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심각하게 분열"…트럼프, 무기한 휴전 연장

코스피 개장 직후 6400 돌파…하루만에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장보다 28.53포인트(0.42%) 내린 6,359.9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6,397.30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2.72% 급등해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종가·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약 2개월 만에 동반 경신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71%) 내린 1,170.71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한미군사령관 "사드, 한반도에 있다"…반출설 공식 부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시스템이 한반도에 잔류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시작전통제권(OPCON·전작권) 전환에 관해 "정치적 편의주의(political expediency)가 조건을 앞지르지 않도록 계속 보장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함께 출석한 새뮤얼 퍼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사령관은 인도·태평양을 '결정적 전략 전장(defining strategic theater)'으로 규정하며 중국의 핵전력이 향후 5년 내 거의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인공지능(AI) 분야 미국의 우위는 '최대 6~12개월'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사드 한반도 잔류 첫 공개 확인…"제8군 준비태세 지표 90% 이상 달성"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한반도의 사드를 중동에 재배치한 것이 대북 억지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게리 피터스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어..

李, 인도 이어 베트남 국빈방문…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공급망과 에너지 협력을 축으로 한 '경제안보 외교' 2막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후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회담 이후 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한다. 23일에는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와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같은 날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방문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

정교해진 텍스트·딥페이크 대응까지…오픈 AI 신모델 공개

챗 GPT운영사인 오픈AI가 차세대 이미지 생성 모델 챗 GPT 이미지 2.0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미지 2.0은 현실감과 표현능력을 높이면서도 딥페이크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미지 2.0은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 대비 현실감과 디테일 표현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텍스트 표현, 복잡한 장면 구성, 실제 세계에 대한 이해도가 개선됐으며 사고 모드를 통해 웹 검색과 추론 기능을 결합한 이미지 생성도 가능해졌다. 오픈AI는 "고도화된 사실감은 정치적·성적·사회적으로 민감한 딥페이크 이미지..

하림, 홈플 익스프레스 우협 선정…SSM 시장 진출 눈앞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전에서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하림은 홈쇼핑·식품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넘어 SSM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2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쇼핑(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림 측은 정밀 실사와 가격·조건 협상을 거쳐 최종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나설 전망이다. 홈플러스 측은 "조속히 세부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

"가상화폐 내면 호르무즈 통항"…전쟁 틈탄 피싱 기승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당국을 사칭해 가상 화폐를 갈취하려는 불법 시도가 포착돼 글로벌 해운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해상 위험 관리 업체인 마리스크스(MARISKS)는 호르무즈 해협에 억류된 선박의 안전 통행을 미끼로 암호화폐를 요구하는 사기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MARISKS에 따르면 이란 보안 당국 관계자를 사칭한 이들은 해운사에 접근해 "제출된 서류와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책정된 통행료를 비트코인이나 테더 등 가상 화..

"'아이폰 천하' 미국서 터졌다"…갤S26 판매량 깜짝 급증

'연임 도전' 한병도, 원내대표 사퇴… 서영교와 양자대결

"돈 주면 채용해 줄게"…서울시청 노조위원장, 검찰 송치

8년전 모디 요청 화답한 정의선… 印 '삼륜EV' 상용화 시동

다가오는 철도 통합 시한…'차량·SW' 일원화 작업 속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통합 시한이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완성도 있는 통합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철도 통합의 명분인 좌석 공급 확대를 위한 시범운행에 돌입하는 한편, 통합 후 발생할 정보유출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통합 대비 개인정보 영향평가' 사업 공고를 진행한다. 1개월 간 전개되는 사업은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회원정보가 통합·운용되면 나타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하는 것이 목표다...

"직원 60% 월급 못 받아"…'익명제보' 774곳 들여다본다

경찰,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1900억대 부당이득 의혹

지방세 환급금 '페이머니'로 받는다...정부, 지급 방식 도입

취재 포커스

약점 찾고 침투 경로 설계…‘자율 AI’ 해킹 공포 커진다

국가 사이버 안보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듯 인공지능(AI)은 이제 새로운 '해커'로까지 부상하고 있다.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모델 '클로드 미토스(Mythos)'가 그 주인공이다. '신화(Mythos)'라는 이름 그대로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해킹 능력을 보유해 현재 미국 정부가 공개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해킹하는 AI'를 올해 사이버 안보 주요 위협으로 예측한 국가정보원(국정원)도 AI를 활용한 지능화 공격이 현실화됐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비 태세 강화에 착수했다. 2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최근 자율적인 취약점 탐지와 해킹이 가능한 미토스 모델이 일부 공개되며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자율 해킹 에이전트 수준의 능력을 보여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보안 권고문을 지난 20일 각급 기관에 배포했다. 미토스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보안 특화 AI 모델이다. 스스로 시스템의 약점을 식별하고 침투 경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고도화된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피싱 메일을 작성하거나, 보안망을 우회하는 악성 코드를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토스가 기존 AI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자율성'이다. 과거의 AI가 해커가 시키는 코드를 대신 짜주는 '비서'였다면, 미토스는 스스로 목표 시스템의 약점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보안망을 우회하는 악성 코드를 생성해 침투한다. 미토스는 강력한 보안으로 유명한 운영체제(OS) '오픈BSD'에서 27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시스템 결함을 찾아낸 것은 물론 침투 경로까지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AI 해커'의 위협은 이미 현실화 단계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가 AI 모델 '클로드'와 '챗GPT'를 이용해 멕시코 연방 정부기관을 해킹했다. 이 과정에서 1억9500만여건의 멕시코 납세자 기록과 유권자 정보, 공무원 자격 증명 등 150기가바이트(GB) 분량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해커는 AI를 활용해 정부 네트워크에서 취약점을 찾고 이를 악용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거나 데이터 탈취를 자동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정원이 올해 초 '2026년 5대 사이버 위협' 중 하나로 '해킹하는 AI'를 꼽으며 경고한 것도 이 같은 배경 때문이다. 당시 국정원은 AI 해커의 등장을 '사이버안보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분석하며 해킹 모든 과정에 개입하는 AI가 통제와 예측이 불가능한 위협으로 부상해 국가 안보와 기업 생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통신·에너지·금융 등 국가 기반시설이 AI 해킹의 표적이 될 경우 그 피해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 시스템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깊다. 정부는 이달 안에 앤트로픽과 회동을 타진해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재까지 미토스로 인한 국내 주요 기관이나 민간 기업의 직접적인 해킹 피해 사례는 공식적으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AI가 해커의 보조 도구에 불과했다"며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모델을 악용할 경우 공공 서비스나 기반시설 전산망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미토스 등 사이버보안 특화 AI모델의 정확한 기능을 분석하기엔 제한이 있는 상태"라며 "추가 파악 내용이 있을 경우 후속 공지할 예정이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 검토”…동서울변환소 해법 찾나

‘조건 없는 송환’은 없다…범죄인 인도에 숨은 공식 ‘등가교환’
단독 수사정보 유출·음주운전까지…경찰청, 전국 비위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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