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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47%…탄핵절차 중에도 이재명 44%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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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헌재, 불공정하다"…30·60·70대서 비중 높아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과정에서 국민들 절반가량은 '공정하지 않다'고 느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2025년 지난 14일~15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와 처리 과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48%는 공정하다고 봤으며 4%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공정'하다고 36%가 답했고 '공정한 편'이라고 12%가 답했다. 반면 '공정하지 않은 편'이라고 13%가, '매우 공정하지 않다'고 34%가 답했다. 연령별로 30대에서 52%가 불공정, 41%가 공정하다고 답해 주목됐다. 70세 이상에선 63%가 불공정, 33%가 공정하다고 봤다. 60대에선 각각 56%, 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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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대통령 단전 지시한 적 없어…민주당, 또 왜곡·조작"
윤석열 대통령 측이 더불어민주당 측의 '계엄군 국회 전력 차단 지시'와 관련해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은 단전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며 "민주당은 재탕·삼탕의 의혹제기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16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민주당은 계엄 당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국회 본청 지하 1층의 전력을 일부 차단했다고 하며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단전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의 왜곡과 조작"이라며 "명확한 사실은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게 단전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곽 전 사령관 역시 단전에 관해 누구로부터 지시 받은 사실 없이 자신이 한 것임을 증언했고, 김현태 707특임단장도 곽 전 사령관에게 현장 상황을 보고하며 '지금 여기도 사람이 많고 못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설명 드렸는데 그때 전기라도 차단하는 방법 없겠냐 말씀하셔서 찾아보겠다 그러면서 지하 1층으로 이동했다'고 증언해 대통령이 단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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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사절단, 대미 통상외교 시동…"관세 리스크 대비"
재계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주도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경제협력 촉진에 나선다. 약 20여 곳 대기업 경영진과 함께 방미해 에너지, 조선, 반도체 등 산업 전반 정책에 대해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 회장을 주축으로 꾸려진 경제 사절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 D.C를 찾아 대미 통상외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윤창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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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정년 연장', 청년들 더 말라비틀어지게 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년 연장 주장에 대해 "어려운 청년들을 더욱 말라비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 청년 정책은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이 4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대의 임금상승률 또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아, 70대보다도 임금이 더디게 올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의 과실은 기성세대가 누리고 막상 자신들의 만성적 저성장과 복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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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매입 '큰손' 30대…대출 규제에도 40대 추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사들인 연령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대출 규제 강화에 30대 매수세가 그 이후 한 풀 꺾였지만, 작년 한 해 동안 매수의지가 이어졌던 셈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총 49만2052가구의 아파트 거래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973명)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40대 비중은 26.2%,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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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홍장원, 증언·메모 기획 정황…즉각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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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인터넷 사기…반쪽짜리 법안에 경찰도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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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억 넘어…트레이더스 마곡점, 개장 이틀간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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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우크라, 수일 내 사우디서 회동…종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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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해역서 규모 2.2 지진…"피해 우려 없어"
16일 오후 1시 42분께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7㎞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이며, 계기진도는 전남 지역에서 최대 2 수준으로 관측됐다. 이는 실내에서 거의 느끼지 못하고, 조용한 상태에서 일부 사람만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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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하이브리드"…지난해 국산차 내수 비중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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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게 없어요"…공사비 급등에 주요 건설사 수익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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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합의대로 6차 인질 석방…이스라엘 남성 3명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