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트럼프와 회동…"김정은 북미대화 원하냐 물어"

트럼프 "이란 한주간 강타…내가 뼛속까지 느끼면 종전"

'이란전 장기화' 유가 급등…브렌트유 이틀째 100달러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 충돌이 14일째 이어지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3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전략비축유 방출과 러시아산 원유 거래 완화 등 공급 안정 조치에 나섰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에너지 인프라 공격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 브렌트 103달러 돌파…WTI도 99달러 근접 13일(현지시간) 국제 원유시장은 중동 정세 악화 영향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상승해 배럴당 103.14달러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100달러 선을 웃돌았다. 이는 약 3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전장 대비 2.98달러(3.11%) 오른 배럴당 98.7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99.26달러까지 올라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에므릴 자밀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李 "조폭 연루설 허위…무책임한 보도, 흉기보다 무섭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의도적으로 조작왜곡보도하는 언론, 근거 없는 허위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20대 대선주자였던 자신에 대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국민의힘 경기 성남 수정구 당협위원장의 징역형 집행유예(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아무 근거 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 정정보도 하나 없다"며 "추후 정정은 고사하고 사실 보도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을 향해 이 대통령은 "이건태 의원님..

현대건설·삼성물산,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공사 계약 해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터널 건설 사업이 발주처의 사업 구조 조정으로 중도 종료됐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개발사인 네옴컴퍼니가 요청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해지 사유는 네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주처가 해당 공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사업은 사우디 타북주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 지하 구간 가운데 약 12.5㎞ 길이의 터널을 구축하는 사업이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그리스 건설사 아키로돈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프로젝트 전체..

야구방망이 휘두르며 폭언…노동부, 악질 대표 특별감독

고용노동부가 직원들을 향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표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서울 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 A씨가 직원들이 함께 있는 사무실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위협을 가하고 "흉기로 찌르겠다"는 폭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이날부터 특별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A씨가 사무실에서 야구방망이로 칸막이와 바닥을 내리치는 등 직원들을 위협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사무실 서랍에 테이프..

정동영 "전쟁 준비하면 전쟁 가능성 높여...평화가 곧 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3일 "세계에서 평화가 절체절명의 명제인 지역이 대한민국임을 절감하며 평화로 가는 길은 없고 평화가 곧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제3차 회의를 통해 "세간에서 쉽게 전쟁을 이야기하고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하는데 전쟁을 준비하면 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질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정 장관은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과 '이란사태' 등을 거론하면서 "한반도는 불안정한 지반 위에 세계 정세가 요동칠 때마다 덩달아서 춤..

프랑스 마크롱, 내달 초 국빈 방한…李대통령과 정상회담

김민석 총리, 美부통령과 회담…"한미관계 전반 의견 교환"

정청래 "경제도 때가 있다…정부 추경안 제출 즉시 처리"

'기뢰의 늪' 호르무즈, 日해상자위대 '마지막 카드' 되나

'유진 YTN 최대주주 박탈' 문제 방미통위 1호 안건 오르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의결 정족수를 갖춘 '6인 체제' 출범을 앞두면서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자격 취소 문제가 첫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YTN 지부)는 방미통위 '1호 안건'으로 유진그룹의 최대주주 지위 박탈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행정 처분으로 이어질지는 위원회 구성 이후 논의 과정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방미통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천 고민수 상임위원·윤성옥 비상임위원, 국민의힘 추천 이상근·최수영 비상임위원 등 6인 체제로 구성될 전망이다. 7인 정원 가운데 국민의힘 추천 상임위원 1명만 남은 상태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천영식 상임위원 후보자의 추천안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방미통위 출범을 앞두면서 '1호' 안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YTN 지부는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자격 취소 문..

"김여정 당 총무부 맡으면서 노동당 권력부서 불편해 할 것"

"중국인 세입자 때문에 통장 정지"…집주인한테 무슨 일?

라면·식용유값 다음달 인하…李 "위기극복 동참 기업 감사"

취재 포커스

상반기 풍력 경쟁입찰, 조건 완화해 단가 인하 노린다

올해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단가를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차 평가 용량과 상반기 참여자 제한 조항을 없애고 사업내역서에 제출한 기자재를 동급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찰 선택의 폭을 넓혔다. 12일 풍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2026년도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설명회를 열고 주요 개정 사항과 입찰 내용을 소개했다.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은 고정식(일반), 부유식(일반), 공공주도형(고정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3월 공고 후 약 30일간 접수를 받은 후 6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 용량, 상한가격, 입찰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최종 입찰 내용은 RPS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군 작전성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리스크 해소를 위해 조속히 사전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공단은 기존 입찰 참여 제한 규정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의 하반기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규칙과, 1차 평가에서의 용량 제한을 제거해 많은 사업자가 2차 평가 기회를 얻게 했다. 또 입찰 참여 시 사업내역서에 기재해야 하는 공급망을 동급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화했다. 입찰에 선정된 후 공급망 기업과의 가격 협상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던 요소를 없애 발전단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사업자의 설비 용량이 동일할 경우 계량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배분하고, 기후부 소속 공무원을 풍력 입찰위원회 위원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계약과 대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국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및 대체 이행 입찰의 참여도 제한할 방침이다. 올해도 공공 입찰 트랙 참여와 10메가와트(㎿) 연구개발(R&D) 터빈 제품을 적용할 경우 우대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구체적 지급 여부나 수준은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해 경우 ㎾h당 3.66원의 기본 우대 가격과 27.84원의 추가 우대 가격이 적용된 바 있다. 현재 정부 R&D로 개발된 10㎿급 해상풍력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 모델 2종류로, 지난해 공공주도형 입찰에 선정된 4개 사업 중 3곳에서 두산 모델이 선정돼 공급될 예정이다. 풍력 업계는 이번 경쟁입찰 방식의 개정이 더 많은 사업자의 경쟁을 통한 발전단가 인하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하고 있다. 사업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도지만,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업을 걸러내지 못하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길남 에너지공단 경쟁입찰팀장은 "사업내역서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충실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며 "개정을 통해 발전단가에 초점을 맞춘 사업도 평가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인제스피디움, 4성급 인증 취소…이정민 체계 책임론

단독 연봉 박탈감·지방이전 부담…국책銀 880명 짐쌌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청소 넘어 생활 전반 돕는 플랫폼으로 확장”
“농업·농촌 전 분야에 AI 접목”… 일손 덜고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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