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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782㎜ 폭우에 주민 고립…韓총리 "인명 구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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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60일 협상' 사실상 무산…'경제 지구전'으로 전환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설정한 60일 협상 시한이 16일(현지시간) 60일째를 맞았지만, 핵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해 사실상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군사적 확전보다 이란의 원유·금융·교역망을 겨냥한 고강도 경제 압박에 무게를 싣고 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장기 버티기로 맞서고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함의 9개월 장기 배치와 승조원 복무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미국의 군사적 소모도 이어지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 60일 협상 교착에 대이란 경제 압박 강화…중국 정유사·은행까지 겨냥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8일 종전 MOU를 토대로 60일 협상에 들어갔다.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를 풀면서 핵 문제를 포함한 쟁점을 논의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해협의 즉각적인 개방을 요구했고, 이란은 미국의 합의 이행을 먼저 요구하면서 협상은 교착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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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접고 월세로"…서울 아파트 7년새 월세 비중 7.8%p↑
최근 7년 동안 서울 아파트 임차시장에서 전세 비중이 크게 줄어든 반면 월세 비중은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임차가구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가운데 전세 가구 감소분보다 월세 가구 증가분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7일 국가통계포털(KOSIS)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서울 아파트 임차가구 60만1001가구 가운데 전세 가구는 37만1972가구로 61.9%의 비중을 차지했다. 월세 가구는 22만9029가구로 전체의 38.1%였다. 현행 표본 체계로 조사가 시작된 2017년에는 전세 가구가 40만6855가구로 전체의 69.7%였고 월세 가구는 17만7269가구로 30.3%였다. 7년 만에 전세 비중은 7.8%포인트 하락한 반면 월세 비중은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가구 수로 보면 전세는 3만4883가구 줄었지만 월세는 5만1760가구 늘었다. 서울 아파트 전체 임차가구는 같은 기간 58만4124가구에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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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영면…한·일 야구계 추모
고(故) 백인천 전 감독 발인이 17일 오전 엄수됐다. 백 전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에는 이날 발인까지 고인을 추모하는 야구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백 전 감독은 지난 15일 오전 뇌출혈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23년간 활약하며 야구사에 남긴 큰 족적을 뒤로 하고 향년 83세로 눈을 감았다. 1942년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태어난 백 전 감독은 한국 전쟁 때 월남해 경동중과 경동고에서 야구를 배웠다. 실업 야구 농협에 입단한 고인은 1962년부터 일본으로 가 다이헤이요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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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덮친 '메가 파이어'…그리스·벨기에 등 역대급 산불 '비상'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불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벨기에, 포르투갈 등 곳곳에서 이른바 '메가 파이어'로 불리는 초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그리스 살라미스 섬에서 산불로 부부인 2명이 사망했고 벨기에에서는 현대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이들 부부가 살라미스 섬 페리스테리아 해변 인근 자택 앞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같은 날 500명 이상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 스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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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모스크바에 드론 공습…러시아는 탄도미사일 공격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16일(현지시간) 상대 수도와 산업·물류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무인기(드론)·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아 양국에서 최소 12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에 600대가 넘는 드론을 투입했다. 반면 방어에서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고갈로 최근 러시아 탄도미사일을 단 한 발도 막지 못했다. 서방의 요격탄 공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34세 이리나 테레흐가 이끄는 방산업체 파이어포인트(Fire Point)의 FP-1 등 장거리 드론은 러시아 본토 종심 타격(deep strike)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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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학 떠나는 서울학생 1127명…92%가 '연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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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뷰티 루틴’ 심는 올리브영…세포라 맞은편서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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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격에 레바논서 9명 사망…"6월 휴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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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재산분할' 불복…다시 대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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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4년 중임 또는 연임 개헌, 필요하면 임기 단축 수용”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2022년 대선 당시 저의 공식입장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지방자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헌하자는 것이 저의 공약이자 지금까지 일관된 저의 입장"이라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40년이 지난 우리 헌법은 우리시대에 맞지않아 개헌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는 바이고, 실제 개헌한다면 그 구체적 내용은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개헌내용에 대한 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5.18 정신과 부마항쟁을 헌법 전문에 명기하고, 제왕적이라고까지 평가되는 대통령 권한중 일부, 즉 감사원 관할권이나 총리추천권, 인사권 일부 등을 국회에 넘기는 등으로 대통령 권한과 의회 권한을 조정하고 대통령 임기는 4년중임 또는 4년연임제로 변경해 중간평가를 통한 책임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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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2028년 이전…예천·서산·충주 분산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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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합수본' 점검 지시에…법무부, 공소청 전담 부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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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 드론·부품에 최대 100% 관세…한국은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