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지뢰 사과해야…국경선 요새화 즉시 중단하라"

반도체 호황에 더 걷힌 세금 63조…'미래기금' 200조 넘기나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올해 국세수입이 추가경정예산(추경) 전망보다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초과세수 중 일부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에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기금 재원 162조3000억원에 올해 초과세수 일부가 더해지면 기금 규모가 200조원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부는 구체적인 규모와 활용 방안은 관계부처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지난해보다 104조7000억원 늘어난 478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종전 최대였던 2022년의 395조9000억원을 4년 만에 넘어서는 규모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88조4000억원, 추경예산보다는 63조2000억원 많다. 재추계 전망치를 기준으로 추경예산 대비 세수 오차율은 15.2%로 추산됐다. 역대 다섯 번째 높은 수준으로, 이를 웃돈 해는 1950년(21.5%), 1988년(17.6%), 2000년(..

“트럼프, 이르면 30일 알래스카 LNG사업 韓투자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2000억달러(271조5400억원)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발표에는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약 540억달러(73조3158억원)를 투입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을 추후 협의 과제로 분류한 상태다. ◇ 블룸버그·로이터 "트럼프, 韓 대미투자 첫 사업 30일 공개…알래스카 LNG에 540억달러" 블룸버그는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기간 지연돼 온 알래스카 LNG 사업에 약 540억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이 포함되며 지난해 한·미 무역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 약속 가운데 지원 대상이 되는 첫 번째 사업 묶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로이터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국정원 "우크라 北포로 송환, 정상 간 비공개 합의 없어"

국가정보원은 30일 북한군 포로의 국내 송환 과정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 정상 간 비공개 협의나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유영하 의원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과 외교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양측은 포로 송환 협의 시작 단계부터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 초기 우크라이나 정부가 향후 포로 교환 협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비공개를 요청했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존중하는 한편 인도주의적 원칙 아래 보완 원칙을 견지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통해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배경에 대해서는 포로 송환을 계기로 한국 측이 무기 등 여러 지원..

주담대 금리 4.66%…넉달째 올라 3년 9개월 만에 최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오르며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6%를 넘어 2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66%로 전월보다 0.1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오르면서 2022년 11월 4.74%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담대 가운데 고정형 금리는 연 4.88%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올라 지..

서울 도심 1.8만가구 공급…용산·마포·서초 등 11곳 선정

정부가 서울에 총 1만8000가구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11곳을 새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서울 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보지는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접수된 44곳 중 노후도 등 법정 요건과 사업성, 주민 의향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지역별로는 광진구가 2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서·구로·마포·서초·성북·송파·양천·용산·은평구에서 각각 1곳씩 선정됐다..

'내란 가담' 심우정 前검찰총장 재판 시작…혐의 전면 부인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8-3부(최영각·장성진·정수영 부장판사)는 30일 심 전 총장과 전 전 부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쟁점과 증거 조사 계획을 조율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두 사람 모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서 심 전 총장 측과 전 전 부장 측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美, 이란 무기 조달망 정조준…중·러 등 13개 기관 제재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서 중대재해…낙하물에 1명 사망

YTN 대주주 자격 다시 따진다…방미통위, 유진 청문 착수

트럼프, 美정부 AI 챗봇 출시…"슈퍼지능 가능성 예고편"

내년 전국 공립 중등교사 694명 선발…올해보다 31% 감소

서울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등 69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306명 줄어든 규모다. 시교육청은 30일 '2027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립학교 선발 인원은 중등교사 584명, 특수(중등) 26명, 보건 23명, 영양 32명, 사서 6명, 전문상담 23명 등 24개 과목 총 694명이다. 교원 정원 변동과 정년·명예퇴직, 휴직 등을 반영했다. 지난해 선발 인원 1000명과 비교하면 30.6%인 306명 감소했지만 지난 8월..

산업부, '함께 크는 M.AX' 추진…미래차 생태계 구축 속도

암살자(들) 논란에 이동진도 발 뺐다…리뷰 영상 비공개

뒷광고 의혹에 영수증 깐 한가인…고발 유튜버 결국 사과

취재 포커스

“기출·오답 중심으로 실수 줄이고 실전 감각 끌어올려야”

오는 11월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새로운 문제를 풀며 학습 범위를 넓히기보다 기출문제와 오답을 중심으로 실수를 줄이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온다.29일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문제나 교재로 학습 범위를 넓히기보다 실전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EBS 연계교재, 기존 오답을 반복하며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모의평가 성적 자체에 흔들리기보다는 틀린 문제와 시간 부족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과 풀이 순서 등 시험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수면과 기상시간 등 생활 리듬도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수능 당일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50일을 앞둔 시점에서는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정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최근 5개년 수능과 평가원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며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관리, 개념 이해, 풀이 연습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국어와 영어는 EBS 연계교재의 지문과 문항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며 "단기간 성적을 끌어올릴 여지가 있는 탐구영역은 복습과 반복 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새로운 것을 채우는 시기가 아니라 이미 가진 것 중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특히 "완강하지 못한 심화 인터넷 강의나 N제, 자신의 취약점과 맞지 않는 교재, 지나치게 지엽적인 사설 고난도 문제는 가감하게 버리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최근 3개년 평가원 기출과 오답노트, EBS 수능특강·수능완성을 수능까지 놓지 말아야 할 자료로 꼽았다. 그는 "특히 기출문제는 출제 의도와 선택지의 함정, 지문 구성 논리를 익힐 때까지 반복하고 영어 EBS 연계교재는 주요 어휘와 핵심 주제, 생소한 소재의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데 활용하라"고 주문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역시 파이널 문제지와 EBS 문제를 막판 학습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 소장은 "수능 50일 전에는 파이널 문제지와 EBS 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며 "오답노트를 잘 작성해 수험장까지 가져가면 된다"고 말했다.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는 국어와 수학에서 변별력이 확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소장은 지난 6·9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국어·수학은 변별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영어는 '불영어'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지만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탐구영역은 선택과목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임 대표는 "'사탐런' 현상으로 사탐 고득점자가 늘어 문과 상위권 경쟁은 치열해지고, 과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탐구에서 한 문제의 실수가 치명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생활 리듬을 수능에 맞추는 것도 막판 전략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오후까지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 소장은 "남은 50일 동안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공부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줄여가는 것"이라며 "모의평가 성적이나 주변 분위기에 흔들리기보다 자신의 학습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졸률 OECD 1위, 고용률·임금 효과는 평균 밑…고학력 한국의 ‘명암’

석유·가스·광물 ‘저장 곳간’ 넓힌다…자원안보, 비축시설 확대 추진
영농 현장문제, 기술로 해결… ‘R&D-농가’ 징검다리 놓는다
“막 뚫는 AI, 정부 시스템까지”…‘에이전트 보안’ 새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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