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첨단 문명 선도할
글로벌미디어그룹 도약 새 도전"

20주년 특집 배너

李대통령 "아시아투데이, 국민이 세계와 통하는 窓 돼주길"

재계 인사들 "크게 성장한 모습 놀라워…더 넓은 미래 열길"

서울의 중심 중구가 들썩였다.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 행사에선 우리나라 경제를 짊어져 온 재계 중역들과 주요 인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졌다. 20년을 지켜봐 온 아시아투데이의 성장을 놀라워했고, '정론직필'의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는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사장, 이용필 산업통상부 대변인,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이희상 코트라 수석부사장 등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했고 아시아투데이의 보도가 산업과 기업들의 활동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도 했다.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 행사에서 구자열 LS 의장은 "예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성대해진 행사의 모습에 놀랐다"며 "크게 성장한 모습을 확인했다"고 격려했다. 구자열 의장은 행사장에 온 소감을 묻는 기자의 어깨를 꽉 잡으며 "그동안 알차게 성장했으니 앞으로도 더욱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아시..

종교·문화·스포츠계 "사회적 약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종교·문화예술·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 기념식'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앞으로도 진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비를 실천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한국 사회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사명을 계속해서 잘 감당해 주시길 기도한다"고 축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세상을 밝히는 언론의 사명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며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 위에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화합과..

임원인사도 한발 빠르게… SK, 이번 키워드도 '실무형 인재'

사장단 인사를 일찌감치 마친 SK그룹이 임원인사 시즌에 돌입했다. 통상 12월 첫째주에 사장단과 임원 인사가 함께 발표됐지만, 올해는 한발 빠른 인사가 점쳐진다. SK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은 지난 CEO세미나에서 그룹의 성장 방향을 AI에 맞추고, 기본부터 쌓아가자는 최태원 회장의 메시지를 고려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현장형 인사가 대거 CEO로 등용된 만큼, 대규모 임원 인사보다는 선별적인 인사가 전망된다. 또한 그룹사 간 사업을 조율하던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어느 정도 리밸런싱 작업을 마치고 규모를 줄일 것이란..

높아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산업계 "성장 동력 흔들려"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사실상 2018년 대비 53∼61%로 확정됐다. 국무회의 심의 절차가 남긴 했지만 정부 안이 확정된 셈으로, 의견 수렴과정에서 제시했던 수치와 격차가 커지면서 산업계와 시민사회는 반발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 대비 53∼61%의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기로 의결했다. 김 총리는 "전문가, 시민사회, 국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53%를 최소, 61%를 최대로 하는 감축안을..

서울~울릉 하늘길로 1시간…바다 메운 울릉공항 개항 순조

2027년 말 완공, 이후 개항을 목표하고 있는 울릉공항이 준공을 향한 막바지 공사에 들어섰다. 울릉공항은 국내 최초 도서 지역 소형 공항으로, 개항 시 전국 공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만큼, 교통 편의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릉도 남쪽 사동항 인근에 위치하는 울릉공항은 지난 2020년 11월 착공 이래 이달 중순 기준 약 7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공항 공사는 길이 1200m 활주로를 포함한 매립지를 조성하는 형태로 진행 중이다. 울릉도에는 긴 활주로를 설치할 평지가..

美셧다운 정상화 수순…상원, 임시예산안 처리 심의 개시

코스피 3% 올라 4100선 회복 목전…코스닥도 1.32% 상승

정규직·시간제 보험… 배민, 라이더와 '지속가능 약속' 선언

"서울 아파트 비싸서 못사요" 대체지 김포·광명 청약 열풍

李 지지율 56.7%, 2주째 상승…민주 46%·국힘 35%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3.7%포인트(p) 오른 5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25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6.7%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부정 평가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4.6%p 떨어진 38.7%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이 전주보다 13.5%p 급등해 54.8%를 기록했다. 광주·전라는 5.7%p 오른 77.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는 6.4%..

"보물선 찾았다"…태안 앞바다서 고려시대 청자·닻 발견

金총리 "종묘 수난…초고층 재개발에 세계유산 가치 훼손"

명품백·순금·현금다발 쏟아졌다…딱 걸린 호화 체납자들

취재 포커스

대규모 해킹에 흔들리는 신뢰…정보보호산업 ‘40조’ 키워 불안 해소

대규모 해킹 사태로 인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30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을 40조원 규모로 확대해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유망 기업과 인재 성장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시한 KISA와 함께, 정부 당국도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주요 대책으로 내걸며 목표 실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게 됐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의 총 매출 규모는 18조59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KISA가 목표로 제시한 2030년 40조원 규모에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올해를 포함해 향후 6년 사이 두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KISA는 기업부터 인력 양성까지 보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해 지속적인 산업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고도화되는 해킹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유망 보안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보안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건비, 연구활동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신기술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인력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력과 관련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물리적인 보안은 단기적인 양상 체계에서도 빠른 공급이 가능한데 비해 정보보호 인력은 기술적인 요인에 대한 교육과 숙련이 필요해 보다 장기적인 관점 아래 교육 및 양성이 가능한 체계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KISA 관계자는 "전년도 중장기 경영전략(2025~2029년)에서의 목표치였던 38조3000억원에서 산업 성장률등을 반영해 2030년까지 40조원 규모로 정보보호산업 시장을 확대하기로 설정했다"며 "기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인력 관리 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ISA의 중장기적 전략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과제에 국가안보실 등 범부처 차원의 대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과기부와 국가안보실 등 관계 부처는 보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대책에서는 '국가적 정보보호 기반 강화'라는 방향성 아래 보안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내용도 담겼다. 그중에는 전주기 보안 인력 양성을 체계화·고도화를 위한 정책이 포함, KISA가 중장기 목표 실현을 위해 제시한 인력관리 체계 구축과 밀접한 부분도 있다. 구체적으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융합보안대학원을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에 특화된 보안 인재 양성 허브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화이트해커 양성 체계를 연간 500명 규모의 기업 수요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최근 연이은 국내기업 해킹사고로 정보보호 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 생겼다"며 "기업에서는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에 맞춰가는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 국제 표준화와 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의 지원으로 뒷받침해준다면 정보보호산업의 40조원 규모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청이 쥐락펴락…감사서도 드러난 ‘무늬만 자치경찰제’

“500억 공사 현장서 대형 참사”…‘계륵’ 신세 된 공공공사
“갓 튀긴 라면 먹으러 왔어요”…라면 천국으로 변신한 구미
“11초 안에 맥북 담아라”…알리 광군제 챌린지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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