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쇼크' 공포 현실로…아시아 증시 급락, 세계경제 '휘청
-

환율 1490원대로 급등…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9일 원/달러 환율이 1,490원대로 출발해 장중 금융위기 후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보다 17.3원 오른 1,493.7원이다. 환율은 16.6원 오른 1,493.0원으로 출발해 1,49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2일(고가 1,500.0원) 이후 가장 높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치솟으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졌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26분 기준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도..
-

이란, 강경파로 권력 교체…지상 전면전 그림자 짙어진다
이란의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는 8일 성명을 통해 모즈타바 하메네이(57)를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이다. 모즈타바는 부친보다 더 극단적이고 반서방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으며, 향후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의 국제공영방소인 DW(Deutsche Welle)등 서방 소식통은 8일 보도했다. 전문가회의는 성명에서 전임자를 "위대한 지도자이자 순교자"라고 규정하며 "전쟁 상황과 적의 위협 속에서도 지도부 선출을 주저 없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한다"고 선언했다. 선출 직후 이란 권력의 핵심 축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즉각 충성을 맹세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시대의 수호 법학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신성한 명령을 수행하는 데 완전한 복종과 자기희생으로..
-

삼성,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전자·바이오 등 18개사
삼성이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공채에 나선 회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생명·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삼성중공업·삼성E&A·제일기획·에스원·삼성글로벌리서치·삼성웰스토리 등 18곳이다. 삼성은 1957년 대규모 공개 채용 제도를 시행한 이후 70년째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4대 그룹 중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9일 삼성에 따르면 공채 지원은 10~17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
-

'기름비' 내린 테헤란…석유저장고 폭발로 유독가스 확산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으로 이란의 핵시설과 에너지 기반시설, 민간 생활 공간이 동시에 타격을 받으면서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란 이스파한의 핵 관련 시설은 상당한 타격을 입었지만, 현재까지 방사능 오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반면 테헤란에서는 주요 석유 저장시설 폭발로 검은 연기와 유독 가스, 산성비 우려가 커지며 환경 피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기반시설 공격을 전쟁범죄와 화학전이라고 규탄했지만, 미국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특수부대 또는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 핵·에너지 인프라 동시 타격 휩싸인 이란…테헤란엔 '기름비' 공포 8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ISNA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립핵안전센터는 전날 미사일 등을 동원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스파한 지역에 있는 핵 관련 감마선 조사 살균 시설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주변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 사례는 보..
-

오세훈 "BTS 광화문 공연, 주변 4개 지하철 무정차 통과"
서울시가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시민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수십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와 인파 밀집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BTS 컴백 행사 안전관리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는 늘 익숙하다고 방심하는 1%의 순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
이준석 "국힘, 정당 시스템 작동 안해…후보가 당 버렸다"
-
주진우, 부산시장 출마 선언…"부산 다시 강하게 만들겠다"
-
안세영, 무패 행진 제동…전영오픈 결승서 왕즈이에 0:2 패
-
머스크 AI '그록', 참사 비하 게시물 생성…"역겹고 무책임"
-
정청래 "김성태, 검사실을 집무실로 사용…조작·유착 증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검찰 간의 유착 및 진술 조작 의혹을 두고 "사법을 남용하고 공권력을 사유화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인을 취조해야 할 검사실이 유착의 본거지였음이 법무부 특별 점검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치소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검사실에서 계열사 대표 등과 면담하며 주주총회 관련 업무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1313호 검사실은 조작과 유착, 특..
-
李, 국민 대피 도운 싱가포르·투르크메니스탄에 '감사 서한'
-
불쾌한 경험?…'락스 논란' 용산횟집 사과문에도 여론 싸늘
-
고위급 채널로 전세기 투입…중동 하늘길 연 '李 실용외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