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투표지 사태 분노에 귀 막고 버티면 정권 종말"

美 고용, 예상치 2배 깜짝 증가…금리 인상론 더 짙어졌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국의 5월 비농업 일자리가 17만2000명 늘어 전문가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도는 깜짝 증가를 기록하면서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70%까지 치솟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동 분쟁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미 억누르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 이후에도 물가 압력과 수요 약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미 5월 비농업 일자리 17만2000명 '깜짝 증가'…고용 강세에도 실업률 4.3% 불변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전날 5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기준 전문가 예상치(8만명)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3월과 4월 수치도 각각 2만9000명·6만4000명 상향 조정돼 3·4월 합산 조정 폭만 9만3000명에 달하면서 3~5월 고용 증가 폭은 50만명..

GV80, 美 프리미엄 SUV 대안 부상…럭셔리 시장 공략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 댄 닐은 2026년형 제네시스 GV80을 "10만달러(1억5600만원) 이하 일반 가솔린 파워트레인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원한다면 유력한 선택지"라고 5일(현지시간) 평가했다. WSJ는 같은 날 미국 도로 위 차량 평균 차령이 약 13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신차 판매 대수에서 기존 차량 유지를 위한 정비·부품·서비스 수익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고가격·고금리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신차 교체를 기피하는 환경 속에서 GV..

李 "배신 단죄해야 정의로운 통합…친일 부당재산 환수"

이재명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헌신은 드높이고 배신은 단죄할 때 국가 공동체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정의로운 통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공동체를 지킨 분들을 예우하는 것과 더불어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단죄하는 것 역시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공포된 '친일재산귀속법'을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본보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모두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그분들이 바친 '모든 내일' 위에 오늘의 우리가 서 있다"며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며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살아있는..

'올리브영 신화' 구창근, 뷰티 플랫폼 구다이글로벌 합류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CJ올리브영 대표를 지낸 구창근 전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해 천주혁 대표와 투톱 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오는 8일 구 전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창업자인 천 대표가 이끌어온 구다이글로벌이 외부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맞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 대표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사업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면서 대표이사로서 책임져야 할 업무 범위는 더욱 넓..

CU 택배도 개인정보 털렸다…이름·주소·전화번호 유출

CU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BGF네트웍스에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BGF네트웍스는 지난 4일 신원 미상의 해커가 시스템에 비인가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이다. BGF네트웍스는 전날 CU POST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공지하고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오후 3시30분께 해커의 비인가 접근 정황을 확인한 뒤 공격 IP를 차..

홍대 '불금' 즐긴 젠슨 황…HBM4·AI 선물 보따리 풀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첫 날인 5일 국내 재계 총수들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치킨+맥주) 회동'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올해는 재계 맏형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황 CEO와 의기투합했다. 황 CEO는 이번 회동을 시작으로 나흘 간 국내 주요 기업들을 만나며 피지컬 AI 등 ICT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경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고깃집 '형님 저요'에서 최 회장, 구 회장, 이 의장과 만찬을 가졌다. 지난해 치맥 회동이 이른 바 '깐부 회동'으로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친숙한 이름의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만찬 장소로 서울 성수동 일대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공항에서의 동선과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변경한 것으로 알려진다. 황 CEO는 오후 1시경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

한·캐 해군, 창군 이래 첫 연합협력훈련…안창호함 참가

靑, 시진핑 방북에 "中, 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기대"

李, 차기총리 강훈식·정성호 막판 고심…이르면 7일 지명

무안·서산 등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유력

美무역대표 "합의는 합의"…기존 무역 합의 관세 존중 시사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나 일본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상품에 부과되는 관세의 상한선을 존중하겠다며 "합의는 합의"라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기자들에게서 EU와의 합의에 관한 질문을 받자 "우리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무역 관행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당연히 턴베리 합의 내용도 고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EU가 턴베리 합의를 이행하면 우리가 추진하는..

한병도 "속도감 있는 원구성…국회 공백 빠르게 해소할 것"

트럼프 "이란전, 군사적이든 문서상이든 우리가 승리할 것"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 송치…살인미수 혐의

취재 포커스

중장비 작업 분주한 美 SMR 현장… SK가 베팅한 미래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5월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서 미국 최초 상업용 4세대 SMR 프로젝트인 '케머러 1호기(Unit 1)' 건설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브리핑에서 SK를 "빌 게이츠 다음으로 큰 투자자"로 소개하며 한국 파트너십이 첫 원전 완공과 사업 확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해발 2200m 케머러 현장은 고속도로에서 진입로를 꺾어 들어가면 곧바로 나타났다. 진입로 양편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가 펼쳐져 있었고, 부지에 들어서자 트럭·불도저·굴착기 등 중장비가 원자로 건물과 에너지 아일랜드 부지에서 지반 다지기 작업을 활기차게 진행하고 있었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약 8km 떨어진 이 부지에서는 소듐 시험 및 충전 시설의 철골 구조물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었다. 앤디 크루시엘 건설 총괄 소장은 "이틀 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도 건물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기상 여건이 나은 야간에도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올해 3월 케머러 1호기 건설을 승인했다. 이는 10년 만의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 허가이자 SMR 등 첨단 원전 승인으로는 미국 최초 사례다. 영 수석부사장은 "건설 허가가 당초 계획보다 9개월 앞당겨 승인됐다"며 "플랜트의 안전성 입증이 매우 견고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르베크 CEO는 케머러 1호기가 2031년 상업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 시점에 약 12기의 플랜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타는 최대 8기의 원자로를 선택해 부지 선정을 진행 중이다. 건설 비용은 기존 경수로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3840억원)를 공동 투자해 빌 게이츠에 이은 2대 주주에 올랐다. 르베크 CEO는 "4년 전 최태원 회장의 비전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당시 SK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라 자체 사업의 탈탄소화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SK는 매우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견지명이 있는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지분 일부 양도 이후에도 SK가 테라파워의 2대 주주라고 확인했다. 르베크 CEO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하나만 해도 나트륨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나트륨 원자로가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 기업들의 제조 참여도 본격화되고 있다. HD현대와 두산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부품 발주가 이미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제작이 시작된다. 르베크 CEO는 "부품 제작에 평균 36개월이 소요돼 2029년 초에 와이오밍 현장에 도착해 조립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서 현대건설(현대E&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국 건설(EPC) 업체도 향후 나트륨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아울러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도 소듐 고속로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고 한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 주최 '환태평양 대화(TPD) 2026' 환영사에서 AI 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에너지 확보를 꼽으며 "SK는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함께 짓는 새로운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서울에서 만나 SMR 등 에너지 사업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의 소듐 냉각 고속로(SFR) 기반 SMR 기술의 아시아 시장 독점 활용 권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35년 상업화를 목표로 국내 최초 4세대 SMR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도 비경수형 SMR 인허가 체계 마련에 착수했으며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에 포함된 사전검토 제도는 올해 11월부터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어서 와요, 우리 집으로”…북촌 한옥에 뜬 KFC

경동나비엔, 보일러광고 중단 초강수…‘생활환경 기업’ 굳히기
문학·온천의 이즈, 미래 산업 품다
지방 인프라·무연고자 연명의료 그늘…허울뿐인 ‘웰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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