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진행중 투표종료 개표중 개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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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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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픽' 정원오의 패배…12곳 석권에도 웃지 못하는 靑

최대 승부처 서울 내줘, 하정우도 석패
靑 "민심 받들어 민생 안정·국민 통합"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패배하면서 청와대도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우세승을 거뒀음에도 최대 격전지인 서울을 내준 것은 뼈아픈 대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이른바 '명픽'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쪽으로 기운 서울 민심을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청와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모든 선거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정부는 민심을 잘 받들어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오전까지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개표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출구조사 결과와 이날 새벽까지의 득표 흐름은 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전개됐지만, 오전 7시 1..

5선 고지 안착한 오세훈 “지난 5년보다 더 큰 변화 만들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른 GTX 삼성역 철근 누락·서소문고가 붕괴 사고 등 악재에도 강남 4구를 중심으로 한 집중 표심과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이 승리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오전 바로 직무복귀에 들어간 오 시장은 시청으로 출근해 "끊겼던 주택공급의 물줄기를 다시 틔웠고, 한강의 생태와 매력을 되살렸으며, 회색빛 도심 곳곳에 푸른 녹지를 채웠던 이 변화를 시민들께서 앞으로도 중단 없이 계속되기를 바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5년보다 더 큰 변화와 더 좋은 결과로 반드시 보답드리겠다"며 "치솟는 월세와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주거 사다리 복원 대책을 즉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시정에 돌입했다. 선거 기간 발생한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를 직접..

李대통령 "투표용지 부족, 납득 어려운 허점…책임 물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6·3지방선거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할 선거관리에서 납득 하기 쉽지 않은 허점 발생한 부분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을 사용해서 문제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게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쉽게도 어제 서울 일부 지역의 투표 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참정권이 한치라도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할 만한 적절한 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성과급 후폭풍’ 삼성전자 초기업 노조, 과반 노조 지위 상실

삼성전자 노조가 임금협상 체결 이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지난 4월 과반 노조 자격을 얻었지만 불과 2개월도 안 돼 이탈자가 크게 늘면서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4일 초기업노조 홈페이지에는 오후 기준 조합원 수가 5만827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될 때만해도 7만 여명을 넘었지만 1만 명 넘게 이탈한 것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은 약 13만명으로 6만4000명 이상이어야 과반 노조의 자격이 생긴다. 이같은 변화에는 모바일 및 생활가전..

TSMC CEO "반도체 수요 폭증…AI칩 공급난 계속될 것"

대만 반도체 제조기업 TSMC 최고경영자(CEO) 웨이저자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이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를 총족하지 못하는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이 CEO는 4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내 신규 생산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미국 고객사 중심 수요를 전량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또 이러한 수요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TSMC는 엔비디아와 AMD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받나…최임위 논의 본격화

배달라이더 등 도급제 근로자를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지 논의가 본격화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인상률을 넘어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까지 최저임금 보호 범위를 넓힐지를 두고 노사 간 힘겨루기로 번지는 모습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별도 적용 여부를 논의했다. 최임위는 노동부가 진행한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적용 논의를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고·플랫폼 종사자에게 별도 최저임금을 적용할 수..

딥페이크부터 폭행까지…경찰, 선거사범 4191명 단속

경찰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4191명을 단속하고 이 가운데 265명을 검찰에 넘겼다. 허위사실 유포와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이 가장 많았고, 딥페이크 등 가짜영상물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50명 넘게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지난 2월 3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전국 279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2096명을 편성해 선거사범 총 2549건, 4191명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265명은 송치했고 3394명은 수사 중이다. 구속된 인원은 8명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가..

정부, 北억류 함진우 가족 '납북 피해' 인정…위로금 지급

정의선 혁신 통했다…美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 선정

"6월 모평 수학, 작년 수능 비슷…중상위권 변별력 확보"

경찰,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구속 송치

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시총 세계 7위 '예약'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스타링크)과 우주 발사체, 앤트로픽의 기업용 AI 모델과 클라우드 등 두 기업 모두 미래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책정했다. 총 5억 5560만주를 발행해 해당 공모가격으로 환산한 기업가치는 약 1조7700억 달러(271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조달된 자금은 AI 인프라와 로켓 발사, 위..

최태원, 젠슨황 이어 TSMC 회장과 회동…반도체 동맹 강화

美하원, '이란전 종료' 결의안 통과…공화당 4명 반란표

美국무 "미국 기업에 대한 韓정부의 차별, 무역합의에 영향"

시·도지사선거 개표현황

left
right

서울 개표율 99.54%

당선

1위 오세훈

VS

2위 정원오

표차

49.15%2,560,590표

48.13%2,507,130표

  • 3위
  • 권영국
  • 54,149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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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개표율 100.0%

당선

1위 민형배

VS

2위 이정현

표차

79.01%1,283,402표

11.68%189,718표

  • 3위
  • 강은미
  • 62,616표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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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표율 100.0%

당선

1위 전재수

VS

2위 박형준

표차

50.52%885,608표

47.90%839,667표

  • 3위
  • 정이한
  • 27,418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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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표율 100.0%

당선

1위 추경호

VS

2위 김부겸

표차

53.92%702,421표

45.05%586,927표

  • 3위
  • 이수찬
  • 13,324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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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표율 100.0%

당선

1위 박찬대

VS

2위 유정복

표차

52.84%809,426표

46.06%705,622표

  • 3위
  • 이기붕
  • 16,788표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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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표율 100.0%

당선

1위 허태정

VS

2위 이장우

표차

53.48%394,391표

44.15%325,589표

  • 3위
  • 강희린
  • 17,370표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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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개표율 100.0%

당선

1위 김상욱

VS

2위 김두겸

표차

48.73%285,294표

45.74%267,789표

  • 3위
  • 박맹우
  • 32,363표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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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개표율 100.0%

당선

1위 조상호

VS

2위 최민호

표차

61.03%116,846표

36.01%68,944표

  • 3위
  • 하헌휘
  • 5,641표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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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표율 100.0%

당선

1위 추미애

VS

2위 양향자

표차

55.04%3,760,080표

39.37%2,689,879표

  • 3위
  • 조응천
  • 295,232표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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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개표율 100.0%

당선

1위 우상호

VS

2위 김진태

표차

51.81%437,583표

48.18%406,95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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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개표율 100.0%

당선

1위 신용한

VS

2위 김영환

표차

54.57%445,868표

45.42%371,067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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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개표율 100.0%

당선

1위 박수현

VS

2위 김태흠

표차

52.53%563,507표

47.46%509,167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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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개표율 100.0%

당선

1위 이원택

VS

2위 김관영

표차

51.22%473,436표

41.78%386,152표

  • 3위
  • 양정무
  • 38,100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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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개표율 100.0%

당선

1위 이철우

VS

2위 오중기

표차

67.24%878,556표

32.75%427,95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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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개표율 100.0%

당선

1위 박완수

VS

2위 김경수

표차

51.28%897,975표

48.71%852,91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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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표율 100.0%

당선

1위 위성곤

VS

2위 문성유

표차

63.11%197,897표

33.56%105,251표

  • 3위
  • 양윤녕
  • 10,416표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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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 방송

취재 포커스

경동나비엔, 보일러광고 중단 초강수…‘생활환경 기업’ 굳히기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회사'라는 기존 이미지를 깨기 위해 TV광고를 금지하는 초강수를 둔다. 이를 통해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회사는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쌓아온 열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환기청정기, 제습 환기청정기,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냉난방공조, 즉 HVAC(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경동나비엔 김용범 부사장은 아시아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보일러 관련 TV CF 광고를 송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보일러는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국민 대부분이 나비엔을 떠올릴 정도로 이미 인지도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시장점유율도 40%에 가까운 만큼 과거처럼 대규모 비용을 투입해 보일러 광고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실내 공기질 관리와 제습환기청정기, 에어컨, 환기 시스템 등 HVAC 사업을 확대해야 하는데 매년 보일러 광고를 하면 '나비엔=보일러'라는 이미지가 계속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소비자들이 나비엔을 보일러 회사가 아닌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실제로 보일러 광고는 지난해부터 중단한 상태"라며 "당분간은 보일러보다 제습환기청정기와 HVAC 사업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경동나비엔에게 TV CF는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꼽혀왔다. 대표적으로 1990년대 선보인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 광고는 큰 인기를 끌며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전문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한몫했다. 무엇보다 해당 CF는 단순한 제품 광고 문구라기보다, 보일러를 '기계'에서 '효도와 안심의 상징'으로 바꾼 카피로 인정받는다. 경동나비엔의 브랜드 자산 상당 부분이 이 한 문장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는 최근까지도 마동석, 유지태, 김혜수 등의 스타를 기용해 보일러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만큼 경동나비엔과 보일러 TV 광고는 오랜 기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이어왔다. 그런 와중에 5년간 보일러 TV CF를 중단하겠다는 선언은 회사의 정체성을 '보일러' 하나에 국한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회사의 방향 전환은 2024년 열린 '비전 50-50' 선포식에서 이미 뚜렷하게 드러났다. 경동나비엔은 이 자리에서 보일러와 온수기를 넘어 냉방, 히트펌프, 환기청정기 등 HVAC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톱티어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공기질 관리 사업은 경동나비엔의 탈(脫) 보일러 전략을 상징하는 분야로 꼽힌다. 회사는 2006년 환기 시장에 진출한 뒤 2019년 공기청정과 환기를 결합한 환기청정기를 선보였고, 이후 주방 후드와 연동한 공기관리 솔루션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제습 기능을 더한 '제습 환기청정기'를 출시하며 환기·청정·제습을 통합한 사계절 에어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HVAC 시장이 핵심 무대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AHR EXPO 2025'에 참가해 기존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를 넘어 히트펌프, 히트펌프 온수기, HVAC 제품군, 수처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온수기와 보일러로 쌓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난방·공기질·수처리를 아우르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생산 능력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 증설에 약 4300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기존 200만대 수준에서 439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 경쟁력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경동나비엔의 행보를 단순한 제품 다각화가 아닌 브랜드 재정의 작업으로 보고 있다. 기존 보일러 사업이 겨울철 난방 수요와 교체 시장에 집중돼 있었다면 환기·제습·냉방·수처리 사업은 사계절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계절성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낮추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평가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HVAC 시장은 글로벌 대형 공조 업체들이 이미 경쟁하고 있는 분야다.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와 온수기에서 확보한 기술 신뢰도를 환기·냉방·공기질 관리 영역으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확장하느냐가 관건이다. 소비자에게는 "보일러를 잘 만드는 회사"를 넘어 "집 안의 공기와 물, 온도를 종합 관리하는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야 한다.

문학·온천의 이즈, 미래 산업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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