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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OPEC 60년만에 탈퇴…중동 에너지 질서 판도 흔들
아랍에미리트(UAE)가 28일(현지시간) 1967년 가입 이후 약 60년 만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 연대체)를 5월 1일부로 탈퇴한다고 국영 WAM 통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OPEC 내 3위 산유국으로 그룹 전체 공급량의 약 12%를 담당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양대 잉여 생산 능력 보유국으로 꼽혀온 UAE가 탈퇴함에 따라 "OPEC이 창설 이후 직면한 최대의 존폐 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국제 원유 시장이 역대급 공급 충격에 빠진 가운데 나온 이번 결정으로 전쟁 종식 이후 에너지 질서 재편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 UAE, OPEC 탈퇴·쿼터 독립 선언…공급 12% 통제 밖 이동 UAE는 5월 3일 예정된 8개 주요 OPEC+ 회원국 화상회의 일정을 앞두고 탈퇴를 전격 선언했다. UAE 정부는 성명에서 "탈퇴 이후에도 수요와 시장 여건에 맞게 점진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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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붕괴중" 트럼프, 핵 배제된 '3단계 평화안' 단칼에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이란의 그림자 금융망 관련 35개 단체·개인 제재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지급 금지 경고를 동시에 발령하며 대(對)이란 경제 압박 조치의 수위를 높였다. 이란은 미국의 항구 해상 봉쇄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세워 직접 대화를 거부하고 휴전 기간을 무기·드론 재정비에 활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대(對)미국 협상의 핵심 레버리지로 유지한 채 전쟁 지속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계산 아래 시간을 벌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장기전 우려 속에서 미국 정보기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승리 선언' 시 이란의 반응을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美 "핵 선결" vs 이란 "종전 후 핵" …2015년 합의식 단계 제안·트럼프 일단 거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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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비교섭단체·무소속 의원 초청 오찬…"초당적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5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 등 2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발 위기 대응, 부동산 정책 등 관련 입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비교섭 단체 전체 의원과 무소속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늘 오찬은 위기 극복과 국정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 온 의원들에 대한 연대와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민생 현안 해결과 입법 과정에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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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원 아이패드가 83만원에…쿠팡, 취소 대신 '쿨배송'
쿠팡에서 고가 전자제품이 헐값에 노출되는 가격 오류가 또다시 발생했다. 정가 240만원에 달하는 애플 아이패드 신형 모델이 80만원대에 판매되며 단시간에 수백 대가 팔려나갔고 일부는 실제 배송까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쿠팡에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약 83만원에 등록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로 공식 판매가는 239만9000원이다. 정가의 3분의 1에 불과한 가격이 책정되자 정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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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같이 익은 바퀴벌레가 '쏙'…삼첩분식 해명 보니
분식 프랜차이즈 삼첩분식이 위생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삼첩분식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생 문제로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냈다. 업체 측은 문제 제기 직후 해당 매장의 영업을 즉시 중단하고 전문 방역과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고객에게는 직접 사과와 함께 환불과 보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안에 대해 삼첩분식은 특정 매장의 개별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전반의 관리 기준을 점검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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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이후 10년…구글 "AI, 인류 번영의 황금기 이끌 것"
알파고 이후 10년, 인간의 창의성과 AI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시대가 도래했다. 구글은 이를 '과학적 발견을 이끄는 시스템'으로 규정하며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어 인류 번영의 새로운 '황금기'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CEO는 AI의 본질을 '과학 혁신 도구'로 정의했다. 그는 "딥마인드를 창립한 이유는 AI로 세계를 이해하고 과학 연구를 돕기 위해서였다"며 "과거에는 단백질 하나의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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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 순방 앞두고…베트남에 원유 400만 배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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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9.13%↑…서울 18.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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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앞세운 글로벌 완성차…中모터쇼서 주도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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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30% 감축…나프타 의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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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붙 공약 '민생' 파고든 鄭…코로나 백신 '文정권' 때린 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13호·14호·15호 공약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photolbh@· 1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표가 민생 행보와 함께 정치 공세를 병행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최중증장애학생 돌봄 지원을 골자로 한 민생 공약을 공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아 관련 행사에 참석해 주택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정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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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태계 확장 나선 현대차…CNG 충전소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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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마무리 수순에 '격전지 연대론' 부상…"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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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사업 재편 추진…'저수익 품목' 외주 넘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