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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표' 두고 5시간 공방…선관위 진상규명 청문회 '빈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5시간 가까이 '올림픽공원 공개 재검표' 일정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당초 예정됐던 선관위 투표율 오입력·통계 조작 의혹 청문회는 뒷전으로 밀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잠정 합의한 8월 18일 재검표 일정을 확정하자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특검과 연계한 공개 검증을 주장하며 맞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지난달 국조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한 핵심 이유가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247만장의 투표지를 재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던 만큼 일정을 먼저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18일로 예정된 올공 재검증을 처리하고 청문회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며 "국조의 주체는 특위"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재검표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특검 출범 이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다. 야당 간사인 서범수 의원은 "국조특위 연장 당시부터 특검과 연계해 공개 검증을 하자는 입장이었다"며 "8월 말까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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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자넘어 사업적 결합… '육·해·공·우주' 통합 전략 속도
한화그룹의 '한국판 스페이스X' 도약을 위한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보유 지분이 15%를 넘어서면서 KAI에 미치는 영향력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한화로서는 KAI와의 협력을 통해 육·해·공을 넘어 우주까지 아우르는 방산 사업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서 김동관 수석부회장으로 이어지는 종합 방산·우주기업 구상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면 KAI 노동조합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KAI가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KF-21 개발과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는 시점에 한화가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대한 반발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2018년 KAI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 뒤 8년여 만에 지분율을 15%대로 끌어올렸다. 2015년 삼성테크윈 인수로 KAI 지분 약 10%를 확보한 이후에도 15%를 넘어선 적은 없어, 이번 15.89%는 한화가 KAI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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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李 기소'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 사직서 제출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수사를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사법연수원 34기)가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 검사는 검찰 내부에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여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의혹 수사와 공소 유지 등 굵직한 수사를 담당했다. 강 검사는 대장동 2기 수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2022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부임한 뒤 어엄희준 당시 반부패수사1부장과 함께 2기 수사를 이끌었다. 수사팀은 당시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을 잇달아 구속 기소했다. 이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배임 혐의로 기소했다. 강 검사는 지난해 11월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자 항소 포기 결정을 내린 경위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검사는 지난해 11월 9일 검찰 내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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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폰 무덤' 日서 갤럭시 품절… 노태문 '현장 경영' 결실
'외산폰의 무덤'이자 '폴더블폰 신흥 시장'으로 여겨지는 일본에서 삼성전자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일반 바(bar)형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까지 현지 수요를 이끌어내며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다. 진일보한 제품력을 넘어 현장 경영을 통해 현지 유통망과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 온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의 리더십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잇따른 흥행을 기점으로 삼성전자의 일본 스마트폰 사업전략이 한층 속도감 있게 재편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8'은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256GB 제품 대부분이 품절됐다. 초기 주문이 몰리면서 이달 말에야 순차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라쿠텐모바일 등 현지 주요 통신사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통신사 역시 일부 제품들의 재고가 소진돼 예약 구매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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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비리 자진 신고시 징계 감면…포상금도 확대
경찰이 조직 내부 비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진 신고자의 징계를 감면하고 신고 포상금을 연 1억원까지 대폭 늘린다. 또 신고자의 신원 노출 부담을 낮춘다. 경찰청은 조직 내부의 자정기능 강화를 위해 내부비리 신고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은 내부비리를 자진 신고한 경찰관이 신고 내용과 관련해 자신의 의무위반 행위도 드러날 경우 징계를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내부비리의 특성상 외부 적발이나 당사자의 자발적 신고가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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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ETF 시장 '급제동'… 두 달여 만에 84조 증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500조원을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에 87조원가량 축소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약 29% 하락하며 ETF 자산가치가 크게 낮아진 가운데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까지 맞물리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급감세도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6월 1일 514조2379억원에서 이달 3일 426조9317억원으로 17.0%(87조3062억원) 감소했다. 지난 5월 439조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6월 514조원으로 사상 첫 500조원을 돌파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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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역대급 유입에 '사탐런'까지…수능 경쟁구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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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원 위협하다 1300원대 눈앞…환율도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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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장기금리 급등에 다급해진 베선트 "가능한 정책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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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로키 대응'"…군사공습 대신 '경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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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으로 불법도박 자금 5000억 세탁…19명 송치
대포통장 107개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과 공모해 5000억원대 범죄수익을 세탁한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등 혐의로 자금세탁 조직 총책·관리책 등 19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12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일당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범죄수익 세탁을 의뢰받아 대포통장 107개로 5062억원을 입금받은 뒤 여러 계좌로 반복 이체해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총책을 중심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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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군 정찰 드론, 비밀리에 중국으로 데이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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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경력직 선호에…청년 일자리 47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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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한 70대…마약 6종 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