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업성과 10.5%' 특별성과급 자사주로 지급

李 "국가폭력 피해자 모욕행위, 수단 동원해 강력 응징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최근 자주 벌어지는 것 같은데 5.18 북한군 개입설 같은 악의적 가짜뉴스, 국가폭력범죄를 미화하거나 그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야 똑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폭력을 미화하고 피해자를 조롱 모욕하는 독버섯이 자라나고 있다. 이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과거처럼 적당하게 봉합하는 것이 아닌 잘못을 직시하고 토대 위에 반성이 뒤따르는 정의로운 통합이 중요하다"고 하며 최근 5.18민주화운동 희화화 등은 이 같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폭력은 국민 안정과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주권자가 위임한 권한으로 국민 인권과 생명을 짓밟는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중대범죄"라며 "우리 공동체에 미치는 해악..

유류세 인하 두 달 더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유지

중동전쟁 장기화의 여파로 물가 상승폭이 가팔라지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연장한다. 동시에 정부는 물가안정법 개정으로 석유 최고가격제와 매점매석 금지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며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소비자물가 상방압력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를 7월 말까지 연장해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욘사마' 동경이 현실 남편으로…'한류'가 바꾼 日 혼인 풍속

일본에서 한국 남성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일본 여성 사례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된 한류가 미용·패션·음식·여행으로 넓어지며, 연애와 결혼이라는 사적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흐름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일본 사회에서 한국 청년에 대한 긍정적 기억은 2001년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씨 사례를 통해 먼저 각인됐다. 2004년 NHK가 방영한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와 주인공 배용준을 향한 '욘사마' 열풍은 이런 인식을..

BTS 정국·재벌 노린 '알뜰폰 해킹'…480억 뜯어낸 총책 송치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재벌 총수 등 유명인과 자산가를 겨냥한 해킹 범죄 조직이 경찰 수사 끝에 사실상 와해됐다. 이들은 유심을 복제하거나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부정 개통하는 방식으로 본인 인증 체계를 무력화해 700억원대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18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총책 A씨를 오는 22일 구속 송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한 총책 2명과 조직원 32명을 순차적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코스피 7600선 회복,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닥도 5%↑

'8000피'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국내 증시가 21일 장 초반 급반등하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5% 안팎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78포인트(5.04%) 오른 1182.74를 기록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제한하는 제도다. 이어 오전 9시 27분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가 동시에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9.70포인트(6.20%) 오른 1876.40을 기록했다. 코스닥150현물..

美, 쿠바 앞바다 항모전단 배치…중남미 군사 긴장 고조

공개매수 정보로 수십억 부당이득…NH투자證 임원 고발

주한 美대사 후보 "한국 내 미국 기업, 동등 대우 받아야"

이란 "美 새 종전안 검토…자산 동결 해제·봉쇄 중단 먼저"

靑, 시진핑 방북 가능성에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하길"

청와대는 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된 직후 시 주석의 방북설이 제기되면서 청와대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살피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가에서는 시 주석이 이르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시 주석의 방북 여부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시 주석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 백악관은 지난 17일 미중 정상회담 관련 팩트시트를 통해 양국 정상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외교가 안팎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북미 대화 재개 흐름과 맞물려 중국이 중재자 역..

5월부터 이미 30도…올 여름 한반도에 역대급 폭염 온다

엔비디아, 1분기 매출 122조 돌파…12분기 연속 신기록

굴리면 20%, 묵히면 0%…500조 퇴직연금 수익률 극과극

취재 포커스

최태원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논의의 장 ‘ERT Member’s day‘를 가다

"최 회장님의 보행 속도, 균형 등 모두 고르게 나왔습니다. 퇴행성 질환을 예측하기 위해 도입한 AI 기술로, 20초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20일 서울 중구에서 대한상공회의소의 '2026 ERT Member's day(AI시대, 연결과 협력)'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가 최태원 회장에게 약 10m를 걷게 하고 한 말이다. ERT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려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로, 지난 2022년 최 회장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최 회장에게 기술 체험을 하게 한 기업 역시 노인들의 보행을 분석해 질환 위험성을 분석하는 기술로 최근 전국 보건소·복지관에 약 2만건의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 곳이다. 최 회장은 다른 체험 현장도 찾았다. 한 기업은 휠체어 사용자가 AI를 도입한 피트니스 게임을 통해 운동을 유도하는 체험을 마련했다. 이 기업 역시 휠체어 사용자의 운동 부족을 예방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한 곳이다. 최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 '스마트 촉각 디스플레이', 지역 소멸을 막으려는 '지도 기반 AR 로컬 콘텐츠' 등도 둘러봤다. 이날 행사는 올해 3회째로 기업, 비영리 재단,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 이해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 회장을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정효명 삼성전자 부사장, 김은정 SK 부사장,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이수미 OCI홀딩스 사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이 자리엔 주로 대기업, 외국계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모였었다"며 "이제는 회원 기업은 물론이고 비영리 재단과 사회적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문제는 과거보다 복잡하고 구조화되면서 단순한 노력으로 풀기엔 한계가 있다. 어떤 한 주체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진 탓에 기업과 정부, 비영리재단, 사회적 기업 등이 역량을 결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대한상의가 여러 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협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5일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상의와 행안부는 사회연대경제 혁신사업 발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업 매칭 체계 구축, 균형발전을 위한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선 최문정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좌교수가 'AI for Good: 신기업가정신으로 설계하는 인공지능과 공존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어 행사 주제인 '연결과 협력'에 맞춰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회원사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20억 빚더미서 매출 400억대로…‘K메디컬’ 표준이 된 이 회사

저탄소 에너지 자원의 한 축…숨겨진 ‘블루 골드’ 수열에너지
노조 교섭대상 어디까지…한화오션, 가이드라인 부재 속 ‘혼선’
단독 ‘국제협력 조직’ 키우는 경찰…내부선 “전문역량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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