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이 더 나서주길"…다카이치는 신중모드

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능력 상실…전쟁 빨리 끝날 것"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했지만, 미국과의 전략적 목표 차이가 노출되면서 전쟁의 향방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고 탄도미사일 생산 능력도 상실했다"며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 네타냐후 "이란, 우라늄 농축 불가, 탄도미사일 생산 능력 상실, 전쟁 압도적 승리" 그는 현재 이란을 "역대 가장 약화된 상태"라고 평가하며,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지역 강대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위상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개전 이후 18일간 이란 전역에 약 1만2000발의 폭탄이 투하됐으며, 방공망의 85%와 탄도미사일 발사대의 60%가 파괴됐다. 특히 카스피해 연안 해군 기지까지 타격하면서 이란 군사 인프라를 전방위적으로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날 수..

李대통령 "조폭연루설로 사람 매장…그알·국힘 사과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선 후보 시절 제기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정치적 목적과 거짓으로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작폭로와 조작방송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과욕일 수 있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보도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겨냥해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만든 방송이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이 방송으로 졸지에 살인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물리적 테러, 검찰을 통한 사법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의 하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후속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전국민을 상대로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가 진행됐는데, 단서가 단 하나라도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근거가 있었다면 후속 보도를 하지 않았을 리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2..

'성추행 의혹' 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하겠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장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20년 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장 의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다. 장 의원은 "경찰 수사 절차상 조사, 수사심의 등 성실히 받았다.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의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며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해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 결백 입증에 자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선을 앞두고 내란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

석유공사, 서·남해 1000㎢ 탐사 나선다…중일 해역 변수

한국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서·남해 대륙붕 자원 탐사가 중국과 일본의 해양 경계 인접 지역에서 진행됨에 따라 향후 탐사 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석유공사는 중국과 일본 측의 항의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 해역에서 이뤄지는 탐사인 만큼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질자원연구원과 물리탐사 계약을 수일 내 체결할 전망이다. 계약 규모는 248억원 수준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석유공사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탐해3호'를 투입해 서·남해 3D..

경찰, '남양주 스토킹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44세 김훈

경찰이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김훈(44)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상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경우,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경우 등의 요건이 갖춰지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경찰은 위원회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범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어..

"현대戰은 전기와의 싸움"…K-배터리 눈독들이는 '펜타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이란전쟁의 양상이 드론, 정밀 유도무기, 개인 전투 체계 등 전자 장비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이들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특수 배터리'가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장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하는 방산용 배터리는 일반 민수용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신뢰성을 요구받는다. 즉, 과거 군사 강국의 척도가 '화약'이었다면, 현대전은 '전기'의 싸움이다. 드론, 레이저 무기, 웨어러블 장비 등 모든 첨단 무기체계의 근간이 배터리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방부가 중국산 LFP 배터리를 배제..

국힘 "통일교 의혹 전재수, 부산시장 말고 특검 임해야"

檢개혁서 패싱당한 실무부처…민정수석 사퇴론까지 확산

과자·아이스크림 값도 내린다…식품업계 "물가 안정 동참"

반려동물 식당 동반출입, '애로사항' 반영해 제도 실효성 높인다

FS연습 끝났지만 긴장감 여전…"北, 지속적 군사행보 보일것"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19일 종료됐다. 연습 기간 동안 무력시위를 벌이며 반발한 북한은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핵·재래식 병진 노선' 관철을 위한 군사 행보를 이어가면서 '비핵화는 없다'는 대미 메시지를 지속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FS연습은 병력 약 1만8000명이 투입돼 최근 국제 분쟁 상황과 관련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이뤄졌다. 실전성을 높이는 연합 작전 수행 태세 확인에 중점을 둔 연습이었다. 합참..

"결혼 해야한다" 인식 늘어나…혼인 건수 3년 연속 증가

재개발 속도내는 서울시…미아·충무로 도심 경쟁력 키운다

"개 잡는 연습"…동료에 목줄 대고 폭언한 소방관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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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전성시대, 해양레저관광으로 꽃피우다

AI 혁명 시대,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가 되자

붉은 열정을 품은 ‘할미꽃’

중공업 현장 ‘AI와 균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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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소·중수청법' '尹 조작기소 국조' 강행 ··· 국힘 필리버스터 맞불

취재 포커스

단독 경찰 ‘변호사 특채’ 지원은 반토막·퇴직은 2배 늘어

수사·기소의 완전분리 기조 아래 추진되는 검찰청 폐지·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경찰 수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사 과정에서 법률적 검토와 판단을 내릴 전문가 확보도 경찰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를 위해 경찰이 도입한 변호사 특채 제도가 지원은 줄고 퇴직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아시아투데이가 19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경찰 변호사 특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 특채 지원자 수는 2021년 236명에 이르렀으나 5년 만인 지난해에는 95명으로 60%가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는 70명, 2023년에는 91명, 2023년에는 83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인기가 급락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경찰청은 2022년에는 정원 40명 중 39명, 2023년에는 30명 중 29명, 2024년에는 30명 중 26명, 지난해에는 30명 중 25명을 채용하며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채용 후에도 경찰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퇴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1년에는 퇴직자 수가 9명, 다음 해인 2022년에는 5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3명, 2024년과 지난해에는 18명을 기록해 5년 새 2배로 급증했다. 2021년 채용된 35명 중 현재 경찰에 남아 있는 인력은 23명으로, 34%가 6년을 넘기지 못하고 경찰을 그만뒀다. 이처럼 경찰 변호사 특채의 인기가 식은 이유로는 높지 않은 직급과 승진의 어려움, 그에 따른 낮은 처우와 권한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변호사 특채 이전에 사법고시 등 고시 합격자들에 대한 특채를 진행해 왔다. 당시 고시 특채 합격자들의 입직 계급은 5급 공무원 신분인 '경정'이었다. 경찰청은 사법고시가 폐지 수순에 들어서고 로스쿨이 도입되며 2014년 전형을 변호사 특채로 변경해 법조인 특채를 이어갔다. 다만 입직 계급은 6급 '경감'으로 낮췄다. 현재 재직 중인 변호사 특채 출신 경찰관 207명 가운데에는 경정이 44명, 경감이 163명으로 총경급 이상의 재직자는 없었다. 승진이 빠르지도 않고, 특채 출신으로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 시행으로 검찰은 수사지휘권을 상실하고 모든 사건의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은 경찰로 넘어왔다. 이날 여당 주도로 본회의에 상정된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에는 검사의 영장 청구·집행 지휘권과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검찰이 수사권에서 완전히 배제되며 경찰의 수사 권한과 역할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수사 진행과 종결 과정에서의 법률적 판단을 경찰이 온전히 맡게 된 상황에서 법률 전문가 확보가 당장의 중대 과제로 부상한 것이다. 경찰도 이를 의식한 듯 2021년 기존 20명이던 채용 정원을 2배 늘려 40명으로 확대했고, 2024년에는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개선에 나섰으나 지원은 줄었고, 개선책도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보수 등의 문제로 기본적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면이 있다"면서 "법률 인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최대한 합리적인 개선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밤새 뛰어도 보상은 제자리…‘열정페이’에 무너지는 젊은 경찰

총력전 나선 한승구號 건협, 적정 공기·공사비 확보 ‘분주’
“해체와 재가동 동시에”… 다시 태어나는 고리 원전
한강 추락부터 제주 약 봉지까지…일상 침투하는 ‘합법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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