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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곧 끝나" 이스라엘 "1년은 걸려, 계속 공격"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의 종료 시점과 목표를 놓고 엇갈린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전쟁이 어떤 방식으로 끝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전쟁이 "거의 완료됐다", "아주 빨리 끝날 것"이라면서도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을 열어뒀고, 백악관은 이란의 명시적 항복 선언이 아니라 대통령이 군사적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다고 판단할 때 작전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초기 작전 목표가 약 4∼6주였다며 이란이 더 이상 탄도미사일 전력으로 미국과 동맹국에 '신뢰할 만한 직접적 위협'을 가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면 사실상의 '무조건적 항복'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의 정권 교체 여부와 무관하게, 미사일 및 드론 능력 약화만으로도 미국이 전쟁 종료를 선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쟁이 조기에 끝날 수 있지만, 이란 정권 약화까지 최대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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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 올렸다 빛삭…유가·증시 흔들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 올라왔다가 몇 분 만에 삭제되면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원유 공급이 계속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동에서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 게시물이 올라오자, 국제 원유·디젤·휘발유 선물 가격이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하는 등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몇 분 만에 삭제됐고, 이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현재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업용 선박을 호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부 대변인은 게시물 삭제와 관련해 "에너지부 직원이 영상 설명을 잘못 달아 장관의 공식 계정에서 삭제됐다"며 정부가 유조선 운항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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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700선 회복…'20만전자·100만원닉스' 기대
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충격에서 벗어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중동 긴장 고조 이후 5000선까지 급락했지만 다시 5700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증권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장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등하며 '20만전자'와 '100만원닉스'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4.91포인트(3.52%) 오른 5728.28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6.13포인트(2.28%) 오른 5658.72에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8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52억원, 21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강세다. KRX증권 지수는 6%대 상승하며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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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영업익 폭스바겐 제쳤다…글로벌 2위 등극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2위로 등극했다. 판매량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제친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727만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토요타그룹이 1132만대, 폭스바겐그룹이 898만대에 이은 판매량으로 글로벌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량 기준 1위 기업인 토요타그룹은 지난해 매출 50조4508억엔(471조2000억원), 영업이익 4조3128억엔(40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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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도 아닌 폐기급" 펫쇼에서 판매한 반려견 그릇 논쟁
최근 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가 펫 박람회에서 판매한 그릇을 둘러싸고 소비자와 업체 간 공방이 벌어지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B급 상품 판매 기준, 업체의 대응 방식 등을 두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은 한 소비자가 스레드에 대구 펫쇼에서 구매한 반려견 식기에 하자가 있었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글쓴이 A씨는 펫쇼에서 9900원에 그릇을 구매했지만 집에서 확인해보니 반려견 혀가 닿는 부분의 유약이 벗겨지거나 거칠게 굳어 있어 다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제품이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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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세훈·김태흠 미신청' 서울·충남 후보 추가 접수
국민의힘은 11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또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공관위 면접 심사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가 지난달 19일 이 위원장 부임과 동시에 출범한 이후 후보 공천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최 시장은 행정과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지도자로서 지난 4년 동안 세종의 도약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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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픈AI 출신' 스타트업 투자…차세대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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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투자 위해 또 '빚투'…74조원 규모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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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함대 일본기지 위조ID에 뚫렸다…스파이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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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조·SK 5조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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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별도 법인 '농협감사위원회' 신설…내부통제 한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1일 독립된 외부 법인 형태의 '농협감사위원회(가칭)'를 신설해 농협중앙회와 지주·자회사, 지역조합의 통합 감사를 실시하는 내용의 농협 개혁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개혁안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가칭 농협감사위원회를 신설해 중앙회와 지주 및 자회사, 지역조합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통합 감사를 가능하게 하겠다"며 "별도 법인으로 분류해 감사의 독립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인사 운영의 독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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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날세운 김여정… 美·核무력 쏙빼고 '수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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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무안공항 둔덕, 비용 절감 위해 검토 없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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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6, AI 앞세워 사전흥행 성공…지원금·아이폰 경쟁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