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신약 로비 의혹 반박…"부정 청탁 아니다"

네팔 "9월 7일 애도의 날"…참사 현장선 기적같은 생환 소식

대홍수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네팔이 7일(현지시간) '국가 애도의 날'을 맞은 가운데 피해 현장에서는 열흘 넘게 고립됐던 생존자들이 잇따라 구조되며 기적적인 생환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참사 13일째 '국가 애도의 날' 네팔은 대홍수 발생 13일째인 이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았다. 네팔 전역의 정부 기관과 학교, 은행, 해외 공관 등에는 조기가 게양된다. 힌두교 중심 국가인 네팔에서는 전통적으로 장례 절차가 13일 동안 이어진다. 다만 이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구조 활동 중 희생된 군인·경찰·구호대원 등에 대한 지원책도 내놨다. 수색·구조에 참여한 군인과 공무원에게 위험수당과 식비를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무료 치료를 제공한다. 구조 활동 중 숨진 대원의 가족에게는 100만 네팔루피(약 124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6일 기준 사망자는 1341명, 실종자는 499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중국 내..

대법관 2석 공백 현실화…상고심 차질, 전합 선고도 변수

이흥구 대법관이 7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대법관 공석이 두 자리로 늘어난다.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이후 반년 넘게 이어진 대법관 공백이 확대되면서 상고심 재판의 부담도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법관은 6년의 임기를 마치고 7일 퇴임한다. 지난 3월 노 전 대법관이 후임자 없이 퇴임한 데 이어 이 대법관까지 대법원을 떠나면서 대법관 14명 가운데 2명이 공석이 된다. 당장 이 대법관이 속한 대법원 3부의 재판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3부는 노경필 대법관이 지난 7월 법원행정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3명으로 운영돼 왔는데 이 대법관 퇴임으로 재판을 담당하는 대법관이 2명까지 줄어든다. 대법원이 사무분담을 조정해 소부 구성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법관 부족이 장기화하면 다른 소부의 사건 부담까지 가중될 수 있다. 또 소부뿐 아니라 주요 사건을 다루는 전원합의체 심리에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된 김성수 서울고법 부..

李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호르무즈 파병 논의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6일 3박 5일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으로 참석하고, 8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을 위한 검토에 들어간 만큼 이번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프랑스 니스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도착 이튿날인 7일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되는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이어 파리로 이동해 8일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 20여 개가 참여하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엘리제궁에서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놀란 감독, 한국서 쌍천만 기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2번째로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6일 '오디세이'가 이날 오후 4시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이후 두번째 기록이다.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에서는 역대 10번째, 한국 영화와 외화를 통틀어서는 35번째 1000만 영화다.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2014)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두 편 이상의 10..

美 노동절 휘발윳값 역대 최고 전망…갤런당 4달러 넘어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절을 앞둔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현지에서 나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격 추적업체 가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애널리스트는 미국 전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노동절인 오는 7일 갤런당 4.0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기록된 사상 최고치인 갤런당 3.83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최근 드한은 최근 블로그 게시글에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는 아니지만 연중 이 시기로는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

'합동 문화' 강조한 강신철 후보자, 국방부 개혁과제 계승할까

군 내외의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사관학교 통합과 한미동맹의 현대화 등 그동안 국방부가 추진해 온 개혁 과제들을 계승할지, 아니면 기존 정책방향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국방부는 다양한 개혁 과제들 중에서도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극심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어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강 후보자가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떤 견해를 밝힐지 주목된다. 강 후보자는 지난 3일 인..

'영끌·빚투 논란'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 "시세차익 목적 아냐"

4조원 태국 호위함 이번주 결판…한화오션, 수주 '촉각'

수도권 공공기관 168곳…이전 후 주택공급 부지로 쓰이나

네팔 대홍수 열흘만에 60대女 구조…이틀간 4명 생환

손흥민, 8경기만에 득점포 재가동…1골 1도움 몰아쳤다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는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38분 2-1로 앞서 나가는 득점을 책임지며 공식전 8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단짝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왼쪽을 완전히 허문 뒤 내준 공을 골문 정면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완벽한 기회에서 나온 힘이 실린 슛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으며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갈 정도로..

수도권 의대 갈아타기?…지방 의대생 10명 중 8명 중도탈락

진주시, 美 조지아와 우주항공·경제·청소년 협력 본격화

정의선, 美서 車 강판 만든다…'8조원 투자' 제철소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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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쑥대밭 된 절망의 中 연예계

선거운동원 주유티켓·출퇴근 지원…‘편의’로 넘길 일인가

시멘트 벽에서 자라는 풀

파병 수당이 북한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기여하려면

취재 포커스

단독 한전KDN 인도 사업 ‘헛장사’…1억 벌려다 73억 손실

한전KDN이 인도에서 수주한 300억원 규모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계약금액의 23%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현지 여건과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원가 산정 탓에 창사 이래 최대 해외사업이 적자를 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KDN이 2012년과 2017년 수주한 인도 케랄라주 전력청(KSEB)의 '전력 IT 현대화 사업(RAPDRP)'과 '유지보수 사업'에서 7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두 사업의 계약금 총액 312억원의 23.4%에 달한다. 이 사업은 인도 정부가 낙후된 자국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력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발주했다. 한전KDN은 전력손실률 평가 시스템(EA)을 비롯해 원격 검침(MDAS), 온라인 수납(WSS) 등 전력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10여 개의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첫 수주 당시 한전KDN이 밝힌 사업비는 600억원 규모로 해외 단일 사업 중 최대였다. 다만 발주처의 일방적인 사업 중단과 재입찰을 거치며 실제 체결된 계약 규모는 두 사업을 합쳐 총 312억원으로 축소됐다. 한전KDN은 이 사업에서 약 1억원 수준의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초 수익은 적지만 향후 발주될 유지보수 및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장기간 해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실제 사업에서는 약 6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현지 하도급업체와의 분쟁으로 약 13억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손해가 커졌다. 이는 수주 단계에서 사업성을 부실하게 검토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지적이다. 사업지역이 넓고 현지 발주처의 사업 수행 역량이 부족했지만 이를 일정과 원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한전KDN 내부 기록에 따르면 당시 발주처인 케랄라주 전력청은 대규모 IT 프로젝트를 이끌 기초적인 IT 조직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발주처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완료된 업무에 대한 대금 지급마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당초 18개월이었던 구축기간은 55개월로 늘었다. 인도 사업의 문제는 과거 감사원 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감사원은 2015년 감사에서 한전KDN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과 원천징수세, 하드웨어 납품 손실 등이 누락됐다고 지적하며, 이 비용 반영 시 약 41억~60억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했다. 한전KDN은 후속 유지보수사업을 수주해 현지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손실 일부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2021년 케랄라주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90억원대 추가 유지보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이후 추가 수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지난해 발주된 데이터센터·재해복구(DR)센터 IT 인프라 개편 사업은 인도 현지 업체가 가져갔다. 올해 발주된 데이터센터·DR센터·광역통신망 시설관리(FMS)·유지보수(AMC) 사업은 입찰 자격이 현지 업체로 제한되면서 한전KDN은 참여하지 못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잘못된 원가 산정으로 손실이 발생했고, 당시 계약에 참여했던 인물은 현재 회사를 떠난 상황"이라며 "이미 낙찰된 사업을 해지하면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어 계속 수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잘 자는 것 그 이상’…시몬스, 프리즈 서울서 ‘숙면’을 예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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