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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취소…"호르무즈 개방·핵 종식 조건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로 예고했던 대이란 군사작전을 전격 취소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갔던 가운데 이란과 중동 국가들의 공습 보류 요청에 사우디의 중재까지 더해지면서 군사 충돌이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대이란 공격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며 "이스라엘도 나와 함께 이러한 약속에 동참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CBS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유시설 등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중동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습 취소 배경에는 사우디의 외교적 중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와 AP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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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떠난 서학개미도 레버리지 피해…두 달간 50조 털렸다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에 지쳐 미국 증시로 발길을 돌린 개인투자자들이 불과 두달새 50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들은 해외 증시에서도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과 대형 기술주에 자금을 쏟아부었으나, 급격한 글로벌 증시 조정과 맞물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 금액은 총 46억 4241만 달러(약 6조 751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50억 299만 달러) 이후 6개월 만에 월간 기준 최대치다. 지난 4월과 5월 코스피 반등 기대감으로 각각 4억 6893만 달러, 9억 3977만 달러 순매도를 기록하며 '국장 복귀' 조짐을 보였던 개인 자금은, 6월(6억 3296만 달러) 순매수로 돌아선 뒤 7월 들어 폭발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문제는 서학개미들의 자금이 고위험·고변동성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6~7월 서학개미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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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엔화 사기" 메모 진짜였다…美, 최대 100억달러 매수
미국 재무부가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엔화를 직접 매수하며 일본의 엔화 약세 저지 개입에 합류했다. 미·일 양국이 엔화 매수를 통해 통화 가치를 공동 지지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57.40엔으로 5월 초 이후 가장 강한 수준을 기록했다. ◇ 베선트 미 재무장관 메모, 엔화 50억∼100억달러 매입 검토 정황 노출 미국 정부의 엔화 매수 개입 정황은 각료회의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은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연방 정부 각료회의 현장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메모지 사진을 31일 오전 11시 33분(현지시간·한국시간 8월 1일 오전 0시 33분) 찍었다고 전했다. 메모지에는 밑줄 친 '할 일(To Do)' 문구 아래에 '일본 엔(JPY) 50억∼100억달러(7조2300억∼14조4600억원) 매입'이라고 적혀 있었다. 베선트 장관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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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SRT 품는 KTX… 운행횟수 늘고 요금 10% 내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간 기업결합을 승인, 고속철도 통합이 마지막 문턱을 넘어섰다. 다음 달이면 통합 작업이 완료되는 가운데, 정부는 기업결합 이후 고속철도 운임 인하와 좌석 공급 확대를 추진해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고속철도 결합에 대한 심층심사를 실시, 여객운송업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이는 공기업 간 기업결합 사건 중 심층적으로 심사가 이뤄진 첫 사례다. 전성복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은 "고속철도는 국가 기간시설로서 국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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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튀르키예서 '아이오닉 3' 점검…유럽공략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브라질에 이어 튀르키예를 찾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 양산 준비를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본격 출시를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현대차의 유럽 전동화 승부수가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을 방문해 아이오닉 3 생산라인과 현대모비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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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체계 대전환…수사기관 통제 약화·권리구제 부실 우려
검사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7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 간 유지돼 온 형사사법체계가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이다. 개정안은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공소청 검사는 공소 제기와 유지에 집중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검사와 경찰은 수사를 전담하도록 했다. 권한 분산과 상호 견제를 통해 인권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수사(수사기관 통제 약화)-기소(불기소 증가)-공판(재판 지연)-권리구제(항고 부실) 등 형사사법 절차의 모든 단계에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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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훈련 드론 '적기 오인'…합참, 1군단 전비태세 검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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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 파키스탄 눈사태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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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온라인으로 마약 거래… 상반기만 520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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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까지 수시 몰렸다…'인서울' 자연계 합격선 첫 1등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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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장관 인준 지연에 '사법피해자기금' 재추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토드 블랜치 법무부 장관 후보의 인준을 요구하며 18억 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사법피해자기금의 법제화를 재추진하겠다고 의회를 압박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해당 기금은 블랜치 후보의 인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화당의 존 코닌 상원의원(텍사스주)과 톰 틸리스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주)의 반대로 인준안이 상원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두 의원은 올해 11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선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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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의원 9시간 소환조사…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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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형사과장 영장 또 기각…"구속 필요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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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목동13단지 통합심의 '보류'…목동 재건축 브레이크





















































