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세 불안에…수도권 규제지역에 매입임대 6.6만호 푼다
정부가 민간 비아파트 공급 감소로 커지고 있는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서울과 경기 주요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집중 배치해 임대시장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공공기관이 기존 주택이나 신축 주택을 매입한 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임대하는 공공임대 유형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전월세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향후 2년간 수도권에 매입임대주택 9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6만6000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규제지역에 우선 공급된다. 이는 2024~2025년 공급 규모인 3만6000가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 공급 계획을 보면 규제지역에는 신축 주택 5만4000가구, 기존 주택 1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민간 비아파트 공급이 회복될 때까..
-

李대통령 지지율 64%로 소폭 상승…"경제·민생 긍정 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64%로 반등했다. 취임 1년 무렵 역대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과 비교해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61%보다 3%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4주차 조사에서 67%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두 차례 연속 하락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61%까지 내려갔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상승 전환했다. 부정 평가는 28%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의견 유보는 8%였다. 지역별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가 53%로 부정 평가 36%보다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역시 긍정 평가 59%, 부정 평가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

국민의힘, 'GTX 공사 중단' 정원오에 "안전팔이 정치 선동"
국민의힘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삼성역 공사 중단을 주장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안전팔이 정치선동"이라며 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를 향해 공개 토론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별도 검증단 구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이재명이 급기야 정원오 선거운동원으로 나섰다"며 "엄정 조사하겠다면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교통부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21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정 후보는 라디오 방송에서 "좀 늦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사상누각 아니겠느냐"며 "일단 중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정원오는 '닥치고 공사 중지'를 외쳤다. 안전팔이 정치 선동"이라며 "이미 전문적인 검토와 안전 점검을 거쳐..
-

LG 김민수 "불법 촬영·유포는 사실무근…전 여친 자작극"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김민수가 SNS 폭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냈다. 김민수는 자신을 둘러싼 외도 및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해당 게시물은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수는 지난 21일 LG트윈스를 통해 "우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어제 제 SNS 계정에 올라간 게시물은 제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저와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12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집..
-

선거 유세 둘째 날…정청래 "충북이 원하면 전당 차원 지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심용한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충북이 원하면 무엇이든 전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이날 열린 충북 청주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충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충북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드릴 각오로 이 자리에 왔다"고 했다. 특히 정 대표는 심 후보와 이 후보를 치켜세우며,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공약 실천 TF(테스크 포스)'도 이 자..
-

'진보=노조편' 공식 깬 李…실용주의로 노사 합의 지원사격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0일 성과급 지급 방식 등에 잠정 합의한 바탕에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인 반도체 산업, 노동권과 경영권을 두루 고려해 강약을 조절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소년공 출신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노동계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 대통령이 반도체 파업이 국가 경제 전체에 불러올 파장을 고려해 노동계를 존중하면서도 경영계 목소리에 더 큰 힘을 실어준 것은 실용주의를 최우선에 두는 이 대통령의 진면모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청와대는 21일 삼성전자 노사가 임..
-
특검 "'계엄 정당화' 윗선 지시 따랐다"…홍장원 "사실 무근"
-
6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조정주기 2주→4주로 늘린다
-
'吳 서울시정' 직격한 정원오…'부동산 실정' 부각한 오세훈
-
李 질타 하루만에…이스라엘, 나포 한국인 2명 즉시 석방
-
HD현대重 손 들어준 대법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다"
대법원이 HD현대중공업 하청노조가 원청을 상대로 낸 단체교섭 소송에서 원청의 손을 들었다. 이번 판결은 원청의 지배·개입 금지 의무가 적극적 단체교섭 의무로 확대되지 않는다는 기존 판례를 유지한 것으로,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시행 이전 발생한 사안에 대해 구법 기준이 적용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가 단체교섭 청구를 받아들이라며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20일 확정했다. 하청노조가 소송을 제기한 지 9년,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약 7년 6개월 만이다. 사건의 쟁점은 원청인 HD현대중공업이 사내하청 노동자들로 구성된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해야 하는 실질적인 사용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대법원은 이 사건이 올해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 이전인 구 노동조합법이 적용되는 사안이라며,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는 사용자에 관한 종전 법리는 타..
-
트럼프 "합의 추진" vs 네타냐후 "공습 재개"…이란 해법 충돌
-
키움증권 임원진, 내달 미국행…'오너 2세' 김동준도 동행
-
머리 박고 질질 끌고…이스라엘, 가자 구호선 활동가 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