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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전쟁으로 만들지 말라"…정전 73주년, 미국 희생 되새긴 한미
마이클 디솜브레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정전협정 73주년 기념식에서 "공동 희생으로 지킨 지속적 한미동맹의 탄생이었다"며 1953년 정전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디솜브레 차관보는 아내의 가족이 인천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자유로운 한국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치른 희생이 없었다면 나는 아내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다 울먹였다. ◇ 디솜브레 차관보, 정전을 한미동맹 출발로 규정…180만 미군·22개국 희생 부각 디솜브레 차관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몰 내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재단(KWVMF) 주최로 열린 정전협정 73주년 기념식에서 "1953년 7월 27일은 적대행위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치른 희생으로 지켜진 지속적 (한미)동맹의 탄생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함께 공산주의에 맞서고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고, 그 결과 전쟁으로 폐허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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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레버리지 '1.5배 축소' 검토 안해…예탁금 규제로 충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K-자본시장특별위원회가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변동성 완화 방안을 점검했다. 특위는 오는 31일 기본예탁금 상향(3000만원) 등의 대책 시행을 앞두고 'ETF' 명칭 사용 지양 및 과장 마케팅에 대해 자율 규제를 추진하는 한편, 시장 상황에 따라 레버리지 배율 축소나 예탁금 추가 인상(5000만원) 등 보완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산하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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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재차 사의 표명…與野 보완수사권 폐지 셈법 충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사의를 시사하면서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이 정국 갈등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해 입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혀온 정 장관이 역할의 한계를 느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폐지 반대 여론을 법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첫 회의부터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여야는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사를 놓고 충돌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정 장관도 참석해 자신의 거취와 보완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정 장관은 거취와 관련해 "검찰개혁의 약 95%는 달성됐다. 큰 틀에서는 대부분 완료됐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사의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 장관의 사의 시사를 근거로 보완수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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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美 찍고 시칠리아로…'구글 캠프' 참석 가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구글캠프'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최 회장은 이달 말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개최하는 전 세계 테크 최고경영자 모임 구글캠프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부 로코 포르테 베르두라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모임 참석자와 행사 내용 등이 비공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재용 회장은 행사 초기부터 꾸준히 참석했고, 최태원 회장 또한 2년 전 행사에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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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향년 68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등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7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가시노 작가는 지난 23일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그는 일본 오사카부에서 태어나 오사카부립대를 졸업한 뒤 27세인 1985년 '방과후'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일본 추리작가 협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추리소설 신인 문학상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다. 그는 미스터리물을 중심으로 다수의 작품을 남겼고 1998년에 첫 편이 발표된 천재 물리학자의 추리물 '갈릴레오' 시리즈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영화화된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 작품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한국에서 수년간 베스트셀러 선두권을 형성하며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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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날개 단 CXMT…삼전닉스 주도 D램 시장에 '도전장'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증시 상장(IPO)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이 장악한 글로벌 D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것도 중국 본토 '시총 1위'라는 화려한 데뷔로 업계도 향후 D램 시장을 예의주시 중이다. CXMT는 공모 자금을 활용해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설 예정이어서 추후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CXMT의 약진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긴장해야 할 요소"라면서 "현재와 같은 메모리 공급자 우위의 상황이 깨질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내다봤다. 2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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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칼부림'…대책 마련은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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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베인다더니…전국 사기범죄 5건 중 1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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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연소득 2천만원 넘으면 건보료…"취약층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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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고교시절 '여고생 납치' 언급…법정서 증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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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자 찾아온 '살인 더위'…서울시 "폭염 대응 총력"
극한 호우를 쏟아낸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서울 전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취약계층 보호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장마 뒤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도로 물청소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 실·본부·국에 "독거어르신과 쪽방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야외노동자에 대한 보호활동과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강화해달라"며 "폭염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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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꾼 제조업…반도체 대만으로, 車생산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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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와인 빼돌려줄게" 뒷돈 받은 세관 특사경들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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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발전수요 줄어도…정부, 저장시설·배관 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