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주일 내 휴전 연장·호르무즈 개방 합의 이뤄질 것"

李 "사고 반복되는 사업장 보고하라"…한화 후속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전날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특히 동일한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각별히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대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유명을 달리한 분들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노동부 장관에게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발생한 곳들을 추려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 다른 유사 사업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재 사망사고가 줄어드는 것 같긴 한데 여전히 계속되는게 안타깝다"며 "누구나 생존을 위해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한다"며 "살자고 간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최태원·젠슨 황 대만서 어깨동무…'AI 파트너십' 재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만나 양 사의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SNS에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양 사 경영진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현재 대만에서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가 진행 중이며, 전날에는 부대 행사로 엔비디아의 기조 연설 등이 진행됐다. 이 현장에는 최 회장이 자리해 황 CEO의 기조연설을 끝까지 들었다. 이 자리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를 기념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두 리더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며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고 전했다.

정성호, 쿠팡 사태에 "ISDS도 정부 규제권 존중돼야"

"국민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노출시킨 쿠팡의 부실한 관리와 무책임한 태도가 이번 사태의 본질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올해 1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쿠팡 측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장관은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근거 없는 주장을 담아 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하고 미국 정부 개입을 요청했다"고 질타했다.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법무부는 관계부처·정부대리로펌과 함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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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안 나가 패소해도 '과태료'…"변호사 징계기준 개선해야"

학교폭력 소송을 맡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패소하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온 가운데 변호사의 성실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과 징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권 변호사는 정직 1년의 징계를 받는 데 그쳤으며, 권 변호사와 같이 성실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변호사 가운데 58%가 과태료 등 비교적 낮은 수준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고(故) 박주원 양의 어머니인 이기철씨가 권 변호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권 변호사가 로펌과 함께 이씨에게 위자료 6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권 변호사는 이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과 학교법인, 서울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항소심 재판에 세 차례 연속 불출석해 패소했다. 민사소송법 268조가 당사자가 세 차례 이상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거나 변론하지 않을 경우 소를 취하한 것으로..

이란戰 여파에 美 원유수출 사상 최고치…아시아 수요 급증

지난 5월 미국의 원유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데이터 분석 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미국의 5월 원유 수출량이 일일 평균 560만 배럴로,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 4월(520만 배럴)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준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 대비 큰 폭으로 내려가 거래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WTI와 브렌트유 간 가격 차이는 지난 3월 배럴당 최대 20.69달러까지 벌어지며 1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4월에도 평균 8.86달러의..

5년 연속 '호암상' 찾은 이재용… '인재제일' 선대 철학 잇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핵심 경영진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줄줄이 들어섰다. 대한민국 사회에 뜨거운 논쟁 거리를 던져 준 천문학적 성과급 줄다리기나 이후 조직재편에 대한 회의도 아니고 대만에서 젠슨 황과 만나 비즈니스를 논하는 자리도 아니었다. 이 회장이 2022년부터 5년째 빠지지 않고 챙겨 온 삼성 인재제일 철학 실천의 기본이자 첨단이고 수많은 국가적 미래기술인들을 배출해 낸 '호암상'을 시상하기 위해서다. 장기화하던 노사 협상에서 '삼성은 한몸'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내부 결속에 나서 끝내 합의를 이끌어..

삼성發 '사회연대임금' 수면 위로…논의 시작부터 삐그덕

반도체 초호황에 韓수출 질주… '꿈의 1조 달러' 넘본다

"하반기 수주도 확실하게"…아테네 집결한 정기선·최성안

바이오 판 키우는 삼성그룹…2000억 규모 3호 펀드 조성

"32강 10억·16강 20억"…정몽규, 월드컵 추가 포상금 약속

정뭉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대표팀에 협회 재정과 별도로 기부 형식의 추가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정 회장은 1일 협회를 통해 "대표팀이 토너먼트 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별도의 포상금을 추가 지급하겠다"며 "32강 진출 시 10억원, 16강 20억원, 8강 3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포상금은 협회 예산이 아닌 별도 기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 월드컵 포상 체계를 공개하며 선수 1인당 기본 수당 5000만원을 지급하고, 32강 진출 시 1억원에서 시..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8400억 규모 발전공사 따냈다

"제2 이마트 사태 방지" 금감원, 주주충실의무 가이드라인 마련

삼성전자 시총 2000조 뚫었다…코스피도 8800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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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이 부를 시장의 위기

“왜 특정매체만”…이해 못할 언론관 보인 양향자 후보

축구를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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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전과자도, 기소 중에도 출마… 의원 문턱 높여야

취재 포커스

K푸드 세계화·농가소득 든든하게… 농촌경제 ‘활력 충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재명 정부 1년간 '케이(K)-푸드' 수출 실적 향상부터 농업인 소득 안정망 구축 등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수급관리와 먹거리 돌봄 정책 추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 식생활 건강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4일 국민주권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출입기자단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축산물 수급관리, 유통구조 효율화 등 (추진하며) 1년이 실감 안 날 만큼 엊그제 같다"며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농식품부 주요 성과는 농식품 수출 확대, 농축산물 수급관리, 농업·농촌 상생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K-푸드 플러스' 수출의 경우 지난해 136억3000만 달러(약 20조5472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 늘어난 규모다. K-푸드 플러스는 농식품(K-Food) 및 농자재, 동물용의약품,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K-푸드 수출은 104억 달러(약 15조6780억원)를 기록하며 최초로 100억 달러 선을 돌파했다. 직전 연도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 전후방산업도 32억 달러(약 4조8240억원) 수출고를 올려 전년 대비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적 역시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1~4월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44억3000만 달러(약 6조67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이 중 K-푸드는 약 35억7000만 달러(약 5조3971억원) 수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가량 증가했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 속에서도 중동 수출은 37.6%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 목표 160억 달러(약 24조1424억원) 달성을 위해 민관 협력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합동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K-푸드 명예 홍보대사'도 위촉한다. 에드워드 리(미국), 손미나(유럽), 페이커(중화권) 등이 올해 말까지 각 권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급관리는 영농자재 지원과 생산 안정 뒷받침이 핵심이다. 국가 책임 농정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말 필수농자재등지원법이 제정됐고, 농어업재해대책법을 개정해 174개 품목에 대한 재해지원단가를 16% 인상했다.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으로 농가가 예측·회피하기 어려운 일정 수준 이상의 재해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증에서 제외하도록 했고,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오이·시설 깻잎도 포함시켰다. 2015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지난해 본사업으로 전환했다. 해당 상품은 재해 발생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뿐만 아니라 풍작 등에 따른 가격 하락 위험 등에 대응해 평년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올해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영농자재 수급불안에 대응해 김종구 차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TF도 구성했다. 지난 3월부터 비료, 농업용 비닐 등 분야별 공급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간 물량 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농촌 상생을 위해 경제 선순환도 뒷받침한다.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대상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4월 기준 사업지 10개군(郡) 기본소득 신청인원은 3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역 인구는 사업 선정 전보다 약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자 중 43%는 수도권과 인근 대도시에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706억원을 확보, 대상 지역을 최대 5곳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한 5가지 정책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본사업 전환된 '농식품 바우처'는 지원 대상을 생계 급여 수급 가구 중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범위를 넓힌다. 중소기업 직장인 점심값 일부를 보조하는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과일간식,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영농형 태양광, 햇빛소득마을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도 적극 추진한다. 농협 개혁 및 농지 전수조사 등 현안도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 후 기록된 수치와 성과들은 농식품부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인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담보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그동안 준비한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 농업인 소득안정망 등을 촘촘히 구현하는 데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500만불 쿠팡 개인정보 유출 ‘美 집단소송’ 내달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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