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장폐지 어려워…시장 더 충격"

李, 與 전대 기탁금에 "청년후보 부담 커…종전 수준 고려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당직선거 기탁금 인상과 관련해 "청년 후보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당 지도부 선거에서 기탁금이 대폭 상향되고, 특히 청년 후보의 기탁금은 몇 배로 늘어나 청년 후보들이 힘들어한다니 아쉽다. 가능하다면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탁금 인상이 청년과 원외 인사의 정치 참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돈 때문에 선거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기도 하지만 부정부패의 유인을 키우는 일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꾼 노무현 정치개혁의 핵심 중 하나는 돈 안 드는 선거, 즉 선거공영제 도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돈 안 드는 선거' 개혁이 없었다면 저도 정치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美, 이란 남부 8일째 공습…중간선거 앞두고 확전 기로

미군은 18일(현지시간) 전날 이란의 탄도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요르단 주둔 장병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자 이란에 대한 8일째 공습을 시작했다.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이 전사한 것은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처음이며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미군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핵 협상을 위한 휴전 양해각서(MOU) 의무 이행을 중단하고 추가 보복을 경고했다. ◇ 미군, 이란 8일째 공습…이란 혁명수비대 응징·호르무즈 상선 위협 능력 약화 목적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한국시간 19일 오전 7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이란을 야간 공습했으며 이날로 8일째를 맞았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요르단 미군을 공격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신속히 응징"하고 호르..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이틀째 진화…불길 7층까지 확산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8시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발생했는데, 지상 8층 규모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7층까지 번진 상태다. 이 밖에 다른 장소로는 불이 옮겨 붙지 않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3시 1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현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화재 진압 작업에는 고가 사다리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19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인력 549명이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40대 소방관 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관 A씨는 탈진 증상으로, B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2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은 건물 내부에 쌓인 방대한 가연물과 짙은 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은 물류센터인 만큼 공간이 넓은 데다..

'예금 탈출' 1인 가구 주식·ETF 늘렸다… 30%는 '빚투' 경험

국내 1인가구의 자금이 은행 예·적금에서 주식·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금융자산에서 예·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전보다 8%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반면, 국내외 주식·ETF 비중은 6%포인트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자산을 맡기는 금융사도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도 늘었다. 대출을 보유한 1인가구 가운데 빌린 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30%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랠리 속에서 1인가구의 투자 성향이 한층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KB금융그룹은 19일 1인가구의 생활과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6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인가구의 생활 만족도와 라이프 스타일, 금융생활, 직업 트렌드, 소비 트렌드 등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1인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티켓 값 아깝다"…코르티스 월드투어 첫 공연 후 쏟아진 불만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둘러싸고 공연을 관람한 팬들의 불만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연 시간과 세트리스트, 무대 구성 등을 지적하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코르티스 콘서트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 코르티스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인천 공연은 선예매 단계에서 매진돼 관심이 뜨거웠다. 관람객들은 공연 시간이 약 1시간 40분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세계유산의 미래, 부산서 논한다…한국갯벌 확대 등재 주목

19일 부산에서 11일간의 세계유산 외교가 시작된다.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국제사회의 최고 의사결정 무대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 여부를 비롯해 일본 사도광산의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 역사 문제, 국가 간 협력을 담은 '부산 선언' 등 굵직한 의제가 잇따라 논의된다. K-컬처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이 세계유산 보유국을 넘어 국제적인 문화유산 거버넌스를 주도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29..

인도 민간 로켓 첫 궤도 진입 성공…美·中 이어 세 번째

베네수엘라 지진 대응 부실 논란… 지휘 체계 부재·명령 지연

우크라, 러 물류시설 드론 공습…민간 기업으로 공격 확대

서울 아파트값 여전히 불장…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도 강세

'롤러코스피 주범' 레버리지 예탁금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

금융위원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기본예탁금을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린다. 보유 주식이나 채권 등 대용증권은 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고 현금만 적용해 과도하게 늘어난 투자 수요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현재 상장된 16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외에 추가 상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상품 광고와 이벤트성 마케팅도 금지한다. 기본예탁금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한다. 현재는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이나 ETF, 채권 등의 일정 비율을 기본예탁금으로 인정하지만 앞으로는 현금만 인정한다.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증권사가 예탁금을 낮추거나 면제하는 것도 금지한다. 강화된 예탁금은 신규 투자자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의 추가 매수에도 적용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하는 시점에 계좌에 현금 3000만원을 보유해야 하며, 매도할 때..

'2000억 생명줄' 붙잡은 홈플러스…영업 재개·매각 속도낸다

'내란 가담 의혹' 심우정 전 검찰총장 구속영장 기각

호남 반도체 송전선 '지중화'…2029년까지 1단계 구축 완료

취재 포커스

훈민정음 입은 내셔널지오그래픽…더현대서 ‘K-헤리티지’ 승부수

국가유산이 박물관을 벗어나 패션 상품이 됐다. 콘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한국 문화가 이제 국가유산과 패션, 관광을 결합한 소비재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시도 중인 실험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국가유산청과 손잡고 한국 전통문화를 패션과 생활용품으로 재해석했다. 훈민정음과 민화, 자개 문양을 제품에 입혀 국가유산을 전시 공간 밖 일상 소비의 영역으로 끌어내는 중이다. 16일 오전 더현대서울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들어서자 훈민정음 서체를 배경으로 한 아동용 원피스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양옆에는 민화 문양을 적용한 모자와 신발, 가방이 진열됐고 안쪽에는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소나무·학을 그린 민화가 배치돼 전통미를 강조했다. 부채와 텀블러, 키링, 파우치에도 훈민정음과 민화, 자개 문양을 입혔다. 제품 옆에는 디자인의 바탕이 된 국가유산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함께 배치했다. 제품을 둘러보다 보면 국가유산의 의미와 제작 과정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운영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이날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K-헤리티지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네이쳐홀딩스와 국가유산청이 지난해 9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국가유산 콘텐츠에 기업의 디자인과 브랜드 역량을 접목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컬렉션으로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는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매장 한편에는 훈민정음과 민화, 자개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자개 손거울을,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름을 새긴 각인 도장을 증정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가챠(캡슐 머신)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협업을 민간 기업과 함께 국가유산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사례로 보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가유산청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것은 기업의 역할"이라며 "민간과 함께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협업에는 국가유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방문객은 1781만4848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426만9278명으로 전체의 24.0%를 차지했고, 경복궁은 외국인 비중이 40.4%에 달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운영 인력과 참가자들이 착용할 조끼형 스텝복과 텀블러, 모자, 부채 등도 국가유산청에 전달했다. 허 청장과 박 대표는 스텝복을 직접 착용하며 협업을 기념하기도 했다. 한편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 콩 스낵·강릉 감자옹심치킨… 로컬푸드 농촌창업 아이디어 빛났다

미리 만나는 2028년형 ‘하늘택시’…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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