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시리크와 자스크 주변 지역에서도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음이 울린 것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이다. 이란 당국은 폭발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후속 조치에 들어갔으며, 정확한 폭발 장소와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군이 이란 내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과 드론 요격을 실시했더며, 이는 미군과 상업 해상 교통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자위권 행사를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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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통했다”…기아 EV3, 獨 전문지 전기차 평가 1위

기아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8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EV3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평가받았다. 비교 대상에는 기아 EV3를 비롯해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Tech', 스즈키 'e 비타라', BYD '아토 2' 등 총 5개 차종이 포함됐다.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 및 경제..

러시아 탄도미사일 맞은 우크라, 美에 방공무기 지원 요청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 방어에 나서기 위해 미국에 방공무기 지원을 요청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PAC-3) 미사일 등 방공 시스템의 추가 지원을 긴급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보호하는 것이 평화 협상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행동을 요구한..

'李대통령 vs 박근혜’ 마케팅 전쟁…PK 막판 표심 흔들기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야당은 최근 부쩍 활발해진 이 대통령의 지역 행보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지만, 청와대는 선거와 무관한 대통령의 통상 일정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바다의날' 기념식이 열린 부산을 비롯해 5월 들어 총 7차례 지방을 찾았다. 7차례 일정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기념식 참석을 위해..

'트럼프 빼닮은' SNS 스타 물소, 도축 직전 정부가 살렸다

성과급 논란 진화 나선 삼성전자…"상생·인재 육성 5조 투자"

쿠팡이츠 무료배달 확대 반발…"소비자·업주에 부담 전가"

교섭 앞두고 팽팽한 대치… 핵심은 AI·로봇 생산체계 개편

SK하이닉스, 삼전 이어 두번째 시총 '1조달러 클럽' 진입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에선 대만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3%(19만1000원) 오른 22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부터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230만원선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6조원 이상 증가한 1598조5914억원이다. 원·달러 환율 1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1조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에 성공했고, SK하이닉스도 3주 만에 이 같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주요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2위에 올랐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1조430억 달러)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조100억 달러)의 시가..

李대통령, 부산 바가지 숙박 질타 "푼돈 벌려다 치명타"

최태원-젠슨황 재회한다…SK·엔비디아·TSMC '삼각동맹'

中, 딥시크 등 AI 인재 출국 제한…기술유출 원천 차단

취재 포커스

“캐비어 같네”…성수동에 뜬 ‘구슬 세럼’ 아데시

투명한 유리 접시에 담긴 검은색 구슬을 손바닥 위에 올리자 단단했던 알갱이가 체온에 녹으며 액체 세럼으로 변했다. 방문객들은 "캐비어 같다" "젤리처럼 신기하다"며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촬영하기 바빴다.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문을 연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ADESII)' 팝업스토어 현장. 뷰티 브랜드 팝업이 밀집한 성수동에서도 대형 검은 구슬 조형물과 헬륨 풍선으로 꾸며진 외관은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미사이언스가 처음 선보인 뷰티 브랜드 '아데시'의 기술력과 제품 콘셉트를 직접 체험하는 쇼룸 형태로 꾸며졌다. 한미사이언스가 2023년 10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로, 제약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화장품 시장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 공개된 첫 제품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은 기존 액상형 세럼과 달리 연어알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구슬 형태가 특징이다. 아데시 관계자는 "세럼 자체를 한 방울씩 떨어뜨린 뒤 그대로 냉각시키는 특수 공법을 적용했다"며 "일반 펌프형 제품과 달리 한 알당 정량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식도 독특했다. 피부 타입에 따라 2~5알 정도를 덜어 손바닥에서 녹이면 고체 알갱이가 액체로 변하며 피부에 흡수되는 구조다. 현장 체험존에서는 직접 손등에 제품을 녹여보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특유의 검은 빛깔은 인공 색소가 아니라 블랙베리에서 추출한 '블랙 PDRN' 원료 고유의 색이다. 제품 핵심 경쟁력으로는 한미사이언스가 특허 출원한 독자 원료 'H-EGTI'가 제시됐다. 천연 유래 아미노산 'EGT'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레지스트레스'를 결합해 항산화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초기 산화 신호를 감지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항산화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내부 임상에서는 기존 EGT 단일 원료 대비 항산화력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제수 대신 콜라겐수를 50% 이상 함유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아데시 관계자는 "기존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이미 생긴 주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아데시는 피부 노화 초기 단계 대응과 항산화 중심 접근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턴오버 주기의 절반 수준인 2주 안에 소비자가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자사몰을 시작으로 향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제약사들이 화장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흐름과 맞물려 한미사이언스 역시 제약 중심 연구개발 역량을 소비재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1일까지 운영된다.

“바다가 탄소를 품는다”…갯벌·해조류 활용 ‘블루카본’ 확대 속도

화려한 코엑스 조명 아래, K-뷰티의 ‘성적표’는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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