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北 대남확성기 가동하면 비례적 조치 취할 것"
북한이 이달 중으로 '대남확성기' 설치를 공언한 가운데, 우리 국방부도 '대북확성기'를 설치할 필요성 등 비례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확성기를 설치했을 때, 우리 군도 대칭적으로 대북확성기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는가'라는 질문에 "가정적 질문에 답하기 곤란하다"면서도 "북한이 설치했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우리 군도 당연히 비례적인 조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은 한다. 다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경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엔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서야 하며, 현재 상황과 같은 것들이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의 일상적인 확성기 정비 동향은, 담화 이전부터 식별돼 왔다"며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경우 우리 군의 대응책으로 "유엔군사령부..
-

李대통령 SNS 소통 늘린다는데…말리는 與 중진·원로들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을 오히려 늘리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22일 여권 중진과 원로들 사이에서 '속도 조절' 주문이 잇따랐다. SNS 활용 자체의 효용은 인정하나 횟수를 줄이고 표현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당부다. 이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 '정혜승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저도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 비서실장한테 '대통령의 심기 관리도 잘해라'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전날..
-

론스타, 韓정부 상대 '1600억 세금 반환' 파기환송심 패소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1680억원대 세금 반환소송 파기환송심에서 패소했다. 1·2심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론스타 측에 세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뒤집고 사건을 돌려보낸 뒤 항소심에서도 론스타 측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16-1부는 22일 론스타펀드 관련 법인 9곳이 대한민국과 서울시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한민국에 대한 소송에서 1심 판결 중 국가 패소 부분을 취소하고 해당 부분에 관한 론스타 측 주위적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에서 추가된 예비적 청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시에 대해서도 1심 판결 중 서울시 패소 부분을 취소하고 론스타 측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비용은 모두 원고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소송은 론스타가 외환은행 등 국내 기업에 투자해 얻은 소득에 부과된 세금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지 못했다며 제기한 것이다...
-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가입 길 열린다… 667만명 편입 추진
정부가 결혼 이후 소득이 끊긴 전업주부와 무소득 청년 등 국민연금 '적용제외자' 667만명의 지역가입자 편입을 추진한다. 22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주요업무 현황'에 따르면 소득이 없는 배우자 등을 국민연금에 포함하기 위한 가입구조 개편을 공식화했다. 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입제도 개선의 핵심 과제로, 개편안에서는 현재 지역가입 대상에서 빠져 있는 무소득 배우자와 18세 이상∼27세 미만의 소득이 없는 청년을 지역가입자 내 납부예외자로 편입한다. 현행 국민연금법 상 똑같이 소득이 없더라도 미혼자는 납부예외자로 분류해 가입자 자격을 유지해 주지만,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둔 기혼 무소득자는 적용제외자로 분류하고 있다. 미혼 무소득자는 납부예외 기간에 대해 최대 119개월까지 추후 납부하거나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과거 납부 이력이 없는 전업주부는 추후 납부와 보험료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국민연금공단은 무소득 배..
-

法 "'계엄버스 탑승' 정학승 육군소장, 정직 3개월 처분 취소"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정학승 전 육군 동원참모부장(소장)에 대한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22일 정 소장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을 사유로 지난 1월 정 전 부장에게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비상계엄 당시 이른바 '계엄버스'에 탑승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불복한 정 소장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비상계엄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군 간부들은 징계 취소 소송..
-

"부캉이 잘가" 했는데…차단막 그물 뚫고 다시 돌아왔다
부산 북항에 머물던 새끼 혹등고래 '부캉이'가 인공수로 밖으로 이동했다는 부산광역시의 작별 인사가 올라온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수로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녕, 부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부산시는 게시물에서 "어느 날 북항에 불쑥 나타나 멋진 샤크턴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부산의 명예홍보대사까지 된 부캉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북항에 머물던 부캉이는 세 번째 외해 유도작업 끝에 북항 인공수로를 벗어..
-
학생 자살 4년 새 26% 급증…상담교사 없는 학교 수두룩
-
서울 강서구서 모친 살해한 딸 체포…본인이 직접 신고
-
아침 최저 기온 0도까지 '뚝'…강추위에 일교차 최대 15도
-
중대범죄라더니 직권남용만 빠졌다…중수청법 '구멍' 논란
-
역삼동 연쇄방화범, 오후 구속 심사…살인미수 혐의 검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정신질환 병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직전 과거 협박했던 직원의 소재를 물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살인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의 의무기록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의 정신질환 병력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A씨가 불을 지른 특허법인에 근무하던 한 변리사는 2022년 A씨의 특수협박 사건 당시 경찰로부터 A씨에게 피..
-
푸틴, 4년 구금 미국인 석방…트럼프 "종전 가까운 시점"
-
보증 연장 한 달 만에 파산…대신 갚은 돈 1100억원 육박
-
경찰 수사심사관 늘린다…변호사 확보·처우 개선 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