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한가족' 호소에…삼전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담판'
총파업 예고일을 사흘 앞둔 18일 삼성전자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를 재협상 자리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고 정부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특별 담화를 발표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다. 삼성전자 노조 측은 성과급 재원 영업이익 15% 제도화, 상한 폐지 등의 요구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 전까지 대화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지만 이 회장과 정부의 전면적 협상 요구가 이어지면서 이에 응하기로 한 상태다. 17일 삼성전자 노사 및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께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교섭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협상이 결렬되고 노조는 파업을 강행한 이후에야 대화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16일 이 회장이 출장 일정을 조정해 귀국하는 길에서 대화 재개를 요청하면서 입장을 틀었다. 이 회장은 노동조합과 삼성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고 강조했고 "..
-

李, 트럼프와 30분 통화…미중회담 결과·한반도 정세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종료 이틀 만인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한반도 평화 문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 설명자료)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직후 일본에 이어 한국과도 정상 차원의 소통에 나서면서 미중 회담 이후 동북아 정세와 한미 공조 방향을 공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오후 10시부터 약 3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번 통화는 한국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직후 일본과 통화한 데 이어 한국과도 직접 소통한 것이다. 미중 관계 변화가 동북아 안보와 공급..
-

UAE 바라카 원전 드론 공격에 화재..."한국 직원 피해 없어"
한국형 원전 노형을 적용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외곽의 전기 발전기가 17일(현지시간) 드론 1대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이 밝혔다. 인명 피해와 방사능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고, UAE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 지목하지 않았으며 책임을 주장한 세력도 없다. ◇ UAE 원전 외곽 발전기 드론 피격…IAEA "심각한 우려"·3호기 비상 디젤 가동 UAE 국방부는 이날 서쪽 국경 방향에서 진입한 드론 3대 중 2대는 방공망으로 요격했고, 나머지 1대가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 바깥쪽에 있는 전기 발전기를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다며 발사 원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은 원전 핵심 시스템과 모든 호기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바라카 원전의 방사능 수치는 정상이고 부상자는 없다고 UAE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

"5평 월세 80만원"…고달픈 청춘 한숨 깊어진 대학가 원룸
"다른 대학가보다 월세가 저렴해 보여도 집 평수나 컨디션까지 고려하면 부담돼요. 요즘은 물가도 올라 생활비 자체가 만만찮다 보니, 월세 수준이 저렴한 것 같진 않네요." 지난 15일 기자가 만난 서울 동작구 중앙대 인근에서 자취 중인 김모(25)씨는 올해 초 원룸 재계약을 하면서 관리비 부담이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셋값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퇴실 청소비 등 각종 비용이 추가되면서 매달 나가는 주거비 부담은 이전보다 늘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대학가 원룸촌에서는 김씨처럼 월세보다 관리비 부담을 더 크게 느낀다는 학생들이 늘..
-

쿠팡서 12만원대 레인부츠 샀는데…받아보니 2만원짜리
쿠팡에서 12만원대 브랜드 레인부츠를 주문했지만 실제로는 1만원대 저가 제품이 배송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바꿔치기 반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반품 상품 검수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쓰레드에는 "쿠팡 공식 브랜드샵에서 새상품으로 주문한 헌터 레인부츠 대신 전혀 다른 저가 레인부츠가 배송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쿠팡에서 12만원짜리 헌터 레인부츠를 주문했는데 2만원도 안 하는 다른 레인부츠가 들어 있었다"며 "이상한 판매자가 아니라 공식 인증된..
-

백신 없는 에볼라 확산…WHO,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를 선언했다. WHO는 성명을 통해 민주콩고 동부 이투리주(州)의 부니아, 루암파라, 몽브왈루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보고된 누적 수치는 실험실 확진 8건, 의심 246건, 사망 의심 80건이다. 보건당국은 초기 검체의 높은 양성률과 의심 환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실제 감염 규모는 발표된 수치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당..
-
홍명보호, 월드컵 26명 '태극전사' 확정…내일 미국 출국
-
취업 미끼로 캄보디아 갔다가 감금…경찰, 피해자 2명 구조
-
GTX 삼성역 승강장, 철근 절반만 넣었다…국토부 감사착수
-
'대군부인' 측, 역사왜곡 논란 사과 "고증 노력 부족했다"
-
'국가 책임' 내세웠지만…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곳곳 쟁점
국가 책임을 인정한 가습기살균제 배상체계 전환이 출발선에 섰지만 시행령 세부 기준을 둘러싸고 피해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국가가 직접 배상에 나선다는 점에서는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추가 피해 인정 범위와 신청 기한, 배상금 산정 방식 등 핵심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설명회를 열고 피해자 의견 수렴에 나섰다. 기후부는 오는 10월 8일 시행 예정인 개정 특별법에 맞춰 손해배상 신청 서류와 배상 결정 기준..
-
트럼프, 쿠바 압박 최고조…'혁명 영웅' 카스트로 기소 추진
-
로봇 스님과 10만 연등 물결…주말 서울 밤 물들인 연등회
-
5월인데 벌써…역대 가장 이른 때 온열질환 '첫 사망자'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