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폭발' 늑장조사 의혹에… 靑 "은폐·흑막 있을 수 없다"

'2m 장신군단' 넘었다…3대3 男농구, 사상 첫 AG 금메달

한국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결승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3번째 금메달이다. 3대3 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남자부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로 구성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프로 선수가 아닌 대학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국가대표 트라이아웃과 진천선수촌 훈련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대표팀은 올해 4월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에서 준우승했고, 지난달 FIBA 유스 네이션스리그 중앙·동아시아 지역 대회에서는 종합..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언급 전 양해…표현수위는 안 알려"

"국민 속였다" 유시민 발언에…與 "검찰개혁 동력 꺾는 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한 데 대해 "검찰개혁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검찰개혁 과정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현장에 안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 작가의 '국민을 속였다'는 실제와 다른 발언으로 지지자들과 국민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께서도 속상하고 당혹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찰개혁 의지는 꺾이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지지자들에게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면 법적 공방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전체 맥락을 뒤로한 채 '국민을 속였다'고 단정 짓는 것은 검찰개혁의 진척이라는 큰 '숲'을 보지 못한 채 과거 발언이라는 '나무'만 보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채 의원은..

228명 탄 에어서울 항공기서 화재…보조배터리 발화 추정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려던 에어서울 항공기 내에서 이륙 전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보조배터리에서 났는데, 단락방지 조치를 했음에도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께 이륙을 준비하던 인천발 다낭행 에어서울 RS511편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한 승객이 좌석 아래에 보관한 가방에서 시작됐으며, 가방 내에는 파우치 안에 담긴 보조배터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승무원들이 화재를 진압했고, 소방차도 출동해 화재 진압 상황과 승객의 건강 상태..

"AI 거물 총출동"…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 中기업인 '0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 국빈 만찬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등 미국 빅테크·재계 인사를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에서 붉은색이 지닌 문화적 의미를 반영해 꾸민 만찬장에서 두 정상은 미·중 우의를 강조했지만, 백악관이 공개한 초청 명단에 중국 기업인은 한 명도 없었다. ◇ 미 AI·반도체 수장 총출동…젠슨 황·머스크, 트럼프·시진핑과 헤드테이블 동석 만찬에는 130여명이 초청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부부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황 CEO와 리사 수 AMD CEO, 머스크 CEO,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 등 기업인 4명이 함께 앉았다. 멜라니아 여사 옆자리에는 머스크 CEO가,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옆자리에는 쿡 의장이 배치됐다. 황 CEO와 수 CEO는 대만계 미국인이고, 테슬라와 애..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서 승용차 4대 추돌…5명 병원 이송

추석 당일인 25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수습 작업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5분께 마무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프진 도입 후속과제 산적…"관련 제도 입법방안 논의해야"

미취학·초등생도 집주인…미성년자 주택 매입 올해 115건

대미투자 새 축으로 떠오른 원전…韓 기술·기업 참여 변수

서울아파트 신축보다 구축…20년 초과, 매매가 상승폭 압도

소득 다 써도 빚 갚기 벅찬 차주 7.1%, 3년 반만에 비중 상승

연간 소득 전부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할 정도로 빚 부담이 큰 차주 비중이 3년 반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 잔액 비중도 함께 반등하면서 고(高)DSR 차주의 상환 부담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 이상인 차주는 전체의 7.1%로 집계됐다. DSR 100% 이상 차주 비중은 2022년 말 9.1%에서 2023년 말 8.3%, 2024년 말 7.7%, 지난해..

저가 BYD, 프리미엄 지커…韓서 영향력 키우는 中전기차

전세대출 대신 갚아준 돈 7283억원…3년 새 138.6% 급증

아파트 청약 당첨 기쁨도 잠시…6년간 5.4만명 부적격 판정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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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냉매 온실가스 7년째 늘었는데… 관리대상 기기는 1.5%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동안 냉매 배출은 7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까지 최대 1080만톤을 줄여야 하지만 현행법상 냉매 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기기는 상업·산업용의 약 1.5%에 그친다. 정부가 관리대상을 넓히고 재생냉매 사용을 의무화하는 시점도 내년부터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근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냉매 배출량은 3630만톤으로 2018년 2310만톤보다 57% 늘었다. 전년보다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11.4% 줄었지만 냉매는 한 해도 감소하지 않았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상 목표인 2550만~2740만톤까지 낮추려면 앞으로 890만~1080만톤을 감축해야 한다. 냉매 배출 증가는 냉방·냉장 수요 확대와 맞물려 있다. 이상고온과 콜드체인 산업 성장으로 냉매 소비가 늘어난 데다 기존 기기에 충전된 냉매가 사용 과정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구조다. 냉매로 주로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고 한 번 기기에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간 누출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관리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냉매관리기준 준수와 관리기록부 작성·제출 의무가 적용되는 대상은 법적 냉동능력 20냉동톤(RT) 이상 대형기기다. 정부가 추산한 관리대상은 1만5153대로 상업·산업용 냉매사용기기 약 99만대의 1.5% 수준이다. 정부는 2027년부터 관리대상을 10R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기기는 약 33만7000대로 늘어 상업·산업용의 34% 수준이 된다. 300RT 이상 대형기기는 누출 점검을 연 1회에서 반기 1회로 늘리고, 연간 냉매 보충량이 충전용량의 15%를 넘으면 누출 점검과 시설 개선도 요구하기로 했다. 냉매 회수와 재사용도 내년부터 강화된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냉매사용기기를 교체·폐기할 때 잔류 냉매 회수를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 업체에는 재생냉매 사용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규 냉매 일회용기도 2027년부터 금지하고 2030년에는 재생냉매를 포함해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는 충남도와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냉매 전주기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기기·제품의 폐냉매를 회수하고, 별도 관리 규정이 없던 사용 완료 용기의 잔여냉매도 회수해 재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냉매 사용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냉매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냉매는 새 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당장 배출이 감소하지 않는다. 이미 냉방·냉장설비에 축적된 냉매가 장기간 누출되는 만큼 기존 기기의 점검과 회수·재생이 함께 작동해야 감축으로 이어진다. 7년째 이어진 증가세를 내년부터 확대되는 관리제도로 얼마나 빨리 꺾느냐에 따라 2035년까지 1000만톤 안팎을 줄여야 하는 냉매 감축 경로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후부 대기환경국 관계자는 "수소불화탄소 냉매는 한번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누출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입될 냉매 관리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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