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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1.6도' 찍었다...사상 최고기온 기록, 하루 만에 경신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1.6도까지 치솟으며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겹친 '이중 고기압'에 푄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영남권에는 40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졌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양산의 최고기온은 41.6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상관측망을 기준으로 각종 기후 통계를 집계하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전날 기록한 41.4도를 하루 만에 다시 경신한 것이다. 이날 양산뿐 아니라 부산은 40.5도, 창원은 40.4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기록적인 폭염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 상공을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덮으면서 강한 '열돔(Heat Dome)' 현상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평년보다 약 1도 높은 해수면 온도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이 더욱 심화됐다. 특히 영남권은 유입된 남서풍이 소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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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989억달러 '역대 2위…반도체 두달째 400억달러
우리나라의 7월 수출이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품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월간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도 두 달째 300억달러 이상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상 처음 월간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난 6월 1022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조업일수는 24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하루 적었지만 일평균 수출은 69.6% 증가한 4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40억달러를 웃돌았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주도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78.8% 증가한 4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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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입구서 유조선 피격…중동 긴장 다시 고조
호르무즈 해협 입구 인근을 항해하던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돼 운항이 중단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오만 리마 북동쪽 약 20㎞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UKMTO는 공격으로 유조선 기관실이 손상돼 자체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선박의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해역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 입구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 중 하나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발생해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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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목동13단지 통합심의 '보류'…목동 재건축 브레이크
총 공사비 2조3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목동 신시가지 일대 14개 단지 중 통합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열린 제1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목동13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통합심의에 대해 보류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내 건축물과 경관배치가 목동 지구단위계획 및 택지지구 정비계획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13단지 재건축은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17만8919㎡에 지하 4층~지상 49층, 총 385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이 제시한 예정공사비는 2조3762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약 980만원이다.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DL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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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회장 법인카드 오남용 의혹에 "특정인 겨냥한 음해"
한미그룹이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송영숙 회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특정인을 모욕하고 공격하기 위해 불법 취득한 불완전한 자료로 왜곡한 음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미그룹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송 회장은 대표이사 재직 당시와 사임 이후 그룹사 경영관리 및 수행을 위한 목적에 따라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다"며 "기사에 활용된 데이터는 사후 비용 환입이나 결제 취소 여부 등이 반영되지 않은 불완전한 자료"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는 자가 특정인을 모욕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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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외국인 졸업생에 취업수수료 1.4억 부과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의 선택적 실무연수(Optional Practical Training·OPT)에 10만달러(1억4255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년 기준 OPT로 일한 외국인은 약 41만9000명이며 수수료 납부 주체와 백악관 승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 트럼프 행정부, OPT 취업 허가에 10만달러 수수료 검토…이용자 41만9000명 OPT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 학생 신분으로 1∼3년간 일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공계 졸업생은 이공계 선택적 실무연수(STEM OPT)를 이용해 최대 3년간 취업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OPT 취업 허가에 10만달러를 부과하는 방안을 국토안보부(DHS)에서 논의하고 있다. WSJ는 이 조치가 외국인의 미국 유학 선택을 위축시키고, 유학생 등록금에 의존하는 대학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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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쓰면 민원"…교원단체, 학생부 전면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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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박성재 '김건희 수사 무마 청탁' 종합특검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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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 48억어치 첫 매수…"책임경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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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F-35 전투기 3대 파괴" 주장에…美 "거짓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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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인사 확대에 갈라진 경찰…"유착 차단" vs "책임 전가"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와 경찰관 유착 의혹을 계기로 추진되는 순환인사 확대 방안을 놓고 경찰 지휘부와 현장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경찰청이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오는 8월 3일 집단 삭발을 예고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의 하나로 순환인사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적용 계급과 대상 보직, 지역 범위, 순환 주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 내부에서는 일부 경찰관의 비위와 수사 지휘·감독 실패를 이유로 인사 대상을 일률적으로 넓히면 현장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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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 개표소 출입 막은 '올다르크'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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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쌍끌이…6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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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나면 임금 줄이겠다"…SK하이닉스 노사협상 충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